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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씨! 높이 뛰기 금메달에 이어서 혼성 양궁, 달리기까지, 정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계신데, 이게 무슨 일이에요! 금메달 싹쓸이 하러 나오신 건가요?” 호들갑스러운 사회자의 멘트에 혼이 다소곳하게 답했다. “네, 금메달은 전부 제겁니다.” 내용은 전혀 다소곳하지 않았다. 도발적인 혼의 발언에 운동장 한 구석이 자지러졌다. “오오-“ “여영혼!!!” “...
“혼아, 뭐해?” 아. 이런 기분이었구나. “이 비즈공예란건 말야. 요 투명한 낚싯줄…” “알아요.” 너도 나도 웃음을 참느라 바빴다. 툭- 투둑- “안 돼. 진짜 혼이 삐진다.” “여영혼 맞아 너?” “혼아 손에 기름칠 했어?” 이거, 생각보다 열받네. 잔뜩 골이나 손을 부들거리며 비즈를 꿰는 모습이 비현실적이었다. 손에 든 구슬은 꿰어지지 못하고 툭툭 ...
<오누이 그룹, 예능에서 만난다> <방탄 VS 혼, 승부의 향방은?> 여성 솔로 혼과 그룹 방탄소년단이 자체 예능을 런칭했다. 오는 17일, 첫방송되는 BVH는 bangtan versis hon의 약자로 혼과 방탄소년단의 대결이 주를 이루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평소 돈독하기로… - “영나!” “누나!!!” 드디어! 우리 같이 예능한대...
'1위는!’ 얼어붙어 초조하게 화면을 응시하는 일곱. 점수가 좀 모자란데. 그래도 후보잖아 그게 어디냐.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심장은 긴장으로 터지기 일보직전이었다. 1초가 1분처럼 느껴지는 현장. 엠씨의 입에서 다른 가수가 호명되는 순간- ‘축하드립니다!’ 아쉬운 표정이 스쳐지나가고 곧 웃으며 박수를 친다. “…그대로.” 혼이 중얼거렸다. 애써 밝은척 무대...
영나! 사나운 삼백안이 달큼하게 휘어진다. 평소보다 옅은 음영의 화장이 낯설었다. 세팅을 거의 마쳤는지 번쩍번쩍한 안광에 혼이 눈을 꾸욱 감았다 떴다. “태태, 눈부셔.” “아 뭐야아-.” 김태형 얼굴이 나라다. “혼씨 세팅 들어가실게요.” “네.” 같은 촬영 현장, 같은 메이크업 룸. 오늘은 태형과 혼 둘만의 화보촬영 날이다. 양 손 바리바리 직접 들고 ...
[넘마 어디야.] 수화기 넘어 들리는 음성은 단단히 뿔이 나 있었다. [초코우유 사러 간다는 놈이 함흥차사야 왜. 짜러갔냐?] “윤기. 나 대박 장소 찾아냈어.” [장소고 나발이고 빨리 들어와. 문자는 왜 안 봐. 지금 시간이 몇시냐. 요즘 세상이 어떤 세-] “됐고, 여기로 와!” 뚝- 끊겨버린 전화. 저거 안 끊으면 1분이 뭐야. 10분은 꼼짝없이 잔소...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두운데요.” ? [올 한해도 힘차게!…] “힘내란 말 함부로 하시네.” “저러면 안돼.” “생각도 좀 하고 덕담을 해야해 그치.” ? 부정이 가득한 오늘, 14년을 시작하는 1월 1일 새해였다. [새해 복 많이-] 삑. 결국 야멸차게 꺼버린 텔레비전. “시발.” “시팔.” “시벌.” 릴레이로 욕을 들이 뱉던 순간, 숙소 벨이 울...
“혼! 축하드립니다!” 쩅한 조명 위 혼이 긴 무대를 걸어나간다. “…니다. 그리고 노아, 이 상 노아거. 고맙습니다.” 혼 답게 간단한 수상소감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는 제 가족-” 그치, 가족 얘기 해야지. 근데 또 괜히 섭섭하다 그치? 아, 형. 뭘… 저도요. 힉힉힉, 어쩜 또박또박 말도 잘 해. 혼이 스피치 ...
국이의 고백은 어떻게 되었을까. 두근, 두근, 두근- 아니, 쾅 쾅이었다. 이렇게까지 심장이 뛰어본 적이 있었나? 나 죽는거 아냐? 몸을 휘감는 고양감에 어질했다. “….ㄴ….” 혼의 입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무언가 말하려는 듯 살짝 올라갔다 벌어지는 입술. “나도.” 그렇게나 긴장한데 비해 단순한 답이 돌아왔다. …오케인가? “나도 꾹이 왕 왕 좋아해.”...
여기도 번쩍, 저기도 번쩍 입이 떡 벌어진 상태로 복도를 배회하면 형들이 잡아채 길을 잡아준다. “둘 셋, 방 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안냐세요! 방탄소년단임다!!” 얼이 빠져도 인사만은 놓치지 않고 누구보다 크게 꾸벅- 눈 코 입 어느 한군데 빠짐없이 동그란 동구래미 정국이는 요즘 세상의 거대함, 인생의 쓴 맛을 동시에 경험중이었다. [아빠...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신입 직원이었다. 혼의 데뷔 시기와 엇비슷한 때 회사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곤 소름이 끼쳤다. 조사를 하면서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의 사내 컴퓨터에는 혼에 대한 기록이 가득했다. 공적인 것 부터 사적인 것들까지. 한바탕 회사를 뒤집어 놓은 사건이 공론화 되면서 연예계 또한 뒤집혔다. 회사까지 쫓아들어온 스토커의 만행이 사생팬에 대한 ...
[사건 발생 하루 전] ‘혼이는, …일단 서로 깊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얘기하자.’ ‘저 약속 지켰는데.’ “혼아.” 조용한 복도. 넋이 나간채 돌아가는 혼을 불러세운 석진이 손을 내민다. “폰 좀 줘볼래?” 건네받은 휴대폰과 제 폰을 번갈아가며 조작하던 석진이 다시 휴대폰을 건넸다. 혼의 것이 아닌 제 것을. “오빠-“ “바꾸자.” 그리고 “혹시나 ...
정신이 혼미했다. “…발, 씨발, 씨발!!!” 좀 닥치지. 머리 울리는데. 머리가 지끈거린다. 타박상 때문만은 아니었다. 슥, 시선을 옮기니 질질 끌리고 있는 다리, 욱신거리는 뒷통수에 인상이 찌푸려졌다. 뒷 머리채를 우악스럽게 쥔 손 속이 거칠었다. “놔.” 혼이 짜증스럽게 일갈하니 멈칫, 끊임없이 욕설을 지껄이던 이가 신형을 멈춰 세운다. “놓으라고, ...
“여영혼!!!” 윤기는 함께 걷는 것만으로 세상을 얻은 양 행복했던 길이 한 순간에 지옥으로 변하는 것을 경험했다. 네가 옆에 있어 좋다 베시시 웃는 얼굴이 떠오르면 차라리 눈을 감게 되었다. 그렇게 미친듯이 달려본 건 태어나 처음이었다. 혼을 찾는 내내 빌었다. ‘착하게 살게요.’ ‘걔가 저를 숨쉬게 해요, 제발요.’ 아직 아무것도 못 해줬다. 툴툴댄 것...
“혼이 보고싶다.” 네가 없는 수 년의 연습 기간을 어떻게 버텼지. 연습생으로 지내온 기간보다 만난지 몇 개월 되지 않은 널 볼 수 없는 요즘이 너무 길어 애가 닳았다. “무슨 신인 스케줄을 이렇게까지 잡아요?” “노동 착취 아니냐 이 정도면.” 불만에 찬 95즈와, “혼이가 잘 나가긴 하니까...” “인정. 너무 핫하지.” 사실 적시에 뛰어난 94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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