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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습한 창고. 단단히 쇠사슬로 감긴, 필시 안쪽은 멍 투성이일 것이 분명한, 욱신거리는 전신. 머리의 출혈로 인해 피가 눈까지 흘러버려 흐릿한 시야. 먹먹한 귀에 울리는 이명. 그래, 현재 류건우의 처지였다. 빈말이라도 좋은 꼴이라 보긴 어려웠다. 나름 유능한 스파이로 조직에 헌신했는데, X발, 알량한 조직 내 파벌 다툼으로 인해 1시간 뒤 죽을...
어느 날 열아홉 살의 류건우는 어쩌다가 LeTi의 새 남자 아이돌 그룹 데뷔조가 되게 생겼다. 이유는 단 하나. "건우 형" 그린 듯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부르고 있는 아는 동생 신재현 때문이었다. 어쩌다 들리게 된 노래방에서 신재현을 만나 친해진 뒤, 무슨 소속사로 같이 가자고 해서 처음엔 사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사기꾼들을 역으로 털어버...
※주의: 본 연성은 2021년 12월 25일까지의 연재 분량을 기준으로 쓰여진 2차 창작물입니다. 이 점에 유의하며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어느 크리스마스에 신재현의 눈앞에 나타났다. -Enjoy your daydream :) “이상하네.” 그래,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신재현의 눈앞에는 지난 어떤 회귀에서도 보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 언젠가는 간절하...
!!!트리거 워닝!!! 위 연성은 자살, 마약, 음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진짜 연성이 있을 줄 알았다면 큰 오산입니다. 아래는 만우절 기념 소감입니다. 결제를 해 주신다면 제가 까까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 유료 분량입니다.100P ※ 작가의 동의 없는 콘텐츠 불법 복제, 배포, 판매 등의 위법 행위는 법적 조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착한 분...
류건우가 신재현을 사랑하게 된 것은 어느 봄날이었다. 춥고 건조한 겨울과는 조금 대비되는, 이제 두터운 옷을 입기엔 조금 덥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날이 풀려서 묘하게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그런 날이었다. 이러한 날에는 꼭 날씨만이 아니라 사람도 풀어져서 노곤해진다. 류건우는 그렇게 눅진해진 몸을 용케 이끌고 하루를 버텼다. 그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류건우는 신재현이 잡은 팔을 차마 뿌리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둘은 그 자리에 남아 있을 수 있었다. “환절기잖아요. 몸 관리도 해야 하고. 차로 데려다줄 테니 잠깐만 기다려요.” 빈약한 변명이었다. 하지만 류건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신재현은 준비하고 나온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류건우는, 류건우는. 그 자리에서 가만히 신재현이 들어간 방문을 바라보다...
현재 신재현과 공개 연애 중인 테스타의 메인보컬 박문대는 지금 몹시 당황 하는 중이었다. 분명 쇼파 위에 누워서 다큐멘터리를 보는 중이었는데. 남자친구라는 새끼가 둘이 된 걸로도 모자라서 한 놈은 귀랑 꼬리가 달렸고, 다른 한 놈은 피부에 비늘이 달린 상태에 혀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 상태였다. 그래, 마치 설표와 뱀처럼... ‘X발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야간열차가 덜컹거리는 소리를 내며 아직 깜깜한 새벽을 달렸다. 하루에 열차도 몇 오지 않는 곳으로 가기 때문인지, 옛날 기차로 달려서인지, 기차는 유달리 덜컹거리고 있었다. 박문대는 무표정한 얼굴로 아직도 밤과 같은 창밖을 내다보았다. 겨울의 밤은 유달리 길었다. 어쩌면 겨울의 밤이 그렇게도 길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어두운 시간이 길어서만이 아니라, 매 계...
살다 보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시간이 있다. 차라리 지금 이 순간이 영원히 이어져서, 그 뒤에 올 끔찍한 순간을 맞이하지 않았으면 하는. 지금 자동차 핸들에 머리를 박고 있는 신재현이 그랬다. 혹시 이사했을지도 몰라서. 내가 알고 있는 그 비밀번호가 아닐까 봐. 2년 사이에 뭐가 바뀌었을지 몰라서. 수많은 핑계를 자기 자신에게 대며 도착한 곳은 결국 신재현...
어느 날, 밤늦게 청려에게 전화가 왔다. 시계를 보니 거의 자정. ‘이 새끼가 왜 지금 전화를 했지.’ 이게 X발 대체 무슨 상황인가. 혹시 무슨 일이라도 터진 건가? 받지 않으면 이 미친놈이 대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몰라, 일단 전화를 받았다. -후배님, 아직 안 잤어요? 놈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귓가에 울린다. “무슨 큰일이라도 났어?” -큰일이라면 큰일...
한동안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다. OO그룹의 비운의 후계자였던 회장, 류건우가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탓이었다. 자살도, 과로사도 아닌 교통사고였다. 사거리에서 일어난 4중 추돌사고. 류건우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거대 그룹을 이끌던 그가 사망하자마자 OO 그룹은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그의 최측근 권희승이 추천한 인재가 빠르게 OO 그룹을 안정시켰...
신재현은, 이제 이 나라의 황제가 된, 한때는 8 황자 청려로 불리던 남자는 묘비 하나가 덜렁 세워진 외딴 무덤 앞에 서 있었다. 그는 매년 이맘때면, 누구도 모르게 이곳을 찾아오곤 했다. 길게 자라난, 누렇게 바랜 풀들이 무덤 위에 무성하게 자라나 있는. 그저 그런 무덤이었다. 가끔씩은 눈이 쌓이는 섣달 초여드레. 홀로 대화를 나누고, 우두커니 서 있다가...
“남우진 역에는 신재현 배우님...” 신재현은 류건우와 마찬가지로 인사를 했지만, 이번엔 둘의 시선이 마주치는 일은 없었다. 그런 일은 없었다. 신재현이 류건우를 바라보지 않았기에, 둘의 시선이 마주치는 일은 없었다. 류건우는 그 이후로 신재현을 바라보지 않았다. 배우 소개는 참 길게도 이어졌다. 출연한 배우가 많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배우 소개가 모두 끝...
[포스타입을 어두운 모드로 하고 봐 주세요] 11:58 2분 빠른 시계의 알람이 울렸다. 11:59 두 번 노크 소리가 났다. 12:00 방 안으로 들어왔다. +++ “건우 형.” 신재현이 편하게 침대에 걸터앉았다. 오래된 침대 매트리스가 끼익거리며 듣기 싫은 소리를 냈다. 신재현의 언제나처럼 웃고 있는 얼굴은 달라진 점이 없었다. 셔츠의 어깨가 조금 젖어...
사랑은, 어떤 사람에겐 먹지 못한 아이스크림 네 개, 잃어버린 신발 한 짝과, 밤하늘을 수놓던 화려한 폭죽이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쩌면 이 지극히도 개인적인 견해에 의문을 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29세의 배우 류건우에겐,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단어들이 모두 사랑을 뜻하는 말이었다.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다정한 사랑. +++ 높은 빌딩의 옥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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