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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소모품이야.” 선생은 우리를 앞에 두고 그렇게 말했다. “그러니 적당히 살다가 죽어버려. 아니, 너희들은 살 가치조차 없어. 왜냐하면 너희한테는 아무 것도 없으니까. 꿈도 희망도 미래도. 아무 것도.” 교실은 조용했다. 겁에 질리거나 경악한 얼굴은 없었다. 겁에 질리거나 경악한 쪽은 오히려 선생 같았다. “너희들은 저주받은 거야. 알겠니? 저주받...
나는 이따금 도시의 가장 높은 빌딩 옥상 끄트머리에 걸터앉아 아래를 내려다보곤 한다. 눈 아래 펼쳐진 광경에는 변화가 없다. 저들은 여전히 웃지 않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정해진 길로만 간다. 금방 지루해지고 마는 광경임에도 관찰을 멈출 수 없는 것은, 그의 선택이 과연 옳았는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그녀의 선택이 과연 옳았는지도...
마법사란 직업은 벌이가 제법 쏠쏠한 반면, 직업의 특성상 귀찮은 일을 떠맡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나야 이제 겨우 수습 딱지를 겨우 뗀 관계로, 귀찮은 일이라고 해봐야 멋대로 가출한 고양이를 찾아주거나 실수로 하수구에 떨어뜨린 약혼반지를 찾아주는 것 정도지만, 사람에 따라선 연옥에서 가출한 재앙신이 실수로 인간 세상에 떨어뜨린 종말의 팔찌를 찾는 일을 ...
“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어.” 라이언 데인즈가 우리를 옥상에 모아놓고 맨 처음 꺼낸 말은 우리를 흥분의 도가니로 밀어 넣기에 충분했다. 라이언은 우리 학년, 아니 학교 전체에서 가장 강하고 용감한 전사였다. 지금껏 그와의 대전에서 열 합 이상 버틸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완력, 체력, 민첩성, 기술, 그 모든 면에서 라이언은 일류였기에, 라이언이 ...
2003년 드래곤 클로(창공) *절판 2005년 더 체이서(오엔미디어) *절판 2011년 여기 여우가 살고 있다(학산문화사) 2014년 검과 화약과 초콜릿 파티(학산문화사) *필명 변경 2016년 그리고 성냥팔이 소녀는 행복했습니다(에픽로그) *절판
…그를 만난 것은 하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날의 일이었다. 나를 예리하게 노려보는 그의 표정에서, 난 그와의 승부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불현듯 그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손에 들려 있는 칼은 내 것과 같았다. 난적을 만났다는 생각이 몸을 긴장시켰다. 도망칠까? 가능한 얘기였다. 하지만 내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결국 나를 지배했...
안녕하세요, 태양곰입니다. 정착할 곳을 찾아 흘러흘러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여긴 좀 진득하게 있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긴 주로 소설을 올릴 예정이지만 간혹 사담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소개에도 달아두었지만 불펌러와 반달러는 조용히 나가주세요. 개소리하면 바로 캡쳐하고 삭제합니다. 이런 저런 일들 많이 겪다 보니 참을성이 많이 사라져서. 그럼 평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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