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허공, 虛空텅 빈 공중. 거지중천(居之中天).모양과 빛이 없는 상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텅 빈 공중, 그만큼 덧없고 부질없는 것이 또 있을까. 곧장이라도 끊어질 듯 여린 호흡은 고르게 이어져 수면에 파동을 만든다. 쿵, 쿵, 하고 울리는 작은 심장 박동은 내 두 손안에 들어차 생명의 가녀림을, 보잘것없음을 손수 증명하고서도 끈질기게 삶을 이어나간다. ...
내가 온전한 사랑을 하기에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너. 99℃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은 사랑은 애초에 시작도 말라던가. 하물며 함께 하는 사랑도 하다 보면 위기가 찾아오기 마련인데 혼자 하는 사랑이 얼마나 가슴 아플지는 굳이 해보지 않아도 안다. 지나가던 꼬꼬마를 붙잡고 물어도 쉽게 돌아올 답이다. 그러니 결말을 아는 이 사랑을 굳이 시작...
각박한 황실에서 목 달아나지 않고 오래도록 버티는 방법에는 딱 세 가지가 있다. 황제의 눈에 띄거나, 황제의 눈에 띄지 않거나, 타고나기를 황족으로 태어나는 것.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세 번째 방법을 들은 자들은 혀를 차며 이 나라의 부조리함에 대해 불만을 토로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나 현실이란 것이 그랬다. 불합리와 부조리에 찌들어 ...
1XXX년 10월 17일 오후 11시 경, 현재 시각부터 이 마을에 대한 기록 겸 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오늘은 정찰을 목적으로 해안가를 따라 세워져있는 상가에 다녀왔다. 황제께서 말씀하시던 사항보다 상태가 심각하다. 고작 인어들을 사고파는 수준이 아니다. 인어를 다양한 용도로 나누어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었다. 1. 관상용으로 수집이 되는...
"너 진짜 맛없게 생긴 거 알아?" 둘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기묘하고 이상한 인연, 어찌 보면 악연. 본국의 제4황자로 태어나면서부터 계승권이란 것은 케이에게 조금도 주어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였다. 결코 황제가 될 수 없는 황족, 그리 나쁜 삶도 아니었으나 조금이라도 야망이 있는 자들은 가장 불쌍한 위치라고 여겼겠지. 아예 가망이 없는 얘기였다면 ...
...마린은 안돼요. 잔잔한 바다에 기어코 파도가 휘몰아친다. 바다의 얕은 수면을 건드리며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던 바람은 더욱 크게 덮쳐지는 바도에 되려 잠식되고 만다. 그럼에도 드러나는 감정은 오직 저를 향한 걱정뿐이어서, 차라리 저에게 화를 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버리고 만다. 미움을 받고 싶은 것이 아니다. 세상 어느...
chap·ter편. 책의 문장의 주요 단락.장. 연극의 단락. 공개란 [떠오르는 따스한 달빛] “ 꽃? 당신이나 밟히지 않게 조심하세요. ” ...역겹네요. 당신이란 존재는, 외관 chapter 1 외모 ✲ 사시사철 푸르게 피어나는 사철나무를 닮은 옥빛의 머리색과 그곳에 피어나는 붉은 열매를 그대로 가져다 박아놓은 듯한 눈 색을 동시에 지닌 그는 식물들 사...
공개란 [저물어가는 서늘한 태양빛] “ ...꽃 밟지 말라고 했죠. ” 외관 제 1장 외모 ✲ 에메랄드의 바다 빛을 닮은 머리색과 그곳에 저무는 붉은 노을빛의 눈 색을 동시에 지녔다. 머리카락은 얇고 힘이 없어 바람에 잘 날리며 반곱슬을 타고나 만져본다면 보슬보슬한 것을 알 수 있으나 만지도록 허락해주는 이가 드물어 이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껏해야...
룩스 사계절 내내 화창하고 볕이 잘 드는 도시인 룩스는 가이아의 북쪽 외곽에 위치해있는 도시이다. 룩스의 대부분의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따뜻하고 건조하며 겨울은 포근하고 습도가 높다. 일일 평균 최고 온도는 섭씨 21도에 달하며 무더운 여름에는 섭씨 27도까지 올라간다. 반면,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화면에 ...
공개란 “ 릴리를 위해 죽어줘! ” 너의 심장을 꿰뚫을 사랑의 총알이야! 외관 외모 ──────────♥────────── 아카데미를 졸업하며 짧게 잘랐던 머리카락은 어느새 다시 길어 예전과 같은 길이를 유지하는 중이다. 머리카락은 약간의 곱슬기가 돌았으나 워낙에 스스로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부스스해 보이지는 않는다. 타고나기를 결이 좋은 덕도 있다는듯하다...
공개란 “ 사랑의 총알 발사! ” 너의 심장을 꿰뚫을 사랑의 총알이야! 외관 외모 ──────────♥────────── 맑은 우윳빛의 머리카락은 풀었을 때 허리춤에 간신히 미치는 길이이며 평소에는 두 갈래로 나누어 낮게 묶고 다닌다. 머리카락은 약간의 곱슬기가 돌았으나 워낙에 스스로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부스스해 보이지는 않는다. 타고나기를 결이 좋은 덕...
너무나도 아름다운 탓에 곧장이라도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은 황금이 있다. 아름다운 것은 또한 두려운 법이지. 말하자면 아우레우스가 정확히 그랬다. 딛는 걸음마다 황금으로 된 바닥과 구두굽이 맞닿는 경쾌한 음이 복도를 가득 메웠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일 년 내내 황금과 진주로 치장된 꽃들이 걸음을 수놓았다. 시선을 돌리면 사용인이 상주하지 않은 곳을 찾기가 힘...
성장 전과 비교하여 달라진 부분은 이와 같이 칸 안에 서술합니다. 공개란 [ 빛이 바랜 황금 ] “ 당신에게 영원한 저주를 ” 레오나 포리움 하스타리아 황제, 당신에게. 이름 프로스페르 랜돌프 아우레우스┃Prosper Randolph Aureus 퍼스트 네임은 프로스페르이나 실생활에서는 주로 미들 네임인 랜돌프를 쓴다. 나이 23세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고등부 러닝 시점과 성인 러닝 시점 사이에 있었던 일을 성장 로그로 서술하려 했으나 사건의 양이 너무 방대한 점, 글로 표현하기에 사건 간의 시간적 간극이 심한 점 등을 감안하여 부득이하게 다음과 같이 사건의 나열로 작성합니다. 자제분의 상황과 신분에 따라 알 수 있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랜돌프는 아카데미 졸업 직후 공식적으로 마법 기사단에...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는 새의 처지에 대해 아는가. 가련한 그 새는 평생 새장 속에 갇혀 자신이 보아온 것만을 진실이라 믿고 살겠지. 태양을 본 적이 없다면 그 존재를 인식할 수도, 감히 바라볼 수조차 없다. 갑작스레 드리워진 그 빛에 눈이 멀어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니 고작해야 그림자를 눈에 담을 뿐이지. 그러니 그는 선을 몰랐다. 내민 손에 황금과 진주가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