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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너에게 가장 반짝였을 때 진 별이라 한다. 아니다.네가 있었을 때에도 없었을 때에도여전히 넌 내 마음속에 찬란히 빛나고 있다.
주의. 물에 빠졌을 때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고구조를 기다려 주세요. 눈을 떠보니 무지갯빛 바다였다.도시 괴담처럼 떠돌던 무지갯빛 감정 바다이곳은 아무리 움직이려 해도 벗어나지 못하고감정의 동요가 생길 때 장소가 달라진다. 화날 땐 붉은빛, 차분할 땐 초록색,의기소침할 땐 노란색, 기쁠 땐 주황색그리고 제일 깊은 우울의 검은색 감정에 따라 이리저리 떠다니다가잠...
안녕하고 언제나 너에게 말을 건넸는데이제는 안녕하고 너와의 이별을 고하고 있네 언제나 너와 함께 있고 싶고영원히 널 좋아할 줄 알았던 내가어쩌다 보니 이렇게 멀어지는 것 보니이게 운명인가 싶어 그 어느 것 보다 사랑했고그 누구보다 사랑했다고 자부했던 내가작은 비틀림으로 갈라지게 된 우리가 지금은 많이 지치고 힘들지언정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많은 시간...
어릴 적 부모님이 늘 말씀하시기를너는 언니니깐, 누나니깐동생을 지켜야 해. 내 나이 5살 아직 어리고 어린 나이였다. 그 조그마한 어깨에 지켜라. 라는 무게를 짊어지고앞을 나아간다.아무도 없이 혼자 걷는 외로운 이 길을 나아 간지도 십여 년 가다가 멈추면 채찍질 당하고그렇다고 가기엔 너무 지친 나는 문득 옆을 봤다. 커다란 아빠 등을 보며 나아가는 여동생엄...
아무것도 하기 싫다.멍하니 누워 천장만 본다. 하루 이틀 일주일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게나는 그저 누워있다. 헤어짐에 미련이 남아화장이 죽죽 번져도그저 멍하니 누워 있다 무엇을 해야 할까? 헤어지는 게 최선일까?당장이라도 그 사람이 떠오르는데무슨 방법이 없을까?머릿속에 맴도는 물음에 정신없던 나는갑자기 든 생각에 벌떡 일어나 거울을 본다. 슬픔에 녹아내린 마스...
촛불이 타들어간다.방안이 환해진다. 초가 녹아 뒤집었을때 단단한 초가 된다던데그건 난 못할것같다. 멀찍히 보고있는 알코올램프인 나.깨지면 불을 켜지 못하고다 타면 더이상 밝아질 수 없는 나 그런 나도 밝아질 수있을까?늘 환하게 비추고 있을 수 있을까? 불은 불로 연결될 수 있다.내 마음이 옆에 있는 초에 불이 붙어그렇게 내 주위가. 어두운 방안이내 램프안 ...
달은 여러 모습을 가지고있다.삭,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 달은 여러 색이 있다.블루문, 레드문, 옐로우문, 다크문, 화이트문, 블랙문 등. 이다지도 다양한 너인데그걸 지켜봐도 언제나 봐도 널 사랑하는데그러니 걱정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너가 힘들어 태양의 힘을 빌러 밝게 빛나는걸 알고있다. 너가 너의 상처를 감추려고 너의 상처많은 뒷면을...
여름하면 뭐가 떠오르나요?라고 하면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렇게 답한다.수박,에어컨, 계곡,바다,수영,불꽃놀이 등등 하지만 나에게 떠오르는 여름은 아직 없다고. 이제 쓰고있는 중이라고라고 답할 것 같다. 너를 겨울에 만난 나는 너의 여름을 모르니어떻게 기억하는 여름이 있겠나. 그렇게 난 너와의 첫 여름의 페이지를 열어너와의 추억을 써내려 간다.
나에게 한여름밤의 꿈이란늘 어느순간 찾아온다. 힘들고 지친 하루에 도피처마냥 찾아온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를 발견한 사람처럼너를 만나는 이 순간이 혹시나 이게 꿈일까꿈에서 깨면 다시 못만날까 늘 불안에 내몸이 버들가지처럼 떨려요. 너무나도 사랑해서 이 시간만큼은 아무도.그 무엇도 날 방해할수 없는 당신과의 이 만남이한여름밤의 꿈처럼 사라질까소중히 부서지지 않...
태양은 늘 밝다.태양은 늘 내 주위를 한바퀴 돌고늘 내곁에 있고 나에게 에너지를 준다. 그 큰 태양도. 그 밝은 태양도.그저 하나의 태양계일 뿐이고그 보다 수없이 많은 은하계가 존재한다. 내가 태양이 좋아 이렇게 뱅글뱅글 돌듯이.다른 행성들도 같겠지.태양아. 너의 슬픔인 흑점도너의 화남의 홍염도. 난 그 모든것을 받아줄 수 있으니깐너무 그렇게 밝을 필요는 ...
사람들은 어둠이 무섭다고 한다. 저 안에 뭐가 있을지 몰라서무언가 튀어나올까봐그냥 너무 어두워서뭔가 혼자되는 그런 외로움에. 하지만 나에게 어둠은 조금 다르다.나에게 어둠이란 찰나의 휴식같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지친 나에게일을 하고 와서 힘든 나에게어둠이 주는 잠깐의 휴식. 이 공간에서 만큼은 철저히 혼자라그 누구도 내 공간에 들어올 일이 없다. 나에게...
어렸을땐 매우 암울했던것 같다.어릴때 부터 남에게 의지 하지 않고 스스로 자라는 법을 배웠고, 사람을 쉽게 믿지 말고어느정도의 가면이 필요하다는 처신을 배웠고, 힘들어도 내색하지 말고 웃으며 괜찮다고세뇌하는 그래서 그렇게 생활하는 법을 배웠다.그렇게 암울한 어린시절을 보내온것같다. 그러던 어느날 나와 안면도 없는 텔레비전 속사람을 보며 희망을..내가 살아갈...
아버지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갔다.모든 사람들이 검정옷을 입고엉엉 울고있는.. 그런 이상한 공간이였다. 나는 이 이상한 곳에 더이상 있기 싫어 뛰쳐나갔다.그러자 밖에 보이는건 황량한 나무와 그 나무 위 까마귀... 까마귀는 너무 컸고 울음 소리도 무서웠다.뭔가 저 까마귀가 나도 데리고 갈것같았다. 그 생각이 들었던 난 하얗게 질린 얼굴로엄마 품에 파고들었던...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로움의 종류는 많다. 아기 때에는 내가 배고프고 졸릴때 돌보는 사람이 없을 때고, 유치원 부터 학생 때에는 친구들과사이가 서먹할 때고, 대학교부터 성인이 되서는 나를 지지해주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고 혼자 생활 할 때고, 나이가 황혼의 경계에 다가갈 때에는내 마지막 가는 여행길에아무도 배웅하러 오지 않았을 때고, 앞에 있던 외로움보다내 ...
아픔에는 종류가 있다.육체적 아픔,정신적 아픔. 내가 더 두려워 하는 아픔은 정신적 아픔이다. 육체적 아픔은 치료해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정신적 아픔은? 병원이 있다고?하지만 그 병원 문턱을 밟고 가는것도다니는것도 세상의 잣대에짓눌려 가기 힘들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내 아픔을 치료할 시기를 놓쳤을때 내 몸은 그 아픔과 관련된 상황에극도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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