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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캐붕주의부탁 - 그러니까 네 말은, 너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서라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거지? - 네, 게다가 그쪽은 학교에서 제 선배로 있고요. 말이 되나⋯⋯. 애초에 내가 아는 라 경장님의 말투랑 다르잖아! 아, 저쪽에서는 내가 선배라 그런가. 근데 그 저쪽이 뭔데? 전생? 설마 열세 번째 지구라든가⋯⋯?! - 일단 우리 경찰...
피인지 물인지 모르는 붉은색 액체로 옷이 젖어간다. 손으로 막는 것도 이제 지쳤어. 그만 쉬고 싶다. 하하, 주하은⋯⋯. 아닌가, 내 이름은 이게 아닌데. 뭐, 이제 와서는 아무 상관 없지. 이 이름으로, 이 삶으로 살아왔을 때부터 원래의 누군가는 버리고 있었을 뿐이니까. ⋯⋯아무 느낌도 안 나는데. 숨을 쉴 때마다 나오는 출혈량으로 보아 최소 십 분⋯⋯ ...
자장 자장, 우리 덕개. ⋯⋯ 나 일어났어. 뭐야, 박덕개. 일찍 일어났네? 그치? 누나, 있잖아. 오늘은 눈이 내렸대! 오, 뭐야. 새 옷이야? 완전⋯⋯ 안 어울리네! (ㅋㅋ) 이놈, 못 하는 소리가 없어. 근데 누나가 오늘 좀 바쁘다, 혼자 나가서 눈이라도 보고 올래? 아니, 괜찮아. 눈 보고 신날 나이는 이미 지났잖아. 아무 감흥도 없어. ⋯⋯그렇다면...
발레는 언제나 즐거웠지. 잡생각을 없애 줘서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었고. 그런데 어느 날 잔잔히 흘러가던 내 인생의 소용돌이가 역류하기 시작했어. 내가 주연으로 뽑힌 발레 공연을 밤늦게까지 내 친구 잠뜰이랑 연습을 하고 가는 길이었어. 칠흑같이 어두컴컴한 밤이라 제대로 보이는 것도 없더라구. 그때 내 눈앞에서 보이던 흰색의 빛만 빼면 말이야. 눈을 감을 시...
학생들이 즐겨 보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오만함이 사람을 망쳐가는 내용이 주로 나왔다. 내 인생에 크나큰 오점을 남기고 싶다면 오만하라는 교훈을 남기는 것인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유 없이 글을 보고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별거 아닌 날이었다. 확신한다. 그 날에는 서름한 기분 때문에 그 누구도 옆에 두고 싶지 않았다. 소중하고 지켰어야만 하던 이가...
"덕개 씨. 지금 진료실로 오시길 바랍니다." 아······. 설마 또? "네에, 네. 왔습니다. 의사······ 선생님. 의사 맞으시죠? 제 기억으로는 의사는 그 보라색 머리카락이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안 그런가요? 방관자인 발레리나 씨." "확실히 환자 분은 누군가와 저를 착각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으시진 않았나요? 친하던 사람의 ...
라더야, 들려? 혁명이 모두 끝났어. 너무나 길 것 같았던 전쟁이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버렸어. 너를 지키고 싶어 발에 불이 붙을 정도로 달렸던 나의 모습도 끝났어. 라더야, 그리고 덕개 씨. 제가, 원했던 것은요. 그저 당신들과 함께 행복한 남은 생을 보내는 것이었어요. 수현 씨도, 공룡 폐하도. 모두 한곳에 모여 좋은 삶을 보내고만 싶었습니다. 그런데··...
"폐, 폐하······."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눈물을 겨우 삼키고 그를 바라 보았다. 아, 아. 도저히 지킬 수 없던 주군. 지키지 못해서는 안 되었던 내 주군이다. "아아? 어, 덕개잖아. 여기서도 폐하라고 부를 필요는 없지 않아? 그냥 라더라 부르지 그래." 몇 년 만에 만나는 그는 내가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더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라 무심코 안...
각별은······ 그런 아이다. 또래 사이에서도 유별나게 공부라는 것에 집착을 하며 지내는 아이. 그래서 그런 각별의 주변에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만 있을 거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여라. 빈말이라도 공부를 못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질문을 하나 던지고 가 보자면, 각별은 왜 그렇게까지 공부를 하는 것에 집착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까지 노력...
어휴, 어제도 정말 간신히 안 잡히고 아지트에 들어왔다. "하아—. 수현 씨, 저희 일 너무 어려운 거 아니에요? 이러다가 진짜 잡히면 어쩌나 몰라." "덕개 씨는 예전에 경찰이었으면서 뭐 그리 호들갑이 많아?" "그럴 수도 있지. 나 좀 봐. 이렇게 힘들어서 백발이 되어가잖아." "각별 씨는 원래 브릿지가 백색이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어디로...
야, 내가 진짜가 될 수 있을까? 널이용해서말이야. 얘, 다른 세계의 라더야. 기생 생물에게 잡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남아있는 라더야. 너는 진짜니? 아, 안 들리려나. 그렇다고 너를 이곳에 끌고 오면 죽으니 당황스러울 따름이네. 그러니 내 마음대로 잠깐 생각 좀 해 볼게. 라더야, 내가 만약 네 몸을 빌리면 나는 나갈 수 있어. 진짜가 될 수 ...
봄이구나, 봄. 꽃 내음이 나는 걸 보니 정말 봄이네.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벚꽃을 보며 출근했겠지. 아차, 나만 또 제일 먼저 출근한 거구나. 그러면 조금 있으면 벚꽃이 만개한 하늘을 보며 출근하겠지. 괜히 또니 순경이 떠오르네. 다 같이 꽃 구경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마음만 가지고 뭘 하겠어. 하지만 오늘도 사건은 쌓이고 있고······. 아...
덕개 경장 - 과거의 관해서 집에 불이 났다는 과거 때문에 불 관련해서 두려움이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할머니와 함께 시골에서 자랐으니 도시에 온 후 매연 때문에 조금 힘겨워하지 않았을까요. - 현재의 관해서 현재 덕 경장은 단 한 번도 수사학의 별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감각이들 (직감, 예민, 통찰, 초감각 등) 이 스스로 나와 덕 경장에게...
"이야~. 쟤는 또 뭐람? 한가하게 농사나 짓고 있네. 심심하니까 뭐라도 보여 주는 것도······. 응, 나쁘진 않을 수도." "아······. 농사만 하니까 땀에 절어서 미모가 빛나지 않는 거 아니야? 거울 좀 봐야겠다." ······ 생각보다 멍청한 녀석이였네. 그냥 돌아갈까. "하아~. 농부를 괜히 선택한 것 같아. 힘들어 죽겠어. 더덕 오늘 다 캐...
평소와 같이 용모를 단정하려 거울 앞에 서 있었다. 그치만 그 때······. "얘, 뭘 그리 심각한 표정으로 보고 있는 거야?" 익숙하지만 무언가 깨름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내가 헛 것을 볼 리는 없을 텐데 말이다. 분명 나는 거울을 보고 있었을 뿐인데 어찌 네가 여기에 있는지 물어봐도 되겠느냐." "나 참······. 그렇게 재미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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