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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없이 꿈꾸는 나를 상상할 수 없고, 당신에 비추지 않고 나아가야할 날을 납득할 수 없어서. 나는 또 이렇게 의문합니다. 나는 내 나날을 거스르고자 했으나, 기실 가장 매여있던 존재가 아닐까 하고... ...
아침이 밝아오는 시간, 눈을 뜨는 아침부터 유독 숨이 시렸다. 셰이드 유노 나이트는 오늘, 하루의 시작을 받는 태양 아래 섰을 때부터 그러한 감상을 느꼈다. 아, 어쩐지 기시감이 든다. 따가울 정도로 따사로운 것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내리쬐여 짓누르는 듯한 무언가의 중력을 느꼈다. 기숙사에서 눈을 뜨고, 이불의 자락을 들춰내어서. 맨발로 마루의 부드러움...
오늘의 일기.
음유시인들이 신을 찬가하고, 인간들이 태초의 것을 어림잡아 기록하여, 한껏 고개 숙이되 올려볼 수 있는 존재로 만드어온것. 인간을 인간다움으로 만들어온 기반, 그것은 감히 말하건데. 언제나 만들어진 것이며, 규범으로 자리잡을 것이고, 늘 그러하였듯 인간됨으로 만듦이 틀리지 아니하니라. 셰이드 유노 나이트는 이 대화에서 명백히 느끼고 있었다. 어린 아이의 치...
JUNO, Ἥρᾱ , Hera. 신들의 여왕이자... ... 고결한 삶을 살아가라, 아이야. 고결하고 경사스런 삶을. 셰이드 유노 나이트의 노오란 눈이 깜빡였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아, 하늘을 갈망하는 이의 전례가 있었더라면. 네가 바라는 그 결과가 현실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결과인지, 이상적으로 꿈꿀 수 밖에 없는 몽상인지 명확히 말해줄 수 있었을텐데....
화살 끝이 나무 위 교만한 뱀을 겨누었다. ... 다시 만날 수 있는 거지? 딱, 그 한마디가 귀에 꽂혔다. 왜, 그 이전에 나누었던 대화들이... 그러니까, 뭐였더라. 아, 그래. 무슨 게임. 빙고, 미션, 어쩌고. 저쩌고... ... 시덥잖은 주제로 어찌저찌 연결해나가던 그 일련의 시도가. 딱, 그 한마디가 모든 사고며 시도를 그자리에 멈춰세웠다. 첫번...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는 인간은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 - Ovidius 연기(煙氣). 한 물질이 타면서 만들어내는 기체이며, 그 입자의 혼합물. 무엇이던. 어떤 모양이고, 어떤 값을 가지며, 어떤 가치를 지닌 것이던. 모든 것은 공평하게 이 추상으로 변하여 흩어지는 결말을 맞는다. ㅡ 키아라, 밝게 빛나 마지않을 뜻의 이름. 불의 꽃, 불꽃. 그것이 피어...
모모가 너랑 인사하고 싶대! 괜찮아 괜찮아~ 연기 뱀은 처음 봐서 그래~ [외관] 아무렇게 가위질한 듯 어수룩하고, 들쭉날쭉 잘린 청록색, 그리고 미약하게 물든 말단의 적색 머리카락. 언제나 재미를 찾아 빛나는 밝은 자안. 양손에 낀 반장갑. 발목까지 깔끔하게 내려오는, 아킬레스건이 살짝 보이는 기장의 바지. 검은색 무광 구두를 신고 있다. 이따금 그가 만...
바람이 멎고 파도가 가라앉으면하얗게 흩날리던 해변가에 남는 것은, 그저 희미해져가는 소금 향의 잔재다. 머리 위로 드리워지는 베일이 시야를 가린다. 불투명하게 비춰지는 하늘, 땅, 잔해... 온전한 감각의 손발조차 흐릿하고, 네 얼굴마저 흐려지는 시야. 왜 가려, 그리 뱉는 어조는 어릴 적과 같다. 우리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라앉고, 갈라지고. 우리의 감...
네가 있어서내가 여기있어. 내가 마지막으로 줄 수 있는 다정, ㅡ그 탈을 쓴 기만. 증오해. 보다 더 처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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