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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러셀이 본가로 돌아가는 날 새벽이었다. 렌 러셀이 본가로 돌아가는 이유는, 그의 쌍둥이 동생인 린 러셀이 차기 가주로 확정되었기 때문이었다. 처음부터 렌은 제 동생을 따라 집을 나왔다. 그러니 제 동생이 돌아가는 길에 제가 함께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항구 도시에 미련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지만, 여기서 생긴 절친과는 가끔씩 연락을 하고 왕래하는...
무물론 마지막껀 진짜 저러진 않았구요....... 이나가 렌 괴롭히고 싶어서() 비웃으면서 재밌네, 너 날 사랑하나봐. 하고서 나가버렸구요... 그 날의 일은 없는 일이 된 채로 둘이 여전히 혐관친구처럼 투닥투닥합니다...
아리엘 루이스는 그날이 유난히 재수 없는 날이라고 생각했다. 아침을 가볍게 때우기 위해 했던 계란프라이는 모양이 망가지다 못해 타버렸고, 집에서 나가기 전 신으려 꺼낸 양말은 고무줄이 늘어져 못 쓰게 된 것이었고, 급히 나가던 도중 신발 끈이 풀리기까지 했다. 어디 그뿐인가? 급하게 처리할 일이 없어 그나마 오늘은 여유로운 날이라 생각하던 차에, 갑자기 퇴...
그날은 하늘이 온갖 잿빛으로 가득 차, 마치 하늘 위에서 수도꼭지를 틀어놓기라도 한 듯 비가 쏟아지는 날이었다. 비가 그렇게 쏟아지면 좀 시원할 만도 하건만, 오히려 후끈거렸다. 8월의 뒤늦은 장마는 습기는 높으면서, 구름에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않는 태양이 땅 아래로 사라진 후에도 공기가 뜨거워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기 딱 좋았다. 덕분에 그날은, 사람이 ...
오늘은 지독히도 이상한 날이었다. 분명 어제만 해도 그리 이상한 날은 아니었다. 날씨가 좋아 햇빛이 나른히 내려앉는 풀밭에 굳이 나를 끌고 나가는 아가씨는 분명 평소보다 제멋대로긴 했지만, 원래도 그리 말을 잘 듣진 않았으니까. 하지만 유난히 말을 안 듣는 날임에는 부정할 수 없었다. 평소라면 내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 만에도 움찔하던 소심한 아가씨가, 그날...
째깍, 째깍. 들리는 소리는 시계 소리 뿐이었건만, 나는 그 소리에 눈을 뜨고 말았다. 천천히 눈을 뜨고날 때까지만 해도, 순간적으로 어젯밤의 일도, 무엇도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아마 잠결이겠지. 하지만 더 잠결 같았던 것은 연분홍색 머리칼이 눈에 보인 후였다. 주변의 풍경은 틀림없이 내 방이었다. 하지만 왜 익숙한 체구의 등이, 익숙한 길이의 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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