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너, 걔 돌아온다는 소식 들었어?" 뭐? 한 손에 들린 커피를 빨대로 쭉 들이키다 인상을 팍 찌푸렸다. 나한테 '걔'라고 하는 것은, 안 봐도 비디오. 누굴 지칭하는 것인진 지나가는 개가 들어도 알 수 있을 법한 사람이었다. 걔가 왜 돌아 와?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되물어보자 어깨를 으쓱여보인 친구의 모습에 기가 팩 빠져버렸다. 씁쓸한 속을 삼키려 다시...
왜 인지 오늘따라 노아는 뭔가 이상했다. 평소 같으면 차분하고 느긋한 말투로 저를 부르며 예쁘게 웃음을 짓는 사람인데, 오늘은 뭔가 이상했다. 무언가 자꾸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곤, 나를 보면 은근슬쩍 피하는 것이 눈에 보여졌다. 흐음. 짧은 소리가 방을 울렸다. 사신들의 기분을 풀어주는 것도 매니저가 해야할 일 아니겠어?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곤 당...
사락사락. 항상 뛰어 노는 사람도, 무언가 찾는 사람도, 예쁘게 장식 하는 사람도. 무슨 이유인지 평소엔 잘 만 보이던 사람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책 넘기는 소리만 고요히 울려 퍼졌다. 매니저를 처음 만났던 그 벤치에, 그 정원에, 똑같은 책을. 제 어깨에 기대어 자고 있는 매니저를 보다가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그때와는 다른 사이가 되어 이렇게...
노아 카인드, 그는 턱을 괸채로 창 밖을 내다보며 생각했다. 저의 연두색 눈으로 바라본 창에선,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시선을 돌리면, 피곤한지 책상에 엎드린 채 색색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는 연인이 있었다. 하긴, 어제의 임무는 매니저가 부담 하기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있었을테니까.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었으니. 어제의 일을 ...
자꾸만 속이 답답한 기분이었다. 저녁에 먹은 샌드위치가 체라도 한건가? 그녀가 가라 앉지 않은 답답함을 비워내려 제 가슴팍을 연신 두들기다 한숨을 푹 쉬었다. 방이 답답해서 그런가? 눈을 흘깃, 벽에 걸려 있는 시계를 확인했다. 9시 40분. 해가 저문 지 한 시간 사십분 쯤 지난 시간이었다. 해가 진 지 1시간 30분 쯤 지나면 별이 잘 보인다 어디선가 ...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14지부 내에 사탕이 돌고 있었다. 오늘이 발렌타인이나 화이트데이도 아닌데, 왜 이리 소란이람. 매니저는 흠 하며 짧은 고민이 담긴 소리를 내었다. 지부에 뭔가 돌면 모리의 행실이 대부분이곤 했는데, 또 무슨 장사라도 했나. 턱을 괴곤 저의 서류를 바라보았다. "자기~" 매니저 방의 문을 경쾌한 리듬으로 두어번 똑똑 두들긴 뒤, 문을...
14지부, 뜨겁거나 따스함의 중간인 상태로 매니저와 노아는 연애를 하고 있었다. 매니저는 지부 내의 분위기를 흐트리고 싶지도 않았고, 공개적인 연애를 좋아하지 않는 듯 했다. 무엇보다 연애 하는 것이 밝혀지면 따라 올 반응은 상상 그 이상 일 것이 분명했다. 눈치 빠른 몇몇 사신들이야 이미 짐작은 하고 있었다만, 그저 모른 체 하는 분위기였다. 둘의 연애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