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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믾양 센센 단편 오래전부터 그냥 끄적이던 것 대충 다듬고 정리해서 올립니다. 2편으로 나눠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 정인이 캐릭터 우울주의 1 어. 형 지금 바빠? 아니, 왜. ...그럼 지금 회복실로 갈 수 있어? 정인이가 형만 찾아. 이민호는 김승민의 말을 듣고 한참을 아무 말 하지 않다 전화를 끊었다. 마침 나갈 준비 중이었다. 뭐가 있어서 ...
아무튼 기분 좋은 아침이다. 요 며칠간은 눈 떠도 상쾌하지 않고 피곤하기 일쑤였는데 오늘부터는 분명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걸 정인은 알 수 있었다. 잘만 자다가 누군가 얼굴을 콕 찌르는 느낌이 들어 눈을 뜨면 보이는 건 민호였다. 커튼을 안 치고 자서 눈에 비춰오는 햇빛에 인상을 찌푸린 채 눈으로 민호를 찾으면 찾기 쉽게 얼굴을 가까이 가져왔다. 그리고 눈...
이상하게 기분이 좋은 하루의 시작이다. 특별히 뭔가 있던 것도 아니었다. 아니, 있었나? 맞다. 있었다. 현실감이 너무 없었기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 그런 특별한 일이. 어젯밤에 잠실에서 그 난리를 겪고 돌아와 손 들고 꾸중을 듣긴 했지만 생각보다 크게 혼나지는 않았다. 그러다 이민호랑 김승민이 이민호 방에 가서 한참을 있다가 나왔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돼?" "내가 내리라고 할 때까지." "아니, 스물 넘게 먹었는데 이렇게 손 들고 있어야 하는게 말이 돼?" "불만이 많네." 양정인은 꿋꿋이 팔을 들고 있었고, 한지성은 후들거리고 있었다. 김승민은 제대로 들고 있긴 한데 입을 쉬지 않고 나불댔다. 형, 너무 힘들어. 형, 이제 내리면 안돼? 형, 팔이 너무 아파. 김승민이 ...
뭔 소리야 그게? 황현진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자칩을 입에 넣으며 말했다. 아, 그니까 정인이 혼자 집 밖에, 나간 것 같아서, 나 지금 거기로... 김승민이 말 끝을 흐렸다. 핸드폰 너머로 들리는 김승민의 목소리는 뭔가 급한 것 같이 들리면서도 힘이 없는 것 같았다. 게다가 내가 방금 제대로 들은 것이 맞나. 황현진이 감자칩을 오물거렸다. 그러니까, 얌...
사람이 한 번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정을 주기 시작하면 좆 된다더니 그게 딱 지금의 제 꼴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날부터 잘못된 거겠지. 정석훈이랑 거래 하러 갔다가 하필 거기에 있던 양정인을 봤고, 하필 양정인을 봐서 줄곧 신경이 쓰였다. 어린 애라서 더더욱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제 과거 생각도 났고, 김승민 또래의 애처럼 보였기 때문에 신경이 안 쓰이는 ...
분량조절 실패로 두 편을 나눠서 한 번에 올립니다.. ※ 잔인한 표현이 짧게 있어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짧은 편이라 성인물 표시는 하지 않습니다. "아니, 김승민 이런 게임은 진짜 못하네?" 한지성이 오락기에 붙어 있는 총을 대충 놔두며 말했다. 김승민은 말 없이 한지성을 노려보았다. 이번만 못한 거잖아, 이번만. 아까 그 좀비영화 보고 나와서 징징 거리...
생애 최고로 재미없던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에 맞이하는 평일은 더욱 끔찍했다. 이민호는 눈을 꽤 일찍 떴지만 이불 속에 갇혀 있는 따뜻한 공기 때문에 일어나기 싫어 밍기적거렸다. 눈만 뜨고 몸은 그대로 침대 안에 있었다. 나가고 싶지 않았다. 뭐, 평소 같으면 출근 그런 거 왜 하냐며 집에서 띵가띵가 놀면서 일을 했겠지만, - 사실 전혀 안 함. - 오늘은 ...
세상이 온통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가득차고, 운이 좋으면 하얀색으로 뒤덮이는 날. 길거리엔 캐롤이 울려퍼지고 산타와 눈사람이 점령한 날. 크리스마스다. 강남구에 위치한 이민호의 집은 아침부터 분주하고 북적였다. 기껏해야 7명이 모이는 자리였지만 집 안이 사람으로 꽉꽉 찬 것 마냥 시끌시끌하고 정신 없었다. 아니, 거기 말고! 조금만 이쪽으로! 서창빈의 지휘 ...
양정인의 지금 행복도는 얼마나 될까? 아마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분명 얼마 전까지 이민호가 집에서 편하게 지내라고 해도 쭈굴거리며 지내던 애가 지금은 물 만난 새끼 강아지 마냥 신나게 집 안 곳곳을 쏘다녔다. - 이민호의 방은 제외하고. - 물론 이민호가 집 밖으로 당분간 나가면 안된다고 한 말은 꼭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집 밖으로는 못 나갔...
※ 마약류에 대한 언급과 후반부 아주 약간의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민호는 굉장히 분주했다. 오랜만에 회사로 제시간에 출근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어제 위조 번호판 대충 붙여서 집으로 돌아온 후 서창빈과 이용복을 제 집에서 재우고, 정비소에서부터 집에 올 때까지 기운 없던 양정인... 은 내버려뒀다. 기운 좀 차릴 때...
의도하지 않았는데 눈이 일찍 떠졌다. 아, 서창빈 올 때까지 늦잠 자려고 했는데. 시간을 확인하니 오전 7시였다. 요즈음 이 시간에 자주 눈이 떠진단 말이야... 더 잘까 싶었는데 지금 잠들면 다시 못 일어날 것 같아서 힘들게 몸을 일으켰다.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자서 그런지 찬 공기가 뺨을 스쳤다. 조금 쌀쌀한가... 눈을 비비고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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