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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할 거면 미리 말해주지. 꺼내 놓았을 텐데.” MC는 스테이크용 고기를 꺼내며 댄에게 말했다. “뭐, 이렇게 뛰어다닐 줄 알았나.” 댄은 MC가 꺼낸 고기를 건네받으며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얘들 기력 보충해 준다고 고기 먹자 한 거야?” “그건 그냥 내가 먹고 싶어서.” 그는 퉁명스레 말하긴 했으나 그의 움직임은 자기가 ...
점심이라 그런지 테이블 위는 푸짐했다. 버터 풍미가 가득한 으깬 감자와 소시지 그리고 샐러드가 접시 가득히 있었고,샌드위치까지 한쪽 구석에 나란히 놓여 있었다. 점심때라는 것을 감안하고도 이렇게까지 양이 많은 이유는, 토마스에 의하면 미로 수색 중에 먹을 간식도 포함되어서 그렇다고 한다.감자에서 풍겨오는 버터향에 MC는 미소를 지으며 한 숟가락 떴다.그걸 ...
식당으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모여앉아 실을 자르며 담력 시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MC는 자리에 앉으며 물었다. “G_1에게는 연락이 왔어?” 리치가 고개를 끄덕였다. “응, 조금 전에 끝났어. 위험한 곳은 없대. 그리고 담력 시험 즐겁게 하라면서 끊었어.” “MC, K는?” MC는 마스킹 테이프를 실 한쪽 끝에 접어 붙이고는 제시의 물음에 답했다....
MC가 말이 없는 사이 한쪽에서는 드러난 내용을 가지고 말이 오갔다. “내가 또다시 이걸 말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담력 시험하는 거, 다시 한번 고민해 보면 안 될까?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야. 다들 어제 이곳에서 나가라는 말은 들었을 거 아니야.” 리치의 호소에 제시는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 난 듯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솔직히 ...
[삐비비빅, 삐비비빅, 삐-.] 클래식한 알람 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깨어난 MC는 크게 하품하며 일어났다.알람이 울릴 때는 안 움직였던 것 같은데 뒤치락거리는 소리에 깨어난 걸까. 새벽 내내 이야기하다가 같이 잠든 제시도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켰다. “흐아암. 몇 시야?” “8시. 애들에게는 내가 말할 게 조금 더 잘래?” “아니야. 일어나야지. MC 너는...
싸늘한 폐가. 아무도 살지 않는 그 장소에 발자국 소리가 울렸다.그 소리는 어느 방 앞에서 멈춰 섰는데 그곳은 어릴 때 MC가 갇혔던 방이었다.뜯긴 문짝 너머로 그녀가 앉았던 의자, 아니 의자 대신 놓인 쇳덩이가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사람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타원형의 쇳덩이는, 밀폐되지 않았는지 구역질 날 만큼 역겨운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맡기만 해도 온...
스포일러 방지 겸 다음 화 링크이면 (08): https://duskwood-jk.postype.com/post/13554323이면 (09): https://duskwood-jk.postype.com/post/13554413이면 (10): https://duskwood-jk.postype.com/post/13554434이면 (11): https://dusk...
저택 조사에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한나. 그 모습에서 미약한 절박감이 느껴지는 건 잘못 느낀 것이었을까. 토마스에게 한 말도 그렇고, 단순히 테마파크를 즐기려고 온 것 같지 않았다. 거기다가 제이크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은, MC의 생각을 더 굳게 다져주었다. 제이크는 침묵하던 입을 열어 답을 했다. “미안하지만 말할 수 없다.” MC는 코로 길게 숨을 ...
B라 적힌 방 안으로 들어가니 사무용으로 쓰인 듯한 텅 빈 책상이 그녀를 반겼다. 벽면에는 낡은 책장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이 또한 텅 비어있었다. 하지만 과거에는 책이나 무거운 무언가로 가득 찼음이 틀림없었다. 그 증거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은 받침대가 2~3개쯤 보였다.책장을 지나쳐 그 옆을 보면 문이 하나 있는데, 그 문을 열면 침대와 화장실이 ...
그렇게 일 층으로 내려가자 복도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울려왔다. 조사를 일찍 끝낸 이들의 대화 소리다.MC와 제이크는 신호를 주고받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발소리를 죽여 아주 천천히 걸어갔다.웅얼거리듯 울려오던 소리는 점차 또렷해졌다. “… 말에 찬성해. 일주일간 같이 지내야 할 텐데 조심해서 나쁜 거는 없지.” “릴리, 여기는 그냥 테마파크인데, 굳이 그렇게...
그렇게 MC가 핸드폰을 열어 건네주기를 잠시, 익숙한 손놀림으로 무언가 작업하던 그는 다시 핸드폰을 돌려주었다.건네받은 핸드폰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메신저 앱이 띄워져 있었는데, 다시 보니 새로운 사용자가 추가되어 있었다.긴장한 것에 비해 허탈할 정도로 맥이 빠지는 결과였다. ‘고작 친구 추가하려고 그렇게 폼을 잡았다고? 자기소개가 친구 추가야?’ 이런 생각...
길고 긴 미로를 지나 마침내 도달한 저택은 목재와 콘크리트를 혼용한 저택으로, 마치 거대한 학이 날개를 펼쳐 감싸 안는 것처럼 보였다.C자로 굽은 저택 사이를 곧게 직진하니 엉망진창이 된 동그란 잔디광장이 나타났다.그 광장의 정중앙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계단 지듯 올라가는 4개의 층이 보이는데, C자 곡선 정중앙에 우뚝 솟은 첨탑을 기준으로 대칭적인 모습...
*스포일러 주의* - 더스크우드를 각색한 AU(평행우주) 기반의 팬픽이나, 게임 내 인물들의 설정이 스포일러 됩니다. (ep. 10 클리어 후, 열람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더스크우드 작품 밖 새로운 등장인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공식이 아닌 설정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AU 세계관 내, 공식 설정과 충돌되는 설정이 있습니다. 양해...
읽으시기 전에. 자극적인 키워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아래의 소재들은 결코 현실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며,옹호하거나 지지할 마음이 없는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다음 사항들이 작품 내 직, 간접적으로 묘사되어 있거나 연상될 수 있습니다. 사상 및 행동 강요가스라이팅납치, 감금, 유괴가정폭력살인 및 자살인명사고욕설, 비하 발언사이비병원 관련...
제이크의 방은 생각보다는 덜 어두웠다. 하지만 커다란 모니터들과 웅웅 돌아가고 있는 컴퓨터는 정말이지 상상이랑 똑같았다. 현관 옆 장식장에서 의약품 상자를 꺼내온 그는 MC를 의자에 앉히고는 그 앞에 무릎 꿇어 상처를 소독했다. 따끔한 그 느낌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자 그의 손길이 조금 더 조심스러워졌다. 상처에 맞게 밴드까지 오려 붙이고서야 그는 굳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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