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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대운동회 발간 목표로 작업 중인 태웅백호/루하나 소설 소년기 소장본 수요조사를 진행합니다. 소장본은 웹공개 분량에 미공개 완결분(챕터 4~5)까지 더한 내용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예상 사양은 A5 무선제본 70P 내외 전연령가로, 가격은 10000원 정도를 예상합니다만 분량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일정 수요를 충족할 경우 선입금 예약...
Chapter 3. 아득히 먼 태웅은 생각했다. 이제 강백호도 거의 다 넘어온 것 같은데. 그도 그럴 것이 최근 태웅과 백호는 점심시간마다 옥상에서 만나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두 번째부터는 우연일 수 없다. 그 만남에는 분명 어떤 감정이 깔려 있다고, 태웅은 확신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도시락을 다 해치운 태웅이 잠들지 않고 옥상...
Chapter 2. 하늘에 별, 대지에 꽃 그날 이후 백호는 태웅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티가 났다. 오죽하면 주장 태섭이나 대만이 슬그머니 찾아와 ‘너 강백호랑 무슨 일 있냐’고 묻기까지 할 정도였으나, 태웅은 ‘걱정하실 만한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 대답이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한 듯했으되 두 선배는 다행히도 모른 척 하는 예의를 갖춘 사람들이었다. 다...
안녕하세요. 우결온에서 판매한 소설본 총 4종(Moostruck, 메이드의 일, 리부트 로맨스, 전부는 아니지만) 추가 제작하여 통판을 부탁해 사이트에 위탁 판매 중입니다. 수량은 재고를 방지하고자 수요조사 기반으로 뽑았습니다. 아주 여유로운 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 개인이 가진 재고는 없으므로, 추가 구매를 원하실 경우 첨부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Chapter 1. 미열 (2) 태웅의 부모님은 같은 농구부원이라는 백호를 반겼다. 백호는 어색하면서도 일말의 죄책감에 시달리는 듯했으나 태웅은 개의치 않았고, 당사자의 태도가 그러니 부모님도 ‘서태웅, 머리가 깨져서 하교하다’ 사건을 언급할 마음이 없어 보였다. 백호에게는 지극히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예고 없는 방문에도 제법 근사한 저녁을 내놓은 태웅의 ...
Chapter 1. 미열 (1) 본래 태웅은 사랑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는 소년이었다. 남들이 얼마나 열렬한 연애를 하든 자신과는 관계없고, 앞으로도 그들만의 사정으로 남으리라 여겼다. 물론 제 부모님이 연애결혼을 했으니 서로 아낀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는 아주 조금 알지만, 그런 부모님을 태웅은 조금 신기해했다. 다른 사람을 자신만큼, 혹은 자신보다 더 좋...
안녕하세요. 당일 선입금 예약분을 수령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환불 완료했습니다. 재고가 소량 남아 있어 원하실 경우 통판 전환 가능하니 포스타입 메시지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다만 남은 재고가 한정된 양인지라, 만일 책이 모자랄 경우 선착순으로 끊습니다. 또한 본래 현장판매용으로 전환한 분량이므로, 책이 남아 있는 한 별도의 재고 구매 문의도 받을 예정이니 양...
본래 태웅은 사랑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는 소년이었다. 남들이 얼마나 열렬한 연애를 하든 자신과는 관계없고, 앞으로도 그들만의 사정으로 남으리라 여겼다. 물론 제 부모님이 연애결혼을 했으니 서로 아낀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는 아주 조금 알지만, 그런 부모님을 태웅은 조금 신기해했다. 다른 사람을 자신만큼, 혹은 자신보다 더 좋아한다는 게 가능하다니. 태웅이 자...
안녕하세요. 태웅백호/루하나 소설 돌발본 수요가 예상보다 빨리 충족되어, 선입금 예약을 진행합니다. 수요조사에도 적었듯이, 돌발본이라고는 해도 엄밀히 말하자면 포스타입에 게시한 단문들을 좀더 다듬고, 작성 의도 및 의미를 해설하는 내용을 덧붙인 재록본인지라 어디까지나 소장본 개념입니다. 따라서 포스타입에 게시한 글을 삭제할 예정도, 통판 계획도 현재로서는 ...
소년은 달린다. 넓게 펼쳐진 해변에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고, 이따금 갈매기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한여름에 긴팔 옷을 입었으니 후덥지근한 공기에 속수무책이다. 이미 등에는 땀이 흥건해서 불쾌하기 그지없으나, 소년은 개의치 않고 계속 달린다. 멈추지 않는다. 소년이 바라는 정지의 순간은 아직이므로. 그 애가 입원한 병원이 어디인지 처음 들었을 때, 귀가한 ...
그 애를 좋아하기 시작한 이래, 태웅은 늘 불만이 많다. 이유야 간단하다. 그 애는 일단 좋아하는 게 너무 많다. 볕이 잘 드는 날도 좋고, 늘 붙어다니는 녀석들도 좋고, 오늘따라 손에 공이 잘 붙는 것도 좋고. 아, 마지막 건 좀 이해할 수 있지만. 아무튼 '좋아'를 남발하는 녀석이다, 강백호라는 사람은. 태웅은 이따금 말한다. 네 주변에는 사람이 너무 ...
사랑도 사람도 변한다고 뭇사람들은 떠든다. 영원할 것 같던 마음도 언젠가는 빛바래고 사그라들어 쓰레기만도 못한 것이 된다며. 그러나 태웅은 그들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태웅의 ‘좋아해’가 ‘사랑해’가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서태웅이라는 소년은 태어나기를 그런 사람이다. 한번 마음을 빼앗기면 끝장을 볼 때까지 달려들고, 완전히 제 것으...
안녕하세요. 태웅백호/루하나 소설 개인지 3종의 선입금 예약을 진행합니다. 예약 폼은 최하단에 있습니다. 모든 개인지는 소장본 개념으로, 포스타입에 게시한 글을 삭제할 예정은 없습니다. 소장본은 퇴고하며 일부 내용을 덧붙이는 등의 수정이 들어갑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수령해 주세요. 미수령분은 통보 없이 현장 판매분으로 전환하며, 이후 개별 ...
다음날 아침, 하나미치는 피곤하기 그지없는 몸을 겨우 일으키다가 도로 엎어질 뻔했다. 함께 누워 있던 대공 각하를 돌아보니 이놈의 루카와 카에데는 서태웅처럼 신나게 퍼자는 중이셔서, 한 대 치려다가 ‘애인이다, 애인이다, 애인이다.’ 하고 속으로 중얼거려 겨우 참아냈다. 황제를 알현하면서 얼굴에 멍을 달고 나타난 대공 각하라니, 사람 꼴을 갖추지 못한 것은...
안녕하세요. 태웅백호/루하나 소설 메이드의 일 소장본 수요조사를 진행합니다. 소장본은 본편을 다듬을 예정으로, A5 중철제본 16P~20P 분량, 가격은 4000원입니다. 일정 수량에 미달할 경우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온리전 현장 수령(선입금 구매)/온리전 종료 후 통판 두 가지 방식으로 책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온리전 당일 현장 판매분은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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