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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한다. 처음 만났을때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서 망설였던거 기억해? 길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그제서야 말 놓을 수 있었던건? 운명의 상대라고 느꼇던적은 있었어? 아니면, 서로가 서로를 구원해줘야한다는것을 느낀적이 있었니? ... 느낀적이 있어서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온거구나 ...
그녀는 기억이 좋았었다. " 전에 너가 그런 말을 했었어, 기억 안나? " 라고 말하는것이 운을 뗏었고나는 그녀가 그렇게 말할때면 멋쩍게 웃으며 "내가 그런 말을 했었구나,기억이 안났어. " 라고 말했었다. "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홍매화는 언제 보러 갈꺼니? " " 아직 안 폈습니다, 낭자. " " 둘만 있을때는 존칭 안 쓰기로 했잖아. " " ...그...
생각해보면, 그 오렌지색 치타는 빨랐다. 누가 오렌지색 치타 아니랄까봐 달리기 속도가 빨랐으며 그리고 뭐든지 빨리 빨리 하던 치타였다. 또한, 가끔 나의 옆에 와서 " 아 ~ 조금 쉬어 볼까 ~ " 라며 말을 하고 나서는 트랙에서 뛰곤 했었다. 그게 치타의 쉬는 방법이었다. 트랙에 뛰고 돌아온 치타에게 문어처럼, 늘어지게 쉬는게 쉬는거야. 라고 말하니 오렌...
용사가 되고 싶다고 꿈 꿧던 것은, 내가 어릴때 TV에서 용사가 공주를 구하는 장면이 멋져서 용사가 되고 싶다고 꿈 꿧던것 같다. 용사가 번쩍번쩍한 검을 들고 있을때 나는 나뭇가지를 용사가 투구를 손질하고 있을때 고사리같은 손으로 신문지로 투구를 용사가 방패를 들고 있을때 방패가 될만한게 없어 집에있는 양은냄비 뚜껑을 들고서 놀이터에 뛰어가곤 했었다. 어머...
같은 학교에 진학하고, 같은 반이 되었던 날 나 답지않게 너의 곁에서 조잘 조잘 말하곤 했었다. 나의 말이 지루하지 않은지 너는 그런일이 있었어? 라던가 많은 감탄과 반응등을 나타내곤 했었다. 그리고, 입에 들어간 머리카락을 천천히 빼주고 웃으면서 " 배고파서 먹을려고 한거였어? " 라고 말했었다. 새빨개진 나는, 아니라고 너의 등을 때리곤 했었으며 그때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집에서 무기력하게 비냄새를 맡고 있을때 부모님의 손을 잡고 실내체육관에 갔었다. 체육관에 들어서자마자 큰 응원소리와 큰 함성소리가 들렸었다. 이윽고, 나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그녀가 나왔다며 그전보다 더 큰 함성소리를 냈었다. 그녀? 체육관 밑을 내려다보자 밑에는 약간 붉은색의 머리와 또래처럼 보이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전의...
나의 첫 기억은, TV에서 빙판위에서 피겨를 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 있었던 것. 부모님은 그런 나를 보고서 "저러다 TV 안에 들어갈거 같은걸? " " 피겨가 하고싶은걸까? " TV를 보고난 이후론, 무작정 아이스링크장으로 가서 피겨를 했었다. 하지만 아직 어리고 다리힘이 부족해서인지 자주 넘어지곤 했었다. 다리힘을 기르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며...
사람이 죽기 전에 일어나는 일 중 하나 지금의 나와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의 눈앞을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 ...... " " ....이세빈, 자고 있어? " " ...인희가 말하지 않았으면, 자고 있었을 거야..." " .....하연간... 잠은 많아.. " " .....그렇지... " " ....그러게 왜 돌아와서...
겁이 없었던 어린 나는, 혼자 빅트리아숲에 갔다가 길을 잃은적이 있었다. 혼자서 길을 찾아보겠다고 계속 걸어가다가, 막다른 길에 갇혀버렸고 겁을 먹은 어린 나는, 막다른 길에서 서럽게 엉엉 울고만 있었다. 그때 금색의 머리를 한 또래 여자아이가 나에게 다가와 "내가 왔으니까, 울지마! 뚝! " 말을 하면서, 나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또래 여자아이는, 팔과 ...
나에게는 한살 많은 언니가 있었다. 언니가 그림을 그리면, 나도 그림을 그렸으며 언니가 밖으로 나가면, 나도 밖으로 나갔으며 언니가 책을 읽으면, 책을 읽곤 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언니가 불러주는 자장가를 좋아했었다. " 언니, 언니 자장가 불러줘 ~ " " 응? 좋아, 불러줄게 ~ " 그때면, 나는 언니 목소리가 잘 들리는 옆자리에 누워 언니 목소리...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2학년때의 여름까지, 나는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한적이 없다. 단순히,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타인의 이름을 왜 기억을 해야하는것인지 중요성을 알지를 못했다. 분명, 학교 초반에는 서로의 이름을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명상과 연습에 주의력을 둔 탓에,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했다. 그때문에 나를 두고서, 타인의 이름을 ...
누가 그랬던가, 사계절 중에서 겨울은 죽음의 계절이라고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푸른 잎이 가을에는 단풍잎이 겨울에는, 다음 계절을 위한 도약이라도 하는것인지 자신의 죽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는건지 몰라도,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다. 반면에 우리는, 어떻게 말하면 길고 또 어떻게 말하면 짧은 이별을 기약하고 있다. "그러니까, 헤어지자는거야? 이세빈? " " 응,...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에게 프로포즈했을때 그리고, 그녀와 백년가약을 맺었을때도 벚꽃이 휘날리고 있었다. 백년가약을 맺고, 우리는 어느 한 고아원에 자주 들렀었고 그녀는 그 고아원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연극을 하곤 했었다. 그곳에서, 항상 붙어다니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아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면서 서로의 옷이라던가 머리 손질을 해주곤했으...
딸랑… 딸랑… 아침 안개가 채 걷히기도 전에, 어느 한 시골 마을에서 작은 종 소리가 들린다. 그 종소리를 따라 도착한 곳은 향도꾼들이 소리꾼의 소리에 맞춰서 망자의 명복을 기원하며 소리를 부르고 있다. “ 이제가면 언제 오나 - “ “ 꽃을 보고 놀던 나비 짝을 잃고 돌아가니 - “ 그 망자를 싣고 가는 길에 언덕이나 외나무 다리가 있고, 도랑같은 험한 ...
물체가 빛을 가려서 그 물체의 뒷면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늘. 그리고 사람의 자취. 나는 그 녀석을 뛰어넘기 위해, 그 녀석이 하는 것 마다 따라 했었다. 그 녀석이 명상을 하고 있으면, 나는 그 녀석의 먼발치에서 명상을 하고 양치질을 하고 있으면, 양치질을 하곤 했다. 단순한 열등감이 아니라, 정말 뛰어넘기 위해서 무슨 행동이든지간에 따라하곤 했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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