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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둔탁하게 울리는 소리에 알하이탐은 책을 보던 시선을 돌려 현관문을 바라보았다. 시선을 둘 때에는 조용하던 현관문이, 알하이탐이 다시 책으로 시선을 옮기자 다시 쿵! 하는 소리가 났다. 조금 깊은 숨을 내쉰 알하이탐이 이내 자리에서 일어났다. 현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그 짧은 순간에도 자꾸 쿵, 쿵, 하고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다. 막 잠금장치를 풀...
* 모종의 이유로 연락이 끊겼던 김타루 타르탈리아가 리월에 돌아왔다. 그 소식을 종려에게 전해준 것은 호두였다. 전해주었다기보다는 그녀가 흘린 말을 주워들은 것이다. 우인단 집행관이 돌아왔다는데, 이 참에 우인단이랑 관짝 MOU 같은 걸 체결하면 어때요? 그녀는 당장에라도 북국은행에 달려갈 모양새로 눈을 빛내며 종려를 향해 그렇게 말했다. 종려는 그녀의 입...
Oh no, there you go, you're making me a liar. I kinda like it though. -Camila Cabello, Liar 中 거짓말은 쉽다. 누군가를 속여 넘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종의 기술이다. 약간의 뻔뻔함과 눈치, 그 정도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어느 학자가 말했듯, 거짓말은 상대방에게 ...
If you wake up one day and don't feel the same. Will you? -Why Don't We, Let me Down Easy 中 변했다. 사랑이 변한 건지, 사람이 변한 건지. 사랑이 변했다고 하기에는 서글펐고, 사람이 변했다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했다. 어쨌거나, 같은 마음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시작한 관계였으니...
“저 씨발 새끼.” 피트 월에 앉아있던 시뇨라가 이를 갈며 뇌까렸다. 옆에 앉은 엔지니어링 감독이 힐끔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만류했지만, 그도 곧 모니터를 보며 착잡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레이싱 카의 상태를 전달해주는 모니터에서는 아까부터 브레이크 온도가 위험한 수위로 치솟아 있음을 알리는 경고가 깜빡거렸다. 예상보다도 더운 날씨에 트랙이 생각보다 더 ...
* 신공,,,,? 암튼 뭔 비경 이벤트 보고 사사삭 종려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 그의 버리지 못하는 오랜 습관인지도 모르겠다. 살아오며 단 한 순간도 리월을 살피지 않은 적이 없었던 그는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리월을 걸으며 보낸다. 느린 걸음, 가만한 미소, 애정 어린 시선. 그 모든 것들이 타르탈리아와는 반대다. 타르탈리아는 느리게 걷는 편도 아니었...
누구예요? 무서워서 그렇게 묻지도 못하고 그대로 집에 왔다. 병신 같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주먹으로 쾅, 때려 열어도 타르탈리아의 화는 좀체 가라앉지 않았다. 생각하지 말자, 생각하지 말자, 하면서도 머릿속에서는 자꾸만 저를 보고 꼬마라고 부르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면서 둘이 같이 있을 때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대로 무슨 ...
* 성인미자 요소 잇음 You know it's obvious. I'm a sucker for you. -Jonas Brothers, Sucker 中 어렸을 적에도 귀염성은 없었다. 타르탈리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렇게 소회했다. 부족한 것은 없었다. 친구들도 적당히 많았고, 집도 적당히 화목했다. 다른 사람들은 한 명, 두 명이 고작이라는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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