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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라는 말을 하기엔당신에게 전할 수 없었고, "사랑했어요" 라고 하기엔당신을 향한 사랑은 변함 없이 커다랗고, "후회합니다" 라고 하기엔이미 지난 시간은 바로 잡지 못하고, "미안합니다" 라는 말만마음속에서 되풀이 중이다.
느긋해도 좋아.느긋해도 좋아 시간은 많으니깐.느긋해도 좋아 빨리 갈 필요 없으니깐천천히 여러가지 보면서추억을 쌓으며,남들과 같은 걸음으로 걷지 않아도 좋아. 너가 원할 때 천천히 밟으며 왔으면 좋겠어.남들 눈엔 계획적이지 못한 너가남들 눈엔 너무 느린 너가내 눈엔 그저 너가 원하는 너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여넌 괜히 남들 눈에 신경쓰면서빨리 하려고 ...
난 그저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싶은거 뿐이야. 그 흔한 식물조차스스로 꽃이 피고 지는데왜 난 스스로 정하지 못할까? 넌 이렇게 해야 좋은 대학 가지.너 나중에 이렇게 말해준걸 고맙다고 생각하게 될거야,뭐라고? 거길 왜 가 돈도 안되는거 하지마.왜 난 이런 말을 들으며 내 자유를 억압당해야 하는 걸까 어유.. 여자가 그렇게 살집이있어서 어떻게? 살빼야지남자가...
공주는 왜 기다려 하는가? 나는 공주다.그 흔한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악당에게 잡혀 용사님만을 기다리는 그 공주 말이다. 지금까지 엄마라고 믿었던 사람이 사실 날 이렇게 만든 악당이였고,나는 용사를 기다리는 공주라는 것을 알았을 때왠지 마음 깊은 곳이 답답하고 이 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하지만 원작 억지력 때문인지 시도를 하려고 하면 번번히 실패 했다.그래서...
나는 한마리의 작은 아기 새였다. 지금의 나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며내 길을 개척하고 싶었다. 하지만 과거의 나는 알 속이 내 세상의 전부라 믿으며그 안에서 나오지 않고 살았다. 내 몸은 점점 커지고 세상은 점점작아지는데이 세상이 전부라 생각한 나는알을 깨고 나가는것이 아닌내 몸을 작게하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내 세상이라고 했던 세계는어...
봄이 왔다. 이 춥고 외로웠던 겨울이언제나 이어질 것 같았는데나도 모르는 사이 봄이 왔다. 나는 내 인생에 봄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 겨울은 매우 혹독해서차디찬 눈폭풍이 불고,하늘에선 끝없이 눈이 내리고그 땅에는 아무것도 살지 않는다.그게 내 세상의 겨울이였다.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어떻게 봄이 오겠는가그저 겨울이 더 화를 낼까숨죽이며 버...
예전부터 가족은 무엇일까? 고민했어왜 가족의 형태는 많고, 또 그 안에서 느끼는분위기와 감정도 다르지.그래서 난 어렸을때부터 꽤나 생각을 많이 했어. 가족은 무슨 느낌일까?이런 가족이 내 기준에서는 좋다. 라고 할 수 있을까? 하고근데 그 고민을 오늘 조금이나마 풀어버린것 같아. 오늘 길을 걷는 와중에 한 부부와 아이를 봤어.아이는 이제 막 걸음마를 배웠는...
안녕. 음... 내가 이렇게 글 쓰는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야. 오늘 하루는 좋았어?역시.. 바쁘고 정신 없었을까..?아니면 오늘 하루 만큼은 행복 했을까? 오늘이 무슨 날이고 얼마나 힘든지를 떠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줘서 정말 수고많았어. 분명 내일도 힘들고 지치고 지루한그런 나날이 시작되겠지.어쩌면 못 버텨서 주저앉을지도 몰라아니면 지쳐서 그...
오늘은 뭐 했어? 밥은 잘 챙겨 먹었고?오늘도 수고 많았어. 푹 쉬어 그저 일상 대사라는 이 말들이 그렇게 어려웠나요.제가 이렇게 구걸하듯이 받아야 하는 게 맞나요? 혹시 제가 좋아하는 게 뭔지 아시나요.제가 싫어하는 게 뭔지 아시나요.모르시겠죠. 네 그렇죠궁금하지 않으셨잖아요.물어 본 적 없으시잖아요.저를 지켜본 적이 없잖아요. 그게 저와 당신의 거리입니...
이걸 건네는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먹었어처음엔 이상했어. 이걸 나에게 왜?라는 물음이 머릿속을 헤집었지내가 머뭇거리니 넌 나에게 서운하다고 말하더라내가 너에게 이상한 걸 주겠냐고.그렇게 나는 머뭇거리면서 마셨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언제나 어디서나 나에게 건넸지.처음에 머뭇거림은 어디 갔는지날이 갈수록 멍해지고 익숙해지더라그...
제발 나가 줬으면제발 신경 꺼 줬으면왜 이렇게 나한테 신경 쓰는 거야내가 원하지 않다고 하잖아. 그저 네 맘이 편하라고 나한테 이렇게 행동하는 거 아니야?나는 네 말도, 행동도, 마음도 원하지 않아이건 날 배려하는 게 아냐 동정하는 거지이건 배려가 아니라 실례고 민폐야 너의 그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왜 내가 상처받아야 하는 거야난 상처 받기 싫어....
나는 한 번도 옆에 누군가가 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어릴 때에도, 초등학생 때도,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지금에서도. 물론 내 연락처에는 가족, 친구, 지금은 헤어졌지만 연인도 있었지 하지만 그 어느 순간에도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어. 늘 나한테는 그저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것 같았고,누군가랑 이야기하고 있어도 방음 부스에 들어온 거 마...
당신이 떠나려 한다는거 알고있습니다.나 때문에 떠나려 한다는 것 또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저를 위한게 맞습니까?저를 위한다..그리 변명 하시는게 아닙니까? 정말 저를 위한다면 위하신다면이리 떠나는게 아니라 하루라도.아니 1분이라도저랑 같이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저를 사랑한다 그리 말씀하셨습니다.그 따스한 눈빛으로 웃어주면서 말했습니다...
아무 색도 가지지 않던 나에게 다른 사람들의 색깔에 부러워하던 나에게넌 너의 색으로 물들여 주었어 내 온몸이 보라색으로 물들어 갈 때쯤 너는 여러 색을 더 물들였지수줍은 분홍색, 진심 100% 빨간색차분한 초록색, 진지한 남색 그렇게 물들어가는 나를 보며너는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렸어밤에 외롭지 말라고 달도 별도 그리고언제나 웃었으면 해서 꽃도 퐁퐁 그리고자...
온 세상이 암흑으로 번졌을 때희망을 가지라는 네 한 마디에세상이 빛나더라 온 세상이 슬픔으로 파랗게 번졌을 때괜찮아? 너라면 이겨 낼 수 있어.라는 네 한마디에세상이 꽃으로 가득하고 반짝거리더라 온 세상이 무채색으로 번져 모든 사람들이 무기력해질 때그저 너를 상상만 했는데도물에 물감 푼 듯 모든 것들에 색이 살아났어. 나한테는 네가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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