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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처음 쓰기 시작한 해+입덕 초기 소설이라 캐해랑 필력이 정말 심각합니다... 유료 소액 따로따로 걸어놨는데 너무 끔찍해서 지웠다가 고액으로 모아서 재업 어쨌든 과거 자료는 되겠지
2023/01/06 강림이랑 현이 살던 동네에 강림이 또래 퇴마사 수련생(?) 애들도 많지 않았을까? 강림이 성격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어울렸을것 같다. 어느날 다 같이 모여서 마치 자기 자랑처럼 자기 형 누나는 이런 귀신도 퇴마했다 같은거 얘기하다가 강림이가 현이 얘기 꺼내니까 "근데 니네 형 진짜 네 형 아니라면서." 같은 얘기 나오는거지...어...
끝없이 펼쳐져 눈밖에 없는 휑한 벌판에서, 사라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난 걸까, 그녀의 발에 얼어붙은 시체들이 채였다. 자신의 선배, 동료, 친구, 그 누구 하나 살아 숨 쉬지 않았다. 흰 눈 위에 핏자국만이 가득한, 그런 공간의 끝에서 사라는 유일하게 살아있는 한 사람을 발견했다. "...리온오빠." 이 이야기는, 멀지 않은 과...
21/09/12 강림이 번아웃 보고싶다 하리는 바쁜일 생겨서 자주 못만나고 슬슬 혼자 퇴마하는것도 지치고 자긴 왜 이렇게 태어나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능률도 점점 떨어지는거지 얘는 점점 어두워져 가는데 원래 말수도 많이없고 밝은편도 아니라 다들 눈치못챔어느날 밤에 퇴마하는데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여러번 맞다가 겨우 중요한데 찔러서 소멸시킴 원래...
봄비가 내리는 어느날, 리온은 짝사랑을 그만두었다. 춥고 무거운 공기에 리온은 침대 위에서 한참을 뒤척였다. 머리는 무겁고 정신은 몽롱해서 꿈과 현실을 수백 번 왔다 갔다 한 느낌이었다. 그런 그가 머리맡에 둔 핸드폰에 알람이 소리 없이 반짝- 하고 떴다가 금세 사라졌다. 리온은 손을 뻗어 핸드폰을 잡고 쏟아지는 블루 라이트에 잠시 눈을 찡그린 뒤, 실눈으...
BGM-Goodbye To A World https://www.youtube.com/watch?v=W2TE0DjdNqI 그러니까, 이건 내가 한번 죽었던 날의 이야기, 참 헛된 희생이었음에도 만약 그날로 다시 돌아간다면 똑같은 선택을 했을 그날의 이야기, 바람이 불던 모래사막 그 너머의 이야기. 극심한 고통 후 눈을 뜨자 보인 것은 온통 흰색인 공간이었다....
언젠가부터 너는 평소와 달랐어. 그렇다고 귀신이 깃든것도 아니고, 무언가 크게 바뀐점이 보이지도 않았는데도. 계속 너에게서는 평소와 다른 이질감이 느껴졌어.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생각했어. 아무것도 아닐거라고...생각해보면 나 그때 너를 잃을거라는 생각조차 하는것이 꺼려져서 그랬던거 같아. 그때 만약, 만약 알아챘다면 바뀌었을까. 웃는 너를 볼수 있었을까. ...
하늘은 깊은 구멍이 뚫린것마냥 검고, 그 구멍 사이사이로 흰 눈이 내렸다. 오래된 고등학교 앞에는 작은 나무벤치 하나와 가로등 뿐, 나는 그곳에 혼자 덩그러니 서서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우 왜이렇게 추워...앗 리온아!" 너는 타박타박 나에게 걸어와 해맑게 웃었다. 너의 웃음은 화로의 모닥불처럼 따듯하고 부드러워서, 금세 앞에있는 사람들을 풀어지게 만...
그거 알아 하리야? 혼자 하는 사랑은 같이하는 사랑보다 빨리 식는대. 사랑을 연소물질로 비유하면 타는게 있는만큼 들어오는게 있으니까 균형을 맞추지만 외사랑은 들어오는건 없고 타는것만 있으니 금방 재가되어 사라져 버리지. 그나마 조금씩 들어오던 것들도 멀리 있으면 아예 공급이 끊겨버려. 그렇지만 난 너를 잊을수 없을것 같아 . 내 사랑은 이미 심장이라는 통을...
저는 아직도 그날의 슬픔을 잊을 수 없습니다."너는 아직 남자친구 없어?"저를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응, 없어."거짓말입니다. 저에게는 남자친구,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남편이 있습니다.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저의 사랑스러운 사람이...일이 끝나고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오면 제 남편은 저를 반겨줍...
옛날 옛적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한 주술. 사랑하는 사람의 불행을 가져올 수 있는 특별한 주술. "다만 상대방이 나에게 실시했을때는 되돌리기가 불가능하다... 이거지?" "구하리, 괜찮겠어?" "당연하지! 원래부터 나는 럭키 걸 이었으니까. 가져와봤자 평범한 소녀 정도가 아니려나?" "에휴...이걸 안 말리고 있는 나도 참..." 서있는 신비와 내 앞에서 촛...
내가 최강림을 좋아하기 시작한건 이번봄이 시작될쯤 부터였다. 나자신도 나를 믿을수가 없었다. 내가 그 인성 쓰레기 검은콩을 좋아하다니. 잠시의 착각이었다. 그래. 그래야만했다. 내가 좋아하는건 그가 아닌 구하리니까. 그마저도 이미 그에게 반쯤 빼앗겨버린... 아아. 어느새 사랑이 식어버린건가. 잠시뒤에 최강림이 우리집에 왔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아이들도 같...
늦은 밤, 때아닌 귀신들의 소동에 일어난것은 강림과 하리 둘 뿐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귀신을 해치우고 이제 가야할시간. 하지만 그날따라 가고싶지 않았던 그들은 잠시 가로등도 켜지지 않은 골목길을 걷기로 했다. "달이 아름답네." 어두운 골목길을 조명처럼 환하게 비추는 동그란 달을 보며 하리가 말했다. 전에 책에서 본 이 은어를 강림이가 몰라주기를, 그러면서...
그녀가 그 사실을 알게된건, 오래되지 않았다. 만약 그녀가 그 사실을 알았다면, 그에게 다가가지 않았었겠지. 하리는 언젠가부터 강림이에게서 이상함을 느꼈다. 분명 달라진것은 없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함은 떨칠수가 없었다. 사춘기때문에 감각이 예민해져 그런것이려니 생각했다. 그 감각이 자신을 일깨워줬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채. 어느날이었다. 그날은 다른쪽으로...
어쩌면, 다들 예상하고 있었다. "누나 우리 이사간대!" "어? 이사간다고? 갑자기? 잠깐, 그럼 신비는?" "어...그게..." 두리는 더 말을 잇지 못했다. 이렇게 갑자기 이사를 간다고? 오래된 곳이지만 딱히 문제도 없고 편의시설도 가까웠다. 그런데 이렇게 급작스러운건..분명... "곧 철거돼. 신비아파트." 그말을 하면서 나오는 신비의 모습은 담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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