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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행이다 젠장, 눈을 감고 가장 먼저 해버린 생각은……. 김남준 잘 한다. 키스 완전 잘 한다. 이게 꼭 경험치에서 우러나온 능숙함인 것 같지는 않은데, 하여튼 잘 한다. 내가 원래 이렇게 아무한테나 더 하자고 조르고, 매달리는 놈 아닌데……. 이 자식은 잘 해도 너무 잘 한다. 나는 락커와 김남준의 서러울만큼 넓고 탄탄한 대흉근 사이에 녹아내리듯 매...
“자, 마지막 5초 갈게요. 하나, 둘, 세엣…….” 5초는 개뿔, 50초는 지났겠다. 아악! 분함에 이를 악물고 눈을 질끈 감았다. 이런 걸, 그……. 소리 없는 아우성이라고 부르나 봐. 온 몸을 간신히 지탱하고 있던 허벅다리와 팔 근육이 파드득파드득 잔 경련을 일으키며 뛰어오른다. 지옥 같은 시간이 지난 뒤, 나는 부러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아니, 그렇다고 애 말을 덜컥 들으면 어떡해!] "뭘 어떡해, 그냥 자기 갈 길 가는 거지." [여보, 태형이는 아직 고등…….] "고등학생인데, 뭐." 여자는 허공을 향해 고개를 치켜든 채 깊게 가라앉은 눈을 두어 번 꿈벅였다. 눈시울이 화끈거리기는 했지만, 무엇인가가 쏟아질 것 같지는 않았다. 눈물이 모두 말라버린 것인지, 혹은 그것이 흐를 길목을 막...
아침부터 이상하게 속이 답답했다. 다음주부터 드디어 지루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태형은 '지루하다'라는 단어와는 다소 괴리감이 들 만큼 발랄한 디제이의 목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다말고 구름 한 점 없이 새파란 하늘을 의아한 표정으로 올려다봤다. 도무지 무엇인가가 쏟아질 하늘처럼 보이지는 않았는데, 또 생각해보면 내일, 몇 시간 후, 몇 분 뒤를 예측...
태형은 가파른 언덕 아래를 떼굴떼굴 굴러떨어지는 꿈과 함께 소스라치듯 자리에서 튀어올랐다. 오늘따라 잘 풀리지 않는 원고를 한참 노려보다 그만 꾸벅 잠이 들어버린 모양이다. 한 문장만, 딱 한 문장만 더 쓰면 되는데……. 벌겋게 충혈된 눈을 해서 정신을 차리자 발치에서 탄이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 어쩐지 밖이 어둡다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산책 나갈 시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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