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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온에게는 본인은 모르고 멤버들은 아는 비밀이 있다. 그는 포옹을 좋아한다. 안기는 것도 괜찮지만 그보단 본인이 안겨드는 쪽을 선호했다. 가장 좋아하는 포옹은 두 팔로 안았을 때 적당히 버겁고 얼굴을 상대 어깨쯤에 댈 수 있는 정도의 안정감 있는 포옹이다. 상대가 마주 안아주면 좋아하고 기댔을 때 넘어가지 않고 무리없이 버텨주는 인물이기까지 하면 금상첨화...
너는 날 멍청하게 만들어. 내가? 잘 생각해, 정말 누군지. *** 반요한은 눈을 떴다. 가물거리는 시야로 하얀 천장이 보였고, 공기중에서는 익숙한 약품과 소독약 냄새가 났다. '병원?' 내가 왜 병원에 있지. 몸을 일으키던 그는 약한 두통에 인상을 찌푸렸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들어 관자놀이를 짚자 팔 아래로 시트가 스치며 작은 소음을 냈다. 그러자 옆에 ...
요즘의 반요한은 이상했다. 어디가 이상했냐면, 머리가. 요 근래 그는 영 머리 굴릴 줄 모르는 멍청하고 바보같고 어리숙한 얼간이처럼 굴었다. 그게 보통의 상태인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반요한에게라면 그건 이상한 일이 맞았다. 그런 수식어는 8살 이후로 졸업한 그였으니까. 항상 그런것도 아니었다. 차라리 24시간 이상하게 굴면 머리에 문제가 생겼나하고 병원이...
*사망, 유혈 묘사 주의 *오컬트 요소 등장 *배경은 가상의 조선입니다. *오탈자 등 나중에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 설산에 가면 한 줌 시체도 남지 않는다. 미틈달(11월)이 되기 하루 전날, 이 작은 남쪽 마을 어딘가에 있는 설산을 오르면 조금은 이른 눈이 온단다. 그 산에는 유달리 특이한 옷을 입은 소년이 산에 오르는 이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그의...
나는 눈이 부신 느낌에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어제(굳이 말하자면 오늘 새벽이었지만)까지 혹사시킨 몸은 피로도 50 이하로 떨어져 다시 멀쩡해져 있었다. 그리고... 코 앞에서 반요한이 빛을 등지고 침대에 걸터앉아 내 귀에 무언갈 속삭일 것처럼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아니, 뭐야? "아, 깼네. 이렇게 딱 맞을 걸 기대하고 온 건 아니지만... 이것도 좋지...
그 날은 가을빛이 완연한 날이었다. 교실은 온통 할로윈으로 들떠있었고, 강지우도 그 분위기에 휩쓸렸다. 비록 강지우는 눈으로 보지 않은 것은 믿지 않았지만, 원래 분위기라는 게 그런 것 아니겠는가. "할로윈 2주 넘게 남았다 짜식들아" 라며 산통을 깨는 사람도 있었지만... 뭐. 온라온이 전학 온 것은 그쯤이었다. 하얗고, 눈부시고, 반짝이고, 창백하고. ...
온라온은 무당이었다. 남자이니 엄밀히 말하면 박수무당. 하지만 신기같은 건 없었다. 모시는 신이 있지도 않았고 상대의 미래라든가 하는 특별한 게 보이지도 않았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냥 집안 내력으로 무당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모두 신기가 있는 가족들은, 그를 꺼렸지만 그에게도 당연히 신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그가 무당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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