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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눈의 여왕>과 비발디의 <사계 中 겨울> 소네트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곡의 흐름에 따라 작업했지만, 음악이 다소 격정적인 관계로 읽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소리를 낮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굳이 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눈밭에서 뒹구는 동안 굴뚝에 연기가 피어올랐다. "아가, 이리 들어오렴. ...
3.1절을 맞아 트위터에서 쓴 썰 문체 수정 없이 오타만 수정해서 올립니다. 친일파 자식 주형차영 만나는 거 보고 싶다 친일파 고명딸 홍차영 음대생임 바이올린 전공 근데 친일파 아빠를 혐오해. 어린 시절 길거리 나가면 같이 놀던 가난한 조선인 아이가 있었어. 근데 어느 날 걔네 아빠가 차영이 아빠의 일본인 상사 발을 밟았다고 죽여버려. 그걸 말리던 걔네 엄...
"나리는 어찌 된 일이어요?" 인사도 받지 아니하고 다소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보아하니 뭔가를 듣고 왔나보다. "내 안 그래도 그 양반 행방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였는데... 일단은 내 아는 것을 말해줄 터이니 나도 선생 소식이나 들어봅시다." 아무리 의협심이 있는 자라도 눈앞에 칼을 들이밀면 냅다 길 것이다. 철욱은 용하의 책이 알음알음 소문을 탈수록 ...
※ 빈센조, 성균관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가사 있는 bgm 안 듣는 분은 생략해주시면 됩니다 연홍이 차영을 인지하자마자 살갑게 웃었다. "어머나 이게 얼마 만이오? 잘 지내셨소?" "그럭저럭 잘 지내지요. 오랜만이오." "아니 근데 얼굴이 좀 상한 것 같소. 괜찮은 것 맞소?" 오랜만에 만난 연홍이 제법 직설적으로...
※ 빈센조, 성균관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부족한 필력은 오늘도 배경음악에 기댑니다.) 미리의 여종은 물어물어 용하가 자주 드나든다는 기방에 왔다. "저기 말 좀 묻겠소." 문 앞을 지나가던 기녀 하나가 새침하게 다가왔다. "혹시 구용하란 사람에 대해 아시오?" "여림 나리? 여림 나리는 왜?" "그 나리에 대해 ...
※ 동명의 영화를 모티브로 작성한 글입니다. (음악재생을 꼬옥 해주세요) 푹- 푹- 푹- 분노를 쥔 작고 둔탁한 소리가 작은 숲을 울린다. "얘" 또 저 녀석이다. 처음 저 녀석을 본 건 두 달 전쯤이었다. 그때도 나는 이렇게 말라비틀어진 고목을 칼로 쑤시고 있었고, 저 녀석은 저렇게 나무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머리를 풀어헤친 녀석을 보고 유령을...
※ 빈센조, 성균관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이 자는 염(𩃵)입니다. 먹이 물들면 지우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과 마찬가지였다는 말입니다.' 무슨 정신으로 집에 돌아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용하가 품에서 차영의 그림을 꺼내었다. 곱다. 흰 그 손만큼, 말간 그 눈만큼, 심지 굳은 그 목소리만큼, 그의 붓질은...
※ 만 15세 이상 읽기를 권장합니다. ※ 빈센조, 성균관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용하가 긴히 할 말이 있다며 차영을 불렀다. 이쯤이면 철욱과 두 번째 책으로 거래할 때가 됐는데 거래 얘기는 아니라고 하니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싶다. "책에 문제라도 생겼습니까? 이번에는 거래가 늦는 것 같습니다." "아, 다른 일을...
※ 만 15세 이상 읽기를 권장합니다. ※ 빈센조, 성균관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방 바깥으로 객들이 분주히 오가는 소리가 들렸다. 용하의 집안은 평소처럼 효석을 찾는 이들로 붐비었다. 그 사이로 하인이 용하를 불렀다. "마님이 찾으십니다." 아비의 부름에 용하가 사랑채로 향했다. "아니 이게 누구신가. 안녕하십니까...
※ 빈센조, 성균관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며칠 뒤, 차영과 용하가 책을 내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다. 그림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책을 마무리하기 위한 짧은 만남이었다. 그리고 다음 만남 전까지 차영은 해야 할 과제가 생겼다. "필명을 만들어 오시면 됩니다." "필명이요? "선비로 치면 호(號)를 지어오시면 됩니다. ...
※ 만 15세 이상 읽기를 권장합니다. ※ 빈센조, 성균관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다음 날 아침 차영이 냇가로 나갔다. 땀에 젖었던 옷을 빨래하니 자연스레 어제 일이 생각났다. 옷감이 그리 얇은 것도 아닌데 용하의 손이 스쳐 간 곳마다 어찌나 뜨거웠던 건지 자세며 손길이며 외설스럽지 않은 구석이 없었다. 고운 얼굴로...
※ 만 15세 이상 읽기를 권장합니다. ※ 빈센조, 성균관스캔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목욕물을 준비하자 욕간에 김이 피어올랐다. 연홍의 머릿속에도 궁금증이 피어났다.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각별한 사이인가? 평소엔 은근슬쩍 하대를 잘하는 용하가 저렇게 초라한 행색의 처녀에겐 꽤나 깍듯하게 대했다. 취향이 바뀌었나?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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