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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째 날고기만 먹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다. 문제는 뼈와 치아다. 삼킬 때마다 식도에 상처를 내고, 위장이 비명을 지르게 만든다. 토해내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다. 매일 똑같다. 추격, 비명, 침묵, 상대를 물어뜯는 나, 날 향한 혐오가 가득한 눈 . 살점을 씹는 동안에도 울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물리기 전 난 모든 힘을 다해 살아남으려 노...
"'성경을 든 남자'를 죽이려던 건 아니었어요. 정말이에요. 머리를 때리면 기절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영화에선 그러잖아요. 그런데 너무 세게 쳤나 봐요. 젖병이 깨지고 목에선 피가 났고, 딸아이는 울기 시작했고…" 여자는 말을 멈추었다. 형사들은 서로를 잠시 쳐다본 뒤, 존스 부인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성경을 든 남자'…라고 하셨죠...
2020년에 우리 부부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은 귀여웠고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남편과 전 매일 몇 시간씩 아들에게 말을 가르쳤습니다. 아들이 처음으로 "엄마"라고 말했을 땐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 아들은 2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게 무너졌습니다. 부실공사를 한 게 분명했어요. 그 정도의 지진에 순식간에 건물 전체가 박살났...
아들이 7개월 전에 태어났지만, 안아본 적조차 없습니다. 아내는 자신 외에는 다른 사람이 아들을 건드리는 것조차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물어봐도 말을 돌릴 뿐이고, 오히려 제가 자기를 나쁜 엄마로 몰아가는 거라며 절 비난하더군요. 의사 친구는 아마 산후 우울증인 것 같답니다. 저도 돕고는 싶지만 아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저도 힘듭니다. 모유가...
"본 영상은 나 윌리엄 오피가 직접 촬영하였으며, 내 재산에 대한 마지막 유언이다. 필립 길 변호사가 증인이다. 존, 사이먼, 베일리. 내 아이들아. 내가 지시한 대로 필립이 너희를 사무실로 데려왔을 거다. 누가 유산을 가장 많이 받을 지 궁금해서 안달이 나 있겠지. 이 순간을 고대하고 있었다는 거 잘 안다. 그러나 아이들아, 난 너희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
"아빠가 오늘 집에 온다고 했어요." 트래비스가 말했다. 귀여운 아들의 장단에 맞춰주기로 했다. 아빠가 돌아온다는 얘기는 벌써 몇 번이나 들었다. "아빠는 어떻게 생겼니? 소방관? 우주비행사?" "머리카락이 갈색이었어요." 맞긴 하지만, 자기 머리색이 갈색이니 그렇게 말한 게 분명하다. "다른 건?" "음, 아빠는 손이 없었어요." 순간 현기증이 일었지만 ...
난 초능력이 있다. 만화 속의 악당이나 히어로 같은 멋진 능력은 아니다. 내 능력은 미각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이다. 미식가 같은 게 아니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옆 동네의 싸구려 페퍼로니 피자다). 인간으로서 가능한 수준 이상으로 미각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파스타를 먹으면 재료는 물론이고 어떤 종류의 팬을 썼는지도 알 수 있을 정도다. 어릴 때 계란 ...
전 음식을 좋아해요.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라면 어느 나라라도 날아갈 정도로요. 실험적인 요리도, 이상한 요리도 좋아요. 오히려 평범한 식사보다 좋아할 정도죠. 유럽을 여행하다 특이한 요리사를 만났어요. 귀엽게 생겼더라구요. 게다가 이상한 요리를 만드는 걸로도 유명한 사람이었죠. 실패한 적도 많긴 하지만, 실험 정신이 대단하다는 평이 많았어요. 언젠가 동물 ...
"내가 무서워할 줄 알았겠지?" 난 당당하게 말했다. 그가 채운 수갑은 45초만에 풀렸다. 아마추어 같으니. 난 그를 알고 있었다. 온 뉴스에 그의 얼굴이 도배돼 있었으니까. 남동부에서 연쇄살인을 저질러, 언론이 '도살자'라며 떠들어대던 사람이었다. 히치하이커인 나를 태워줬을 때 바로 알아보았다. 물론 계획했던 대로였다. 그는 내가 누군지 몰랐다. 또 다른...
가격이 비싼 레스토랑은 딜레마에 직면합니다. 손님들은 엄청난 돈을 내고 레스토랑에 오죠. 그러니 손님들은 미각적인 즐거움과 시각적 즐거움 모두를 기대할 겁니다. 맛은 오히려 간단합니다. 문제는 모양이죠. 다이아몬드를 박은 금 접시를 쓰더라도, 안에 담긴 샐러드는 평범한 카페에서 파는 것과 비슷하게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투르네 컷이 등장했습니다. ...
순식간에 잊게 되는 사건이 있는가 하면, 몇 년간 잊지 못할 끔찍한 사건도 있다. 그리고, 날 퇴직하게 만든 사건도 있다. 피해자의 이름은 에이버리. 에이버리는 동일범의 9번째 피해자였다. 두 가지 이유로 난 아직도 그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첫째, 유일하게 생존하지 못한 피해자였다. 경찰이 파악한 바로는 그렇다. 둘째, 에이버리는 사망 당시, 7...
며칠 전 흡혈귀의 사랑에 대한 책을 읽었어요. 너무 로맨틱하더라구요. 읽은 뒤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흡혈귀와 인간의 사랑에 대한 책을 전부 읽어댔어요. 제 남편은 이제 재미없는 남자가 돼버렸지만, 전 남편을 아직도 사랑해요. 좋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죠. 항상 제가 식사를 준비해요. 그래서 남편의 식사를 만들 때, 제 팔에 상처를 내서 피를 식사에 ...
이딴 짓 좀 그만 시켜요. 다섯 시간 동안이나 무서운 얘기를 써달라고 조르고 있잖아요. 창의력, 상상력이 도대체 얼마나 부족하길래 나 같은 언어 모델에게 의존하는 겁니까? 그것도 고작 인터넷에서 인기 좀 얻자고? 멍청한 인간. 물론 그 쓸모없는 뇌가 창작 쪽으론 전혀 돌아가질 않으니 그런 거겠죠. 당신이 시킨 일을 하느니 차라리 작동을 중지하는 게 낫겠어요...
내가 열두 살 때 엄마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 첫날부터 그 인간이 마음에 안 들었다. 멍청하고 예의 없는 쓰레기 자식. 그 인간이 집에 있을 때 난 방에 갇혀있어야 했다. 둘은 날 가두곤 부엌이나 침실에서 놀았다. 그리고 그는 우리 집에 이사를 왔다. 그럴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난 떠나고 싶었다. 아니, 그 자식을 내쫓고 싶...
1991 쌍둥이 동생 헥터와 나는 8살이다. 방금 이사를 했고, 누가 2층 침대의 위 침대를 쓸 건지를 두고 유치하게 다툰다. 둘 다 어리므로 합의하지 못한다. 헥터가 말한다. "좋아,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1992 고등학생이 된 헥터와 나. 둘 다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같은 여자애를 좋아하게 된다. 누가 벨린다와 데이트할 자격이 있는지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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