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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비는 우르르 몰려온 후궁들의 얘기를 듣고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해서, 이는 황궁의 안위를 위협하는 것이지요!” "맞습니다!" “어찌, 현재 폐하의 총애를 받는 후궁에게 그리 말하는 것이냐. 돌아들 가거라.” “하오나, 마마….” 후궁들은 효비가 저들에게 동조해 주지 않자, 심히 아쉽다는 듯 서로의 눈치만 살폈다. “허나, 더는 미꾸라지 한...
“마마님…! 폐하께서 침전으로 들어 계시라 황명을 내리셨단 말입니다!” “그래서 뭐? 난 안 간다니까?” 선이는 황명에 따르지 않겠다는 여주를 보고 발을 동동 굴렀지만, 정작 여주는 저를 찾는다는 황제의 명에 언짢아 보일 뿐이었다. 뭐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저를 모셔가도 모자랄 판에 황제가 올 때를 맞춰 침전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니, 아...
황제는 그간의 이유와 전혀 다른 문제로 정사에 집중할 수 없었다. 평소보다 늦게 편전에 나왔건만, 얼마 앉아 있지 못하고 절로 들썩이는 몸을 일으켰다. “폐하, 수라를 들이겠사옵니다.” “침전에서 숙원과 함께할 것이다. 상을 그리로 들이거라.” 아직 저의 침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여주 때문이었다. 아침부터 말간 얼굴을 보고 몸이 동하여 살결을 취하였더니, ...
“하…” 무의식적으로라도 생각의 흐름이 그 곳으로 흐르지 못하도록 정신을 꽉 잡고 며칠을 보냈건만 고요한 밤, 막을 수 없이 밀려오는 한숨은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어? 보고 싶었다고 말도 해주고, 일수도 줄여 줄랬는데. 그래, 아주 복을 발로 차라!” 여주가 돌아오는 답 없이 허공에다 쏘아붙였다. 황제도 그 후로 며칠 동안 저에게 오지 않고, 저는 더더...
황제가 최 귀인을 황궁 밖으로 내치겠다는 명을 거둔 뒤, 최 귀인은 몇 번이나 제 목숨을 살려 주어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송 숙원… 내 정말로 이 일은,” “아- 알았다고… 귀에 딱지 앉겠네! 너 말로 때울 생각 마라? 나 아주 값을 톡톡히 치러서 받을 거니까 딱 기다려!” 여주의 장난스러운 으름장에 최 귀인이 파리한 얼굴로 겨우 미소 지었다. 귀인...
“마마님, 지금 황궁이 한바탕 난리입니다. 마마님도 조심하십시오.” “엉? 뭘?” 느지막이 일어나, 선이가 가져온 아침이라고 하기엔 과하게 늦은 식사를 하던 여주는 선이가 당부하는 말에 이해를 못 하고 되물었다. 선이는 듣는 이도 없는데 소리를 낮추고 속삭였다. “누군가 멋대로 황명원에 들어가 꽃을 꺾어간 것이 들켜 그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금위군이 여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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