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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KZ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 윤기는 오늘도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고 있다. 원인 제공자는 안 물어도 뻔했다. 저 도깨비 새끼. 저 개변태새끼. 내가 진짜 케이블 TV를 한시라도 더 빨리 끊어버려야지. 소중한 주말을 저 녀석이 아침 댓바람부터 망쳐놓았다. 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윤기에게 아침 댓바람이란 눈을 뜬 후의 ...
[bgm: Chopin - Waltz op.18] 온갖 화려한 것들, 온갖 비싼 것들. 이 세상 모든 사치들을 사모았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한다는 듯 연회장 속 사람들의 차림새는 꽤나 화려하고도 기괴했다. 이 공간 속 사람들은 그 기괴함을 '아름답다'라고 칭했다. 아름다운 정도로 사람을 판단하고 보이지 않는 등급을 부여하는 이 세상 속 사람들은 언제나 웃는...
*bgm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Trigger Warning : 종교적 발언, 가정폭력, 살인 노을이 지는 하늘, 버석거리는 소리를 내며 산을 오르는 한 남자가 있었다. 이름은 김태형, 나이는 스물 넷, 일개 좀도둑에서 실수를 사람을 죽여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황. 저기 먼 나주 땅에서 도망쳐 이곳 강원도 어디까지 도망을 왔다. 아직 손에 감각이 선명했...
[bgm: 윤종신&규현 - 늦가을] 하늘이 높고, 구름 한 점 없다. 푸르던 잎사귀가 제멋대로 옷을 바꿔입었다. 그러다 지친 사람들을 위로라도 하는 듯 바닥으로 떨어져 밟혀 버석한 소리를 낸다. 코끝에 스치는 계절의 내음. 늦가을의 중심에 서 있는 윤기가 있었다. 여름보다 해가 짧아져 골목은 벌써 해가 지려 하고 있었다. 그 쪽을 슬쩍 보다 걸음을 ...
[bgm: 안예은 - 파아란] 배를 탔다. 검은 바닷물이 지금이라도 나를 집어삼킬 것 같다. 눈을 꾹 감았다. 염증과 암세포가 가득 든 배를 부여잡았다. 천천히 죽어가는 이 감각을 느꼈다. 작은 섬으로 향하는 이 길은, 저 하늘은. 온통 어둡기만 했다. "...가장 멀리 가는 표로 한 장 주세요." 이 한마디로 지폐 몇 장과 지류티켓 한 장이 교환된다. 열...
[bgm: 새소년 - 자유] 본 게시글 시청에 앞서, 이 글은 슙총합작 [Ch. HOLLYDAY]에 방영된 '시간여행자'의 외전임을 밝힙니다. 미리 전편을 시청하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링크 : https://posty.pe/ep92nf 본편인 시간여행자는 어떠한 트리거 워닝도 없이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TRIGGER WARNING : 식...
[bgm: V - Sweet Night] 꽤 오래 전부터 느꼈지만 내 룸메이트는 샴고양이를 닮았다. 도도하지만 나른한 성격, 차분한 말투에 긴 웨이브 머리. 무슨 샴푸를 쓰는 지 포근하고 사람을 편안하게 만든다. 가끔 맹하긴 하지만 그녀의 매력이거니, 한다. 그럴 때마다 귀여워서 살풋 웃음이 나올 정도니까. 가끔 윤지야- 하고 부르면 반응이 조금 느린 탓에...
[bgm: 캔(Can) - 멍하나] "컥... 커헉..." "형...!" "지민... 지민아... 나 죽기 싫어 지민아..." "민윤기 니가 왜 죽어... 왜 죽냐고..." 니가 왜 죽는데. 너 안 죽는다고. 그렇게 희망고문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점점 죽어가는 너를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그냥 울었어. 점점 야위어가는 형을 보면서 난 울었어. 형, 죽...
[bgm: Day 6 - Chocolate] "D!" "으음..." "D! Wake up! It's already morning, babe?" 푹신한 이불의 감촉, 윤기는 뒤척이다 겨우 눈을 떴다. 얇은 셔링 커튼 새로 들어오는 햇빛에 눈을 찌푸렸다. 따뜻하고 푹신한 이불이 한 순간에 걷혔다. 키티의 짓이었다. 윤기는 갑자기 마주하는 한기에 몸을 움츠렸다....
[bgm: 미료 - Dirty] "오늘도 늦나..." 두꺼운 뿔테 안경에 체크 남방을 입은 한 남자가 누구를 기다리는 듯 했다. 불도 켜지 않은 거실 소파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는 채 울릴 생각도 없어 보이는 휴대폰을 멍하니 바라봤다. 한숨을 푹 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타는 속을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냉수로 달랬다. 다시...
삼각형의 미학 w. 단(명) *삼각형의 미학 5회는 단(명)님 포스타입 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s://posty.pe/8w8sew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여느 때와 같이 석진과 태형 사이에서 잠자리에 든 윤기는 꿈을 꿨다. 멀쩡한 하늘에서 큰 바윗덩이들이 저를 향해 떨어지는 꿈. 그것들은 사정없이 저를 가격했고 고통에 몸부림쳤다. 아무리 피해도 피해지지 않는 돌덩이들은 점점 쌓이기만 했다. 이미 그 돌들은 사방 천지에 널려 숨을 곳도 없어 보였다. 무작정 도망을 치자니 어딜 가던 간에 돌덩이들은 계속해서...
삼각형의 미학 w. 단(명) *삼각형의 미학 3회는 단(명)님 포스타입 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posty.pe/1b4sd4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삼각형의 미학 w. 단(명) *본 글은 단(명)님의 포스타입 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s://fernweh-love.postype.com/post/7873559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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