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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저 해가 나를 비춰서야 나는 이 세상에 빛보일 가치가 없는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저 달이 가려서야 진정 나도 하늘을 바라보았는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이제 그대가 내 옆에 없어서야 그댈 끝까지 바라보았는데 내가 그래도 살아있는 것은 그런 그대가 태어났던 세상이서야 잠깐이나마 내 삶이 따뜻했기에.
차들이 저 도로를 부딪혀 지나 사람들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네 사람들의 시기하는 소리가 싫어 내 자신을 차들 사이에 가두었네 저 푸른 까치산을 바라보이며
나약한 몸 과 높게 평가되지 못할 글재주 하늘이 내게 내린 천명에 창밖을 바라보며 살아가다 나도 언젠가 백수 광부가 되어 아내조차 없이 그리워 하며 죽으리
고행길을 어느 정도 걸었다면 나는 그제서야 행복을 느낄 줄 알았어 하지만 기다리는게 허망 뿐인 죽음 인걸 내 모든 죽음과 사랑과 시들이 나를 그렇게 깨우치고 있었어 만약 후회 뿐인 삶이 이렇게 계속 이라면 난 이제 죽고 싶어 내가 바라보았고 평생 사랑할 것만 같았던 그 소녀들의 이름을 하나씩 벼르자면 나는 결코 행복할 수 없었음을 회개하는 것만이 내 천명이...
건물과 산듬성이에 가려 보이지 않을 저 너머를 향하여 나에게는 지평선을 또 다른 이에게는 하늘 너머를 바라보며 하늘끝바라기 희망을 언젠가 찾을 것이야
이제 시간은 자정 소년은 창에 비친 달빛에 잠을 개웠다 달빛은 이내 사라졌다 소년은 그것에 의문을 품어 잠을 개웠다 창밖을 바라본다 붉은 구름을 달을 가리고 있었다 이내 다시 달빛이 비칠 때 소년은 다시 잠을 청했다 구름이 다시 빛을 가릴걸 알기에.
소년이 앞을 이끌어 나가려 모두의 손을 잡을 때에 붉은 하늘의 왕은 결코 우리들의 손을 잡지 않았으리 소년은 붉은 하늘을 바라보며 감정이 없는 시를 써내려갔다 펜을 내려놓았을 때 노ㅡ트 한 장은 쓰레기가 되어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나무가 벗겨진 저 멀리 서울의 산을 바라보며 갓 지어 따드ㅡㅅ한 밥에 무채와 콩나물 계란과 김 섞으며 마무리로 제육 섞어먺는 추억의 백반
지글지글... 불에 타는 소리와 함께 울려퍼지는 누군가의 비명 소리. 귀가 이젠 더 이상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울려대는 몇 십 데시벨의 큰 폭탄들. 기억나는 건 그런 것이었다. 집은 아늑히 먼 채, 나는 문명의 충돌, 전쟁 한 가운데에 서 있었다. "아르네스토! 아르네스토 상병!" 어렴풋이 날 부르던 누군가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나는 그 소리와, ...
2000년대의 어느 년, 어느 달 어느 일. 피곤에 찌들 12시 34분에 그의 삶, 아니, 세상살이는 시작되었다.작은 아기는 힘이 없지만, 유일하게 낼 수 있던 건 우렁찬 울음소리였다. 거센 강우의 소리를 제치고 울음소리를 냈지만, 정녕 그것의 그의 생의 마지막 소리 일 줄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우렁찬 울음소리는, 의사에 겁을 먹은 건지, 순식간에 뚝 ...
"지원 요청! 지원 요청!" 작전실의 무전기로 죽어가는 대원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내 무전이 끊기며 나는 또 하나의 무고한 전사가 죽었다는 걸 알았다. "동료가 하나 더 죽었군... 카를로스 야비한 자식 같으니." 네시 씨가 평소와 같지 커피를 들이 마셨지만, 절대 기분은 평소같지 않았을 것이다. 카를로스가 세뇌당한 것 같은 카리스를 앞으로, 시베르스를...
하물며 저 배의 굳게 붙어 움직이지도 못하는 고작 따개비도 하물며 저 하늘의 계속 멀어지며 먼나지 못하는 견우와 직녀도 하물며 나와 계속 피하며 볼 수도 없는 먼 곳의 그녀도 서로 사랑을 헤는데 나는 도데체서야 그걸 언제 느끼고 언제 해봅니까? 그녀에게 재떨이 되주고 바라본게 결코 사랑이 아니란 걸 알지마는 내가 빛을 바래고 더 이상 빛을 못 볼래서야 그제...
귀찮다. 방금 병원에서 돌아온 참인데. 게다가 총까지 맞았는데. 아빠한테 가긴 싫었다. "바늘도 남아있는데.. 가기 싫어!!""아가씨. 가셔야 합니다." 아빠 쪽에서 보낸 집사는 나를 재촉했다. 나는 몰래 바늘로 그의 옷에 작은 구멍을 내놨다. 작은 심술이었다. "케사 씨. 무슨 일이에요?""맞아요 언니. 아침 부터.. 흐아암. 뭐에요?" 그 때, 헤이드와...
6:19 a.m. 새벽의 시작은 밝지 않는다. 어둠으로써 드리우며, 시작을 할 뿐. 이러한 감성적인 시를 써나가는 것이 나의 직업. 풍류시인이었다. 하늘은 오늘도 0과 1로 도배되며 시작된다. 이곳은 풍류시인이 살 수 있게 만든, 사백 하고도 아흔에 아흔 번째 세계였다. "좋은 아침. 엔티티140.""좋은 아침. 판독기 씨.""어허. 나는 유닛88 이라니까...
붉은 하늘의 비구름이 가득 차 텅 비었던 하늘을 비운으로 채우니 어찌 기쁘지 아니하리 견우는 열심히 짠 베가 젖는 비가 싫소더만 비구름은 좋다 좋다 세월을 넘기는 붉은 해가 보이질 않으니 좋다 좋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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