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원래 연재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안쓸 것 같아서 일단 조각이나마 올립니다 남남상열지사 W. 머무 전정국의 인생에서 여태 남자는 항상 더럽고 시끄러운 무식한 새끼들이었다. 빨래도 제대로 돌릴 줄 모르는 머저리들만 있는 건지, 제 주변만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썩은 물냄새가 진동을 하는 새끼들이 대다수였다. 대가리엔 게임과 축구, 여자밖에 없는, 뇌를...
W. 머무 “그러니까, 공무원이라고요?” 지민이 의심스러운 눈길로 손에 들린 명함과 앞에 앉은 남자를 번갈아 봤다. 공무원? 그 김석진이? 심지어 비각성자다. 그러나 아무리 꼼꼼히 살펴봐도 변하는 건 없다. 정부 마크 옆에 자리 잡은 이름은 지워지질 않는다. 혹시 가짜일까 싶어서 손톱으로도 긁어봤지만, 얻은 거라곤 내가 그렇게 미심쩍냐는 석진의 서글픈 미소...
W. 머무 “비켜!” 고성과 함께 정제되지 않은 욕설이 사방에서 마구잡이로 쏟아진다. 당연하다는 듯 널려있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술병과 하얀 가루들이 신발에 부딪혔다. 더럽고 어지러운, 비좁기만 한 골목을 빠른 걸음으로 헤집는다. 뒤를 따라오는 거친 구두 소리. 그 일사분란한 소리에 밤보다 어두운 도시의 낮은 순식간에 적막에 휩싸였다. 착, 하는 소리...
W. 머무 ‘박지민 헌터, 일주일째 의식불명. 해내고 오겠다던 다짐은 어디로?’ ‘피투성이로 나타난 박지민, 그날 철원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전정국, 모든 게 제 잘못’ ‘게미누스는 여전히 묵묵부답’ [특종] 의식불명 박지민, 죄인이 된 전정국, 사라진 김석진. 그날의 진실은? [단독] 헌터협회, 김석진 헌터 규격외자로 등록. 특종, 단독. 온갖 미사...
W. 머무 #0. 그 마왕 성 기분 나쁘도록 맑은 하늘이 쏟아내는 빛이 창문을 투명하게 여과해서 방 안으로 들어온다. 지나가는 구름의 그림자마저도 그대로 투과될 정도로 투명한 창문은 마왕 성의 자랑이었다. 뭐? 마왕 성은 빛도 들지 않을 정도로 어두컴컴해야 하지 않냐고? 이것 참, 뭐라고 해야 할까. 마계에도 트렌드라는 게 있는 법이다. 인간과 비교할 수 ...
안녕하세요. 2023년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 밑으로는 지금 22년도 연말에 써둔 내용이에요,,, 푸헹 ㅠ 사실 연말인사 별 생각 없었는데 연말이고 태형이 생일이라서 그런지 감성이 촉촉해져서 뭔가 끄적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헛소리 작렬이겠지만... 귀엽게 봐주세요(네? 우선 2022년 다들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저는 그럭저럭 수습하며 어떻게든 마무...
W. 머무 [달글] 김형제 전투력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지고 피에서 애국가가 흐른다. 시발 이렇게 강해도 되는 거임? 형제도? 스급도? 김형제도? 지금 몸 속에서 4가지 색의 피가 흐른다...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흰색... 태극기다 (펄럭) 추천 5484 비추천 14 >저 두 사람이 ‘형제’라는 사실이... 날 괴롭게 만들어 >>...
‘삐익-, 삑-, 삑-!’ “으, 또 뭐야...” 고개를 베개에 파묻은 지민이 손만 뻗어 침대 옆 협탁을 더듬었다.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서 움직이던 손이 쭉 뻗어지다가 이내 축, 힘을 잃고 떨어졌다. ‘삐-! 삐-! 삑-!’ 손을 뻗다 말고 잠에 빠진 지민을 아는 건지 요란한 경고음이 다시 울렸다. 이불 밖으로 삐져나온 손이 소리를 따라 움찔거렸다. 기어...
W. 머무 조금 강하게 부는 바람이 기분 좋게 머리카락 사이를 스쳐 지나가는 늦봄의 약간 이른 아침. 장사 준비로 바쁜 인근 가게들 사이에 중간 정도 순서로 불을 밝힌 작은 빵집 하나. ‘턱, 탁.’ 작은 가게의 안쪽에서 둔탁한 것이 넓은 지면과 부딪히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소음 사이로 작게 들리는 거친 숨소리. 소리만 들으면 제법 살벌하다....
W. 머무 놈이 게임을 떠난지도 어언 2년, 석진은 이제 슬슬 벱쥐에 대한 기억을 지워갔다. 2년은 제법 긴 세월이었고, 아는 이들만 아는 흔한 망겜이었던 진지 연대기는 어느새 mmo rpg 게임 중에서도 주류가 되었다. 리X지처럼 게임이라곤 관심 없는 이들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정도였으니, 게임 내외부 전체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섭리였다. 우선...
W. 머무 “싫은데요?” “네?” “무슨 도움 맡겨놓으신 것도 아니고...” 도움을 청하시려면 적어도 이런 점을 해주겠다, 정도의 이야기는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술이라도 한 잔 사면서 부탁하셔야죠. 지민이 일부러 들으란 듯 투덜거렸다. 진짜로 물질적인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도와달라는 말을 무시할 생각도 아니지만 이건 좀 괘씸했다. 내가 ...
W. 머무 지민은 자신이 흔히 말하는 똑똑하다거나 영리하다는 분류에 속하지 못한 인간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어떠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고, 그냥 호의로 내민 손길에 침을 뱉는 이들을 마주하다 보면 저절로 얻게 되는 깨달음이었다. 그런 일들을 한두 번만 겪어도 타인에 대한 기준을 세운다거나 무언가 대책을 마련할 법도 한데, 지민은 그러질 못했다. 그냥 ...
W. 머무 즉위식은 빠르게 준비되기 시작했다. 현 카이드의 어떠한 발표도 없이 즉위 당사자인 작은 카이드가 직접 나선 즉위식은 당연하게도 반발이 생겼어야 했다. 지금이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하필이면 지금의 율국은 최근 반란이 발발한 상황이었고, 그와 관련한 현 사태의 특수성이 존재했다. 그것은 지민의 즉위에 아주 긍정적인 도움을 줬다. 가장 크게 반발할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