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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 니꺼 내꺼가 어디있겠냐만은, 재민은 유달리 제 것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볼펜이며, 공책이며, 먹을 것까지 제 손에 들어오기만하면 절대 놓지 않았다. 그로 인해 재민에게는 늘 이기적이다라는 말이 따라붙었지만, 재민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어차피, 제 밥그릇 제가 간수해야 살아남는 세상이었다. 남을 배려해봤자 돌아오는 거라고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꿈의 첫 시작은 지하철로부터였다. 나는 누군가와 함께 지하철에 타있었다. 사람은 바글바글했고, 지하철은 빠르게 역을 스쳐지나갔으며 누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타고 내리길 반복했다.
7년의 길고 긴 연애. 결혼 이야기가 오고간지 딱 한달이 된 시점.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약속 장소에 늦게 나타난 수천은 테이블에 올려진 음식에 정신이 홀딱 팔려있었다. 나름 분위기 한번 잡아보려고 힘겹게 예약한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한채 허겁지겁 입에 넣기 바쁜 그를 보며 하서는 생각했다. '지긋지긋해.' 시들시들한 연애, ...
현관 앞에 처음 보는 여자의 신발이 놓여져있었다. 여주는 급히 남주의 방으로 달려가 문을 열었다. 그리곤, 엄청난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동생 설희와 남자친구가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을 말이다. * 남자친구의 집은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해있었다. 여주는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한 도시락을 뒤에 숨긴 뒤 조심스레 현관 비밀번호를 눌렀다. 기뻐할 남친을 생각...
1위에 오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 00 누군가를 나락으로 떨어트려야 올라 올 수 있었으니까.
나는 알 수 없는 서바이벌 장에 도착해있었다. 내 주변에는 수십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있었고, 각자 앞으로 놓여진 미션을 해결해야만했다. 첫번째 라운드는 어렵지 않았다.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얼핏 기억하기로는 방탈출에서 했던 게임 같았는데, 운이 좋아서였는지는 몰라도 나는 첫번째 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했다. 그 다음 나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 사...
32살, 젊은 나이에 보도국장이라는 자리 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이 여자의 탓이었다. "거봐, 내가 올려준다고 했잖아."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하는 대기업, HS의 안주인이자 최대 주주 송선미. 보도국이 이토록 조용한 건 처음 있는 일이었다. 평소 같으면 이걸 기사라고 쓴거냐며, 지훈의 한소리가 들려와야 정상인데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지훈의 모...
누가? 7년 사귄 커플인 남주와 여주. 언제? 7주년 기념일. 비 오는 날. 어디서? 사람 많고 유명한 레스토랑 무엇을? 남주가 여주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어떻게? 남주가 대뜸 여주의 뺨을 내리치면서 말한다. 왜? 여주가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켰기 때문에. 강남 K 레스토랑 앞, 도착한지 1시간이 넘었음에도 호현은 쉽게 안으로 들어서지 못했다. 얼마 전 ...
나는 오늘 집에서 보드게임을 했다. 다빈치코드라는 보드게임이었다. 상대방의 숫자를 먼저 맞추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는데, 워낙 숫자에 약해서 그런지 상대방의 숫자를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 혼자서 끙끙거리면서 고민하다가 결국 마지막 숫자를 말했는데 운좋게도 마지막 숫자를 맞추게 되었다. 처음으로 다빈치코드를 승리한 뒤, 나는 승자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오...
내 편이라 믿었던 애인 세준. 알고보니 유부남에다가 애까지 둘이나 있는 남자였고, 친구를 통해 그 사실을 듣게 된 수영은 충격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다. 1. 세준과 수영이 싸우는 장면. 수영은 세준에게 잔뜩 화가 나 있다. 방금 전 세준의 친구를 만나 우연히 세준이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준은 대뜸 화를 내는 수영을 보며 놀라 눈을 크...
준형아, 있잖아. 응?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 많이했는데 아무래도 지금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어떤 말인데? 음, 사실 그동안 만나면서 내가 너를 많이 못 챙겨주기도 했고, 이래저래 너를 많이 힘들게 한 것 같아. 그래서 자꾸만 널 보면 미안해지고, 스스로 작아지기도 하고 해서. 그래서? 여기서 우리 그만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뭐? 지연아. 그게 무...
너 어제 뭐했어? 어제? 그냥 집에 있었는데 집에 있었다고? 야, 거짓말 치지마! 너 어제 명동에서 다른 여자랑 있는 거 다 봤거든!? 무슨 소리야! 나 진짜 집에 있었다니까! 하, 어이가 없네 진짜. 너 어제 다른 여자랑 있는 거 봤다고! 아니라니까! 아니긴 뭐가 아니야! 내가 봤다니까? 뻔뻔한 거 봐, 너 진짜 단단히 미쳤구나? 미친 건 내가 아니라 너...
1화 #1. 자살하는 심호원 중령 #2. 여주와 남주 항구 만남, 잠항 장면 #3. 심호원 자살 2주 전 상황 2화 #1. 장보고 함 설명, 여주 남주 과거 회상 #2. 조와 민석 투닥거리는 장면 #3. 여주와 서브의 갈등1 3화 #1. 여주와 서브의 갈등2 #2. 해군 사령부 회의1 #3. 대장과 중장의 대화 (갈등 시작 예고) 4화 #1. 고통을 호소하...
"발사가 되는 건가." 총은 한 손에 잡기에도 버거웠다. 두 손으로 겨우 잡아야 표적을 향해 겨눌 수 있었다. 영호는 대충 영화에서 본 것처럼 총을 장전한 뒤, 저 멀리 보이는 나무를 향해 조준했다. 시야가 어둡고 뿌연 탓에 잘 보이지는 않았으나, 대충 그곳에 나무가 있을 거라 짐작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 그때였다. 총이 엄청난 굉음을 내며 발사...
"이게 뭐지?" 사람 두 명이 나란히 서있는 그림이었다. 한 명은 여자로 보였고, 또 다른 한 명은 남자로 보였다. 두 남녀는 손에 총과 칼을 들고 있었다. 나란히 서있는 터라 누군가를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으나, 총이나 칼의 모습이 무척이나 실제와 비슷해 위협적이게 느껴졌다. 재민은 그 그림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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