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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과 함께 볼 영화를 고르던 중이었다. 그분께서는 세상 모두가 무너진 재난 상황에서 아파트 하나만 멀쩡히 남았다는 설정 자체를 용납하지 못하셨고, 그 영화는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어떤 이야기에 대해 ‘말도 안 돼’라고 느끼는 순간 그 이야기는 전혀 다른 감상을 낳게 되거나 감상 자체가 불가능해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이야기 안에...
아기자기한 매력들이 비누방울처럼 떠올라 어쩐지 황금기의 일본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SF 판타지 작품이다. 쓸쓸하면서도 다정하고 포근한 연여름 작가 특유의 정서가 장편에도 잘 녹아들어 있다. 독립영화 촬영을 위해 섭외한, 철거 예정 건물의 미미분식. 촬영이 무산되어 자포자기에 빠진 감독 앞에 삼수생, 주방장, 회색사 세 명의 방문자가 차례로 나타난다. 서로 ...
연여름 <큐레이션> SF의 경계란 게 존재하긴 하는가 싶은 단편이다. 배달하던 책의 일부를 훔쳐 온 배달부와 그를 붙잡은 집주인의 대화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공간적 배경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지만 깊은 밤의 전설에서 그리스 신화까지 방대한 이야기가 대성당의 벽화처럼 들어차 있다. 두 캐릭터의 고집스런 문답 사이로, 단순 서술자인줄 알았던 ‘나’의 ...
장아미 <큰언니> 동화적인 요소가 가미된 호러 판타지 단편이다. 외딴 숲 속에서 밤마다 조금씩 다가오는 손님으로부터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수를 놓는 큰언니의 외로운 싸움이 고단한 일상과 함께 그려진다. 낮과 밤은 교차하고, 탄생과 죽음은 맞닿아 있으며, 목숨도 내어줄 수 있는 사랑과 생명까지도 앗아갈 듯한 집착은 겹쳐진다. 문은 열리고 또 닫힌다...
사정상 며칠에 나눠 읽었는데, 빨리 다음 장을 읽고 싶어서 조바심이 났다. 영어덜트의 정의라고도 할 수 있는, 거대한 역경을 마주한 소년소녀의 성장 스토리. 제목 때문인지 막연히 꽤 장거리의 추격전을 예상했는데, 한정된 공간 안에서의 이야기여서 긴박감이 더했다. 이 추격전은 공간 보다는 시간적으로 길게 이어진 것이어서, 두 주인공은 눈앞의 괴물과 동시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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