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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부른으로 돌아가는 블로그입니다. 그러니 봐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부른이기에 부른리버스로 보시지는 말아주세요:) 간혹 비번이 있는 글의 경우 따로 언급이 없을 때는 항상 9816입니다.
[오늘 너 생일인데 진짜 못 만나냐?] - 나야 정말 만나고 싶지 그런데 우리 사장님께서 오늘 야근하신다고 함께 남으라는데 어떡하냐. 생일 날 케이크 위 촛불이 아닌 모니터 불빛과 마주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내 상사인 사장 때문이다. 오늘이 생일이라 어제부터 애들이랑 몇 시에 어디서 만나자고 약속하며 들떠있을 무렵이었다. 부 비서. 무슨 부탁이 있을 때의 ...
어서, 날 쏴. 아무도 없이 텅 비어있는 창고, 묵직한 소리가 창고는 물론이며 내 온몸을 울리었다. 싫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이 총을 겨누기 싫습니다. 눈물방울이 광대를 이어 얼굴선을 타고 흘러내렸다. 슬리, 명령이다, 어서 날 쏴. 침착한 말투가 마음속 자리잡혀있는 뿌리까지 후비었다. 그 명령 거절하겠습니다, 호시. 떨어지는 눈물이,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
새벽 1시, 여느 때처럼 잠에 들지 못하고 야식이 생각나는 시각. 참아야 돼, 참아야되는 거야 부승관, 2주 동안 잘 참아왔잖아, 조금만 더 참으면 돼. 매마른 침만 꼴딱, 꼴딱 삼키며 야식이라는 단어를 잊기위해 눈을 꽉 감고 몸을 뒤척였다. 승관아, 어서 날 먹어줘! 어느새 잠들었는지 들어온 꿈속에선 다양한 음식들이 자신을 먼저 먹어달라며 나에게 달라붙었...
글과 함께 들으신다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노래도 함께 올립니다:) 벌써 몇 시간 후면 크리스마스네. 다시는 꺼내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꺼내온 트리를 올해도 구석에서 꺼내왔다. 트리 옆 조그마하게 놓여있는 박스, 그리고 그 박스 위에 쌓인 먼지를 후 불어 열면 보이는 색색깔의 여러 장식들. 나는 이 장식들을 조심히 꺼내어 ...
‘어제도 저 영화 보고 한참을 울고 가더니 오늘도 엄청 우네...’ 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영화관 스텝 일을 하게 된 지 몇 달 안 되었을 무렵이다. 어떤 영화였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슬픈 영화였는지 나오는 사람들마다 훌쩍이며 나왔었다. 물론 그를 포함해서 말이다. 다른 손님들의 비해 더 훌쩍이며 나왔기에 눈에 띄기는 했지만, 그때는 몇몇 ...
20XX년 04월 16일 날씨: 굳이 써야하나,,, 내가 평소에 쓰는 일기에 권순영이랑 부승관 얘기를 쓸 생각을 하게 될 줄이야... 사실 처음에는 내가 써야 되나? 굳이? 내 일기에? 이런 생각을 하고 쓰진 않았지만 날이 갈수록 삽질만 하는 둘을 사이에서 보자니 내가 속이 터져서 어디에 속 시원하게 터 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결국 쓰게 됨. 일단 오늘은 피...
연결음이 끊기고 여보세요. 하는 승관의 목소리에 민규의 목소리가 한층 밝아졌다. 이번 주에 시간 있어? 소소한 사담을 나누다 본론이 생각이 났는지 승관에게 물어왔다.- 이번 주? 언제?“토요일.”- 아-, 나 다른 약속 있어서 토요일은 안 될 것 같은데, 혹시 토요일 아니면 안 되는 거야? 아니, 그냥 영화 새로 나온 거 있어서 보려고 했던 거라 다른 날이...
서늘한 공기, 어두운 커튼 사이로 빛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침임은 분명하지만 들어오는 빛도 무색해지게 만드는 어두운 방 안, 그리고 자신을 꽉 껴안고 자고 있는 한 남자. 처음 본 풍경은 아니었지만, 아직도 어리둥절한 아침 풍경에 승관은 멍하니 방안을 살펴보았다. 언제쯤 익숙해지려나. 항상 밝은 아침을 맞이했던 승관에게서 제일 익숙하지 않은 환경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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