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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옆까지 도달한 봄의 공기는 따뜻하다. 곧 가라앉을지도 모르는 이 안온한 낙원에 내려앉은 계절은 그 무엇도 막아내지 못할 것 같았으나, 그럼에도 우리가 선택한 이 지대는 가라앉을 것이다. 그것은 곧 우리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고자 했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는 의미다. 그래, 윌리엄. 너는 이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고 향기마저 실려오는 계절과 함께 ...
- 그리핀도르 7학년, 크룰레시아 피셔 휘니센. 주제 : 행복이란 무엇인가. 교수님, 수업에서의 교훈 참 감명 깊게도 들었습니다. 행복이란, 누구 하나의 불행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말이십니다. 저는 그 말씀을 기반으로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음을 생각해 보고자 했습니다. 교수님, 저 크룰레시아 피셔 휘니센은 항상...
https://youtu.be/ok9cEcVHdfQ ―그렇게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 ―나를 이 세상 속에서 네가 찾아낸 거야. 네 손을 외면하고 돌아갔던 날. 적어도 나는 네가 자유를 찾아 살아가고 있음에 안도했던 것 같다. 소식이 들려오고, 편지에 답장이 돌아오지 않자 다급히 너를 찾아 헤맸음에도 어디에도 발견할 수 없던 나날. 그 모든 날에 불안을 ...
너는 이곳에 있어. 새까만 숲에, 천 개의 등불로도 앞을 밝힐 수 없었던 숲에… … 도망쳐도 괜찮다는 말은 내게 있어 어떤 무게를 가지고 다가왔던가. 도피하고자 했음을 막아서는 그 목소리는 왜 그리도 나를 붙잡는 것이 되었나. 그럼에도 나는 한 가지, 역시 도망치기에는 늦었다 생각했다. 네가 아무리 삶이 진절머리 나고, 모든 게 버겁고, 힘들고, 괴롭고… ...
https://youtu.be/I5U0eTyj2QI 링크의 노래 이미지가... 제법 눈이 아픕니다. 주의 바랍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꽤 우울한 심리묘사가 잦습니다. 맨 하단에 행적 요약이 있으니 그 부분만 확인해주셔도 무관합니다. 졸업 이후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했다.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휘니센 가족의 나날은 여전하다. 이제는 막내인 ...
https://youtu.be/iaccVN2IgnA 왜 크룰레시아 피셔 휘니센은 그토록 오피니 다우르나라는 사람 앞에서 무너지는가. 이에 대해서는 세 가지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첫 번째, 휴식처라는 관계가 지금까지도 유효하다는 점. 비록 당시의 크룰레시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불확실한 것들을 내려두고 다시 일어나면서 휴식 아닌 ...
※부정적 감정, 감정적 압박감 묘사가 존재합니다. 그럼 내가 뭘할 수 있는데… 뭘 할 수 있느냐고, 내가. "제발 말하지 마, 니케. 제발…" 무얼 할 수 있느냐 묻는 말에 해답은 물론이며 해결책조차 내어줄 수 없었다. 숨이 차오르고, 쓸린 손등이 공기에 스쳐 쓰라리고, 다급한 움직임에 고글은 사라졌으며, 주변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웅성거림도 들리지 않았다...
https://youtu.be/PYtwLs_vY- 당신이라면, 분명 …많은 사람들을 돕게 되겠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걸 안다면 적어도 옆에서 지켜봐 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리 응원하는 말을 내게 주었다면, 함께 알아가자고 내게 해주었던 말을 기억한다면 곁에 있어주기를 바랐는데도. 너는 어찌하여 그리 내게 멀어지는 기분인가. 우리의 걸음이 겹...
https://youtu.be/lghho-NddBg 해가 내리쬐는 어느 여름날이다. 그런 시간 속에서 흘러가는 휘니센 가족의 나날도 여전하다. 이제는 스스로의 구실을 할 수 있게 되어 일찍 일을 나간 어른들을 대신해 아침 식사를 차리는 크룰레시아와, 오빠의 부름에 곧장 계단에서 내려와 식탁에 앉아 식사를 챙기는 엠버렌까지. 간혹 누군가가 찾아오기도 하고 그...
https://youtu.be/1hpckJPmBNE 넌 항상 그렇게 말을 돌려. 그러니 나는 너를 매번 이해할 수 없었다. 말이란 무릇 힘을 담기 마련인지라, 우리가 목소리를 내는 것만으로도 무엇이든 담을 수 있으며 강한 의미를 갖기 마련이기에 그 무엇보다도 명확한 표현으로 전하는 것이 좋다 여겼던 내게 너는 항상 예상할 수 없는 존재였지. 이렇게 난 너를...
그렇게 수업도 싫고, 과제도 싫다고 입에 달라붙어서는 남의 귀에 딱지가 얹을 정도로 입에 담았던 크룰레시아가 용케도 실습에 나섰다. 생각보다 일찍, 아니지. 그 누구도 상상치 못했을 정도의 속도로 기숙사에서 기어 나와서는 지팡이를 쥔 꼴이 제법 기세등등하다. 그렇다고 표정도 밝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 언제쯤이면 공부를 좋아하게 될지, 아직은 머나먼 ...
https://youtu.be/nsgvm_RG41Y 새까만 숲이 있었다. 수백, 수천의 불을 밝혀도 앞이 보이질 않는… …. 자만이었다.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끔찍하게도 변모해 타인을 기만하고 나서야 찾을 수 있었던 가치에 눈이 멀어 허황되게도 나를 속이는 삶을 살아온 오만의 극치다. 처음에는 이래도 되는 걸까, 하고. 한 번 정도는 고민을 했었지...
https://youtu.be/DgMHz0T_SXM … 무슨 의미에요? 적어도 네 삶이 무의미하지 않다고. 나는 그리 긍정하되 그렇게 너를 부정할 것이다. 이 넓은 활자의 세계에서 자신이라는 존재 하나로 증명될 수 있는 흔적을 남길 수 없이, 먼 액자 너머로 방관하고 스스로를 배제하는 너를 부정할 것이라 나는 말할 수 있다. 직접 입으로 옮기지 않았어도, ...
그건 저랑 같네요! 저도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요. 알고 있었지. 내가 보는, 크룰레시아 피셔 휘니센의 시선 안에 존재하는 헤즈미아 메레웬나 터너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부터 듬뿍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였으니까. 그동안 사람의 삶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받고 살아왔는지에 대한 건 매번 겉으로 드러나기 마련이었으므로, 특출난 내 감이나 관찰력이 아니더라도 모든 ...
과연 지금이 잠깐의 방황으로 끝맺을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내게 던지자면, 그것은 커다란 호수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깊게 가라앉아 물음을 끝맺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과도 같았다. 나 자신 혼자로는 결코 제대로 된 답변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다. 방황인 것은 알고 있었지. 감정에 휘둘리고 몰아치는 욕심을 보고 한때의 사춘기 시절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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