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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 Safety Protect. 약칭 HSP. 이 괴상할 정도로 콩글리쉬같은, 단어의 단순 배열로 이루어진 이름. 얼핏 한인타운에서 시작된 사이비 종교 이름같이 들리지만 무려 많은 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NGO다. 이 어색한 영단어의 배열은, 최초 설립자가 큰 사명을 안고 미국으로 이민을 온, 그러나 사실 영어라...
나는 그 대사를 좋아했어요 정확한 워딩은 가물한데 "널 사랑하지만 네 감정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처음 이별을 말하던 유진 대사 좋았음 코어가 단단하고 일단 자기자신이 가장 소중한 1순위에 있는 사람같아서? 그래서 유진은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거같아서 근데 결국 유진이 제이드의 구원이 될 수 없었던건 물론 타인이 누군가를 정병에서 ...
매켄지는 이번에야말로 은영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은 그의 기분을 완전히 망쳐놓기에 충분했다. *** 매켄지는 은영이 대체 왜 아무런 보상도 없는, 학생들을 지킨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자신의 안전과 안녕과 행복을 내던지며 살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은영이 그런 자신의 삶이 너무도 만족스러워 타인을 구원하는 삶에 찬...
또 그놈의 지하실이 말썽이었다. "압지석은 멀쩡한데…." 뭐가 문제지. 은영은 압지석 앞에 쪼그려앉아 아직 네 단이 꽉 차게 빛나는 장난캄 칼로 압지석을 툭, 툭 건드렸다. "아, 씨발 시끄러워 죽겠네." 한참을 쪼그려앉아 압지석을 노려보던 은영은, 제 주위를 가득 둘러싼 젤리들이 연신 뾱뾱거리고 꿀렁대는 소리에 미간을 찌푸리곤 벌떡 일어나 장난감 칼을 휘...
성 미카엘 대천사여 권세와 폭력의 싸움으로부터 저희를 보호하시며 이 암흑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 아래에 있는 악신들과의 싸움으로부터 저희를 보호하소서 째깍, 째깍, 째깍. 고요한 중에 탁상시계의 초침이 흘러가는 소리만이 귀를 두드렸다. "여기는……." 철제 침대. 하얀 벽. 침대 옆으로 살짝 드리워진 커튼. 제 팔에 길게 연결된 링거줄. 윤은 눈을 천천히 ...
for. 윌리엄순자님 신을 믿지 않던 은호는, 수민과 겪은 일들을 계기로 가톨릭 신자가 되어 세례도 받았다. 세례명은 스텔라로 정했다. 세례명을 잘 못 고르겠다고 고민하는 은호에게 너는 별 같은 사람이니 스텔라로 하자고 한 것은 수민이었다. 마리스텔라, 줄여서 스텔라. 성모님을 뜻하기도 하는 세례명. 수민은 은호에게 어울리는 세례명이라 생각했다. 수민이 아...
for. 윌리엄순자님 "와… 진짜 신부님 이것도 너무 잘어울리신다. 하나같이 다 예쁘셔서,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그쵸, 다 너무 예뻐서 큰일이다. 하나만 어떻게 고르지." 커튼을 양 옆으로 걷고 나타난 새하얗고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은 은호의 모습을 보며 드레스샵 직원이 진심으로 감탄을 내뱉자, 수민은 드레스를 입은 당사자보다 더 들떠 호들갑을 떨었다....
for. 윌리엄순자님 "너는 네가 누군지 모르지." 부마자는 거친 쇳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수민을 향해 저주하듯 내뱉었다. "내가 누군지 모르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신부님, 저거 다 헛소리에요. 악마가 하는 얘기잖아요. 믿지 마세요." 수민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을 본 은호는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부마자가 제 몸을 틀어쥐고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
삑. 삑. [1학년 4반 고은새: 연체 횟수 4회] 윤이 여학생이 내민 책과 학생증에 차례로 바코드기를 갖다대자, 컴퓨터 화면에 대여자의 연체 횟수를 알리는 팝업이 툭 떠올랐다. 아, 연체자다. 이 책은 연체자 대여 불가인데. "어, 후배님, 이건 연체자 대여 불간데." "어, 정말요? 아, 안 되는데, 책 살 용돈 모자라는데…." 윤의 말에 여학생이 금세...
<한겨울의 수박화최 - 손 the guest 화평최윤 합작> 주최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으으-. 짧은 신음을 뱉은 윤은 꽃가위를 작업대 위에 툭 내려놓고는 찌뿌둥한 허리에 손을 대고 좌우로 한 번씩 꾸욱꾸욱 누르듯 허리를 꺾었다. 그리고는 고개를 뒤로 한번 꾸욱 젖혔다가 몸을 바르게 세우고 각종 그린 조각과 꽃잎이 붙은 앞치마를...
<The Wallin’ Jennys – The Parting Glass> 형, 잘 지내지? 나 화평이.내가 좀 늦었지.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거기는 좀 어때?형은 장군님도 모셨고, 진짜 좋은 사람이었으니까 좋은 데 갔을 거 같고 그르네. 나는, 그럭저럭 지내고 있어.아주 잘 지낸다고는 못하겠는데, 그래도 뭐 죽지 않으니 어떻게 살아지더라고.한...
Eric Whitacre - Hurt I hurt myself todayTo see if I still feelI focus on the painThe only thing that's realThe needle tears a holeThe old familiar stingTry to kill it all awayBut I remember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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