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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아보지 않던 삶을 살아보자. 마음을 먹은 순간이었다. 그 순간 어깨춤이 뜨끈해지더니 이내 머리에도 전해지는 통증에 억, 하는 소리도 나오질 않았다.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었다. 이겨낼 수 없는 고통에 몸이 바닥으로 고꾸라지는 순간 주마등처럼 생각이 지나쳤다. 아저씨를 버리고 홀로 떠나려는 나를 하늘이 벌하는구나. 개또라이 아가. 마치 귓가에 아...
싹싹하다. 친절하다. 야무지다. 착하고, 기특하고, 사장이 보기에 최고의 알바생이고. 결정적으로 지원영은. 말도 안 되게. 너무. 예쁘다. Melting point “사장님?” “어?” “매출 보고, 한 번 더 해드릴까요?” “아, 어어. 아냐.” 그나마 다행인 건 인지는 바로 됐다는 점이었다. 대충 그만하라는 듯 손을 휘이 젓고 있었지만 태준의 시선은 얄...
집이 가난한 게 흠이 될 거랑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스스로만 떳떳하면 된다고, 어떤 상황에 있든 나만 내 신념을 지키며 제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하지만 하늘은 그런 제 신념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자신을 시궁창으로 밀어 넣었다. Melting Point 한순간에 삶이 나락으로 가는 건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있는 일인 줄 알았다. 뭐 대단하게...
짧음주의 너를 보고 있자면 난 이상하게 자꾸만 웃음이 났다. 왜 그런지도 모른 채, 너는 끝내 알아채지도 못할 따스한 미소를 숨기며 저 언저리에서 너를 바라본다. 원태민의 순정은 스무살 그 해, 거짓말처럼 시작됐다. OH MY CAMPUS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다던 어른들의 말은 영 틀린 게 아니었다. 성인이 되어 대학에 입학하니 술이면 ...
“아저씨 진짜 직업이 뭐예요?” 태준은 원영의 얼굴을 보고 있자면 자신이 과거에 자행하던 그 모든 일들이 깨끗하게 씻기는 느낌이었다. “사람 목 따는 일.” “되게 무서운 말을 되게 아무렇지 않게 하는 재주가 있어.” “까분다, 또.” 그래서 온전히 저 애를 품을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그렇게 다짐했다. 개또라이+ 어둠의 세계는 끝없이 어두워지기만할뿐 ...
형이 입대하던 날, 난 형을 따라가지도 않았고 울지도 않았다. 그래도 부대가 너무 멀지 않다는 사실에 안도했고 형이 일정 시간이 되면 핸드폰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으며 그래도 군 복무 기간이 전보다는 짧아졌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아직, 우리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 Incredible Love 원래. 처음엔 작았던 불만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자신에게 언제나 친절한 사람들. 그저 흑백뿐인 내 인생에 들어온 넌 너무 많은 색을 담고 있어 날 어지럽게 한다. 쩰리 학교는 언제나 지루했다. 나는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모든 학생들이 저를 선망의 대상으로 찍는 것에 익숙했다. 공부면 공부, 외모면 외모. 심지어는 키까지도 180이 넘었으니. 기실 이렇게까지 완벽하기도 쉽...
“맞다, 원영아. 너 방 구한다고 했지? 나 아는 형이 하우스메이트 구한다던데. 보증금은 필요 없고 월세도 20만원만 내면 된대.” 부처님, 예수님, 천지신명님. 감사합니다. 당장 그 선배 연락처를 달라고 말했다. 이름은 운태준이야. 윤태준 이상하게 낯익은 이름이었다. “근데 그 형 우성 알파야. 뭐. 너도 알파니까 상관없지?” 부처님, 예수님, 천지신명님...
분명 꿈이었다. 꿈이라는 게 느껴지는 게 낯설었지만 자신이 속한 이 곳은 꿈속이 분명했다. 꿈이라는 게 분명해서 이젠 잠에서 깨어야 할 때라는 걸 느끼긴 했지만 눈물이 날 만큼 행복해서 깨고 싶지 않았다.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이곳은 마냥 행복했다. 그러다 난데없이 슬퍼졌다. 걷잡을 수 없는 누군가의 슬픔이 자신에게로 밀려 들어왔다. 그러더니 끝내 자...
윤태준, 당신은 내게 행운이었을까 불행이었을까. Unlucky I “면회 시간 끝나셨습니다. 나가주세요.” 간호사의 말에 가만히 핏기 없는 얼굴을 바라보다 이내 시선을 거두곤 몸을 일으켰다. 여기서 시간을 끌어봤자 자신에게 좋을 게 없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센티넬 전용 병원의 중환자실은 항상 붐볐다. 그 이유야 명백했기에 이 곳에 가이드가 이렇게 누워있는...
Unlucky H 정신을 차려보니 지하실 같은 곳에 홀로 남겨져 두 팔과 다리가 묶여있었다. 예상치도 못한 순간에 방심한 탓에 상황이 이렇게 풀려 짜증이 일었지만 그럼에도 하나 확실한 건 알았다는 사실에 한숨이 놓였다. 이 곳의 보스가 가진 능력은 정신계를 바탕으로 한 모사였다. 상대방의 기억 속에 침투해 그 사람의 가장 약한 곳을 건드릴 수 있는. 가장 ...
Unlucky G 지금이 새벽의 한중간에 달하는 시간이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핸드폰을 들어 그녀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수신호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조금 잠긴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그녀에게 태준은 다짜고짜 본론부터 말했다.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요.” - 10분. “10분 안에 도착하니까 센터장실로 와있어요.” 그녀는 그 말을 끝으로 바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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