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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유안
엘리유안
전독시와 모든 것을 크오하는 사람입니다. 어....전독시 썰도 씁니다! 잘 부탁드려요!

01. 백작가의 쓰레기

사람이라면 충분히 겁을 먹을 만한 어둠 속에서도 독자는 느긋했다. 어둠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들려왔다. 신께서 연주하시는 음악 소리가.

독자는 나른히 나무 위에 누워 발끝을 까닥거렸다. 나무 아래로 여러 사람들의 뜀박질 소리와 불안해하는 목소리들이 겹쳐 들렸다. "막내 도련님 아직도 못 찾았어?" "넌 아직도 그 새끼를 도련님이라고 불러? 어디로 튄 거야 또!" "어떡하지, 어떡하지. 백작님께서 이번엔그냥 못 넘기실 거야... 우린 죽을 거라고!" 하나같이 절박함이 가득 찬 목소리들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