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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우지와 함께 여행다니고 싶은 고죠 고죠는 일 때문에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로 전국을 돌아다녔지만 일 때문에 갔던 것뿐이라 숨겨진 명소를 찾아낸다거나 산책하기 좋은 곳을 돌아다닌다거나 하는 건 없었던 거. 소중히 여기는 친구(상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나 소중히 여기는 제자(물론 이 또한 마찬가지)에게, 가끔씩은 소중한 은사(고죠 덕분에 말라 비틀...
유우지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은 건 5살 때의 일. 유우지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게 된 이유는 카모 가문의 실험 탓. 카모 가문은 주력으로 부술 수 없는 특급주물을 수육시킨 다음에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그 특급주물 속에는 스쿠나의 손가락도 포함되어 있었음. 그리고 그 주물을 먹이는 상대는 비술사 아이로 한정되어 있었음. 주술사는 본래 타고...
스쿠나의 손가락을 전부 삼킨 유우지의 처형날. 평소와 달리 면포를 쓰고 있는 유우지와 평소와 달리 안대를 벗고 있는 고죠. 평소와 달리 유우지에게 살려달라고 얘기하라 부탁하며 애원하는 고죠와 평소와 달리 의젓하단 말이 어울릴 정도로 침묵하던 유우지. 유우지가 고죠에게 말한 건 하나뿐이었어. “고마워, 선생님. 하지만 난 괜찮아.” 그러니까 예정되어 있던 대...
한 번 잠들면 쉽게 깨지 않는 동거인은 고죠가 꿈에서 깨어났을 때도 숙면 중이었다. 그 모습에 심통이 난 고죠는 옛 제자이자 현 연인의 볼을 가볍게 꼬집었다. 하지만 그 강도의 기준은 고죠의 기준이었기에 연인이 아프다고 화를 내며 몸을 일으켜 앉았다. 연인에게 오래 전부터 힘조절이 잘 안 되는 것에 대해 지적받고 그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느라 한바탕 소란...
고죠는 주술사 집안 출신이었어. 또한 육안에 무하한 술식을 지니고 있었지. 즉 단 하루도 비술사로서 살아온 적이 없었어. 비술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인지 같은 걸 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그런 사람과 어우러져 살아본 적도 없었지. 고죠와 아주 조금이나마 연이 닿은 존재는 거의 다 주령 아니면 주술사였으니 말이야. 그러니 비주술사 가문 출신 주술사와...
유우지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은 뒤 고전에 입학하여 만나게 된 고죠 선배는 성격이 더러웠음. 더러워도 너무 더러웠음. 그리고 유우지 세콤 1, 2인 후시구로랑 쿠기사키도 상당히 성격이 사나웠기에 유우지는 고죠를 피해다님. 고죠만 마주치면 유우지는 물론이거니와 유우지와 함께 있던 사람들도 썩 기분 좋은 일을 겪진 않았기에 아예 처음부터 안 만나는 편이 낫겠단...
천 년만에 봉인이 풀렸다 싶더니만 사실 봉인이 풀렸다기보다 이타도리 안에 재봉인된 거나 다름없는 스쿠나. 스쿠나는 이타도리 안에서 계속 바깥풍경을 관음만 하고 있는데 그나마 이타도리가 깨어있는 동안엔 좀 시끌벅적하지만 이타도리가 잠든 동안엔 예전처럼 적막해져서 심심해짐. 그러다 어느 날, 무료함을 견디지 못한 스쿠나가 이타도리를 생득영역 안으로 불러들임. ...
초야권(初夜權): 혼인시에 신랑 이외의 사람이 신부와 최초의 성교를 맺는 권리 주술계는 일반적인 상식과 도덕이 없는 곳으로 보이는데 그 주술계 안에서 엄청난 가문인 거면 더더욱 상식과 도덕보다는 말도 안 되는 인습이 퍼져있진 않을까. 그리고 그중 하나가 초야권. 가문 내에서 혼례를 치르면 가문의 사람이 남자인 경우에는 신부를, 여자인 경우에는 신랑을 첫날밤...
주령은 인간에게서 태어났지만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이므로 보이는 시야 또한 완전히 다르다는 설정. 스쿠나는 유우지의 안에 자리잡은 이후 유우지의 눈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데 주령일 때 봤던 세상과는 딴판인 것. 인간과 개의 시야가 다르고 새와 나비의 시야가 다른 것처럼 스쿠나가 자신의 눈으로 보아왔던 세상은 질척질척한 무채색이었는데 유우지의 눈으로 본 세...
예정되어 있던 대로 유우지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전부 삼킨 뒤 사형당한 이후. 스쿠나는 인간으로 환생함. 어라? 왜 지옥에 안 가고? 주술사 놈들 헛짓거리했군. 스쿠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아무렇지 않게 전생처럼 지냄. 어린애 혼자 살긴 힘들다는 이유로 어렸을 적에는 좀 고분고분하게 굴지만 어느 정도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싶은 나이가 됐을 때부터 본능대로 지냄. ...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요괴, 사토리인 고죠 사토루. 세상이 발전할수록 요괴가 살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좁아져서 어떤 요괴든 어쩔 수 없이 인간 세상에 섞여 살아가야 하는데 고죠는 어딜 가도 사람, 생각, 사람, 생각, 사람, 생각의 홍수에 떠밀려서 머리가 터질 것 같음. 게다가 인간들이 해대는 생각은 고죠가 보기엔 쓰레기 같은 생각뿐이라서 인간혐오가...
스쿠나가 조금씩 잠들기 시작하는 게 보고 싶다. 인간과 주령의 차이 중 하나는 잠의 유무라는 설정으로 주령은 인간과 달리 수면이 필요없고 스쿠나는 저주의 왕이니만큼 천 년간 봉인되어 있었어도 잠들지 못하고 의식이 있었는데 유우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잠드는 일이 생김. 처음에는 자기가 잠에 빠졌단 사실도 모르고 단순히 너무 무료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시간이 ...
이타도리 유우지라는 착한 제자가 들어온 해의 생일날. 고죠는 기분이 매우 좋았어. 비록 썩은 귤들이 고죠를 괴롭히기 위해 임무를 잔뜩 안겨주었어도, 본가에서 생일파티를 빙자한 육안 자랑회가 열렸으니 찾아오라고 해도 말이지. 왜냐하면 착한 제자가 고전의 다른 사람들을 꼬셔 끝내주는 생일파티를 열어주었거든. 다들 지금까지 고죠의 생일을 아주 안 챙겨준 건 아니...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 학교. 미래의 주술사를 길러내는 이 공간은 몸이 불편한 자도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 곳이 아니었다. 정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천적으로 몸이 불편한 자는 이용할 수도 없는 곳이고, 주술사라는 자들은 후천적인 장애를 얻기보단 곧바로 죽음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그러니 눈이 안 좋은 자에 대한 배려심이 깃...
어른이 어린이에게 얘기하는 하면 안 되는 일은 어린이의 머릿속에선 꼭 해야 할 일로 변질되는 경우가 잦았다. 그것도 어른의 말을 잘 따르는 어린이가 아닌 경우엔 더 말할 것도 없었다. 피가 제대로 이어지긴 한 건가 싶을 만큼 먼 친척집에 왔던 고죠와 그런 고죠와 친해진 게토와 이에이리는 가지 말라는 곳엔 꼭 가야 하는 아이들이었다. 게다가 주술사 집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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