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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길. 벗어날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은 없다. 오직 나뿐이다. 희망을 가지고 걷는다. 출구나 탈출을 바라며 걷지만, 아무것도 없다. 정말로 긴 길이다. 걷기 시작한 지 23년째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가끔 꺾이는 길이나 문, 즉 거짓된 희망이 나타날 때도 있다. 문은 내 코앞에서 굳게 닫히고 희망은 사라진다. 꺾이는 길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저는 32살 여자고 남편 마이크는 33살 남자입니다. 17년 전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각별한 사이에요. 전 마이크를 정말 사랑하지만 남편에겐 너무 심한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맨스플레인이 너무 심해요. 여자한테 항상 모든 걸 설명하려 들어요. 짜증나니까 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전 손재주가 꽤 좋은 편이라 고장난 게 있으면 직접 고치곤 ...
절대로 전여친의 사진, 선물, 편지를 보지 마세요.절대로 예전 관계를 낭만적으로 기억하지 마세요.절대로 슬퍼하는 과정을 서두르지 마세요.절대로 당신을 도우려는 친구와 가족을 내치치 마세요.절대로 자기연민에 빠지지 마세요.절대로 SNS에서 전여친을 스토킹하지 마세요.절대로 전여친의 새로운 애인에 집착하지 마세요.절대로 전여친과 다시 연락하려 하지 마세요.절대...
고양이가 문 앞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서성거렸다. 방 안에서는 마리가 목이 졸려 죽어가고 있었다. 고양이는 무언가 무서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양이는 밥을 제때 못 먹게 될까 봐 불안해했다. 고양이는 배가 고팠으므로 울었다. 큰 소리로 울면 남자가 화를 내며 고양이를 발로 차려고 할 것이므로, 작은 목소리로 울었다. 물론 고양이는 남자보다 ...
사형을 앞둔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전기의자에 묶여 비명을 지른다. 난 그런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우려 고개를 거칠게 흔들었다. 그렇게 끔찍한 일을 겪을 거라니. 절대 그럴 수는 없었다. 오늘은 내 삶의 마지막 날이다. 몇 년 동안의 애원은 전혀 의미가 없었다. 소장이 감방으로 온 건 쌀쌀한 저녁이었다. "따라와." 소장이 말했다. 곁에는 간수...
어릴 때 난 의사가 되고 싶었다. 가난한 집안에다 알코올 중독 아버지를 뒀기 때문일 것이다. 난 똑똑한 사람이 되어 많은 돈을 벌고 싶었다. "조셉, 이 멍청한 놈. 의사 같은 소리 하네." 아버지는 말했다. 그의 입에서 나는 악취 때문에 똑바로 바라보기 어려웠다. "넌 농부가 될 거야. 나처럼." 반항하면 맞아야 했다. 폭력에는 익숙했다. 얼마 뒤 나는 ...
거대한 낫을 들고 검은 천을 뒤집어쓴 형체가 소리도 없이 바의 문을 들어섰다. 손님, 바텐더 할 것 없이 모두 숨을 삼켰다. 바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수많은 눈이 바텐더에게 다가가는 형체를 주목했다. 탁, 탁, 죽음은 바닥에 낫을 가볍게 두드리며 걸었다. "무, 무엇이 필요하십니까?" 바텐더가 더듬거렸다. "사람을 찾고 있다." 죽음은 침몰하는 듯이 낮은...
메모 1월 쇼핑할 것 목록 1월 첫째 주 달걀우유빵맥주컨실러파운데이션선글라스바늘, 실붕대 1월 둘째 주 우유바나나맥주긴팔 티셔츠밴드아이스팩거실용 조명 1월 셋째 주 우유달걀빵맥주컨실러벽걸이 거울손목 보호대 1월 넷째 주 우유바나나맥주장갑톱표백제방수포쓰레기봉투삽 r/shortscarystories의 u/xo-katie - She had enough를 번역했습...
5월 25일 내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몇 주밖에 안 남았다. 예비 신랑은 운도 좋지. 3년 동안 데이트하다가 3달 전에 프로포즈했다고 한다. 그리곤 엄청 빠르게 일이 진행되었다! 내 가장 친한 친구니까 꼭 나의 제과 기술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줄 거다. 집을 살 돈을 모아야 ...
어젯밤, 아내가 친구들과의 3일간의 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짐은 전혀 없었고 떠날 때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내가 현관을 연 순간 아내는 해맑게 웃으며 들어가도 되겠냐고 물었다. 난 쾅하고 문을 닫고 화장실로 도망치고 문을 잠갔다. 911에 전화를 걸었다. 아내가 탔던 비행기는 2018년에 추락했다.
먼저, 저는 34살이고 남편은 36살입니다. 4년 전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재혼이었고 10살 된 딸이 있었습니다(이름은 루시라고 부르겠습니다). 남편과 딸은 사이가 좋았어요. 항상 루시를 챙겨야 해서 저와 남편 단둘이 데이트를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몇 번 다투긴 했지만, 심하게 다투진 않았어요. 오히려 전 둘의 관계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정말 좋...
내가 임신한 들어온 건 8월. 그 사실을 의사가 전해준 건 9월. 그리고 11월, 딸이란 걸 알았다. 아주 귀여운 딸. 우리의 귀여운 딸. 하지만 4월은 먼 미래였고 겨울은 너무 길었다. 그리고 집엔 위험이 가득했다. 계단, 문손잡이, 세제, 콘센트, 욕조, 단단한 바닥. 위험한 것뿐이었다. 아기용 안전문과 폭신한 쿠션을 온 사방에 두었다. 장롱을 잠그고 ...
아기를 가슴에 꼭 붙들고 불타는 건물 사이를 달렸다. 온 사방에 쓰러진 시체들에 눈길을 주지 않으려 이를 악물었다. 어느 여자애의 모습이 보였다. 몸이 두 동강 나 있었다. 죽어가는 상태에서도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려 한 듯, 아이의 뒤에는 핏자국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갑자기 바로 옆의 건물이 폭발해 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연기 사이로 망할 외계인 자식의...
"엄청 많이 컸더구나, 얘야!" 편지는 그렇게 시작했다. "엄마가 너랑 찍은 사진을 보내줬단다. 아주 어른이 됐어! 1년 만에 그렇게 멋있어지다니 정말 자랑스럽구나. 곧 집에 돌아오겠지? 모두 기다리고 있단다. 14살 생일 잘 보내거라. - 할머니가." 편지를 접고 미소를 지었다. '나한테도 이런 할머니가 있었으면 좋겠네.' 난 피 묻은 소년의 손에 다시 ...
"어마, 아바!" "그래, 아가야. 엄마랑 아빠 여기 있단다." "어마! 아바!" 아기는 울기 시작했다. 잠들 시간만 되면 이런단 말이지. 아내에게 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내는 고개를 끄덕였고 난 아기를 들어 올리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어마, 아바! 어마아! 아바아!" 내 손은 아기를 잡을 수 없었고, 아기는 마치 내가 보이지 않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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