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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쫌따리....
노장 #밤텬 샛노란색도 아니고 탈색 한번 해서 주황에 가까운 탈색 머리에 맨날 오토바이 타고 배달하는 범규랑 마주치는 태현이는 밤이 영락없이 동네 양아치 꼴이라 속으로 좀 한심하게 생각하고 무시함 빤빤한 얼굴에 애들 삥 뜯고 인생 허비할 거 같다는 편견 때문에 근데 오히려 가까이 할 수록 담배는 무슨... 연기만 맡아도 캘럭 댐 태현이 야자 끝나고 집 가는...
하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글 맨 아래에 소장용 결제창이란 걸 만들어봤어요 아마 제가 포스타입 터트려도 읽으실 수 있을 걸요 본문 내용이랑 아무 상관없는 . 걸어놓으려고 합니다 내용 없습니다 냉무냉무~ 결제는 자유 그럼 이만
최범규, 행운의 싸나이. 그가 누구인가? 시트콤처럼 화목하고 즐거운 가정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눈이 왕방울만하고 곰인형처럼 귀엽다고 어디를 가나 아주머니들이 군것질 하나씩은 꼭 쥐여줬고 이기적이라 할 만큼 유전자 몰빵에 몰빵을 더해서 대구 시내를 이 잡듯 뒤져도 최범규 따라올 인물 하나 없었다. 하나님 최애빨 받는 건지 신발 벗는 노래방에서 또래 남자애들이 ...
야심한 밤. 범규의 자취방으로 웬 도둑고양이 한 마리가 습격했다. 도어락은 어찌나 잘 푸는지 누르고 들어오는 소리조차도 듣지 못했다. 그건 태현이 조심성 많은 성격이라던가 몰래 살금살금 침입했다기보다는 한번 잠들면 깨기 어려워하는 범규의 탓이 컸다. 나는 상황 파악이 덜 되어 비몽사몽 한 상태로 제 하의를 밀어서 잠금 해제 중인 괘씸하고 귀여운 머리통을 빤...
짭근 "최범규, 너 또! 체육복 놓고 갔지." 아침 밥으로 기차 화통을 삶아 처먹었나 싶을 정도로 높은 데시벨의 괴성과 웃음소리가 난무하는 교실에서 연준의 목소리가 범규의 귓가를 비집고 들어왔다. 어, 형! 얌전히 의자에 앉아있을 것이지 굳이굳이 사물함 위에 앉아 친구들 노는 꼴을 배 잡고 웃으며 구경하던 범규가 팔을 크게 흔들어 인사한다. 책상에 얹어놓으...
지친 심신에 낯선 타국은 꽤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지겨운 현실을 잠시나마 날릴 수 있을 거란 부푼 기대감과 약간의 스트레스를 끌어안고서 적게는 몇 년, 많게는 몇십 년을 발 붙이고 살았던 곳으로부터 400톤이 넘는 무거운 고철 덩어리에 몸을 싣고 족히 10시간은 별것도 아닌 것처럼 가볍게 하늘을 난다. 반대로 타국에서 본국으로 날아가는 사람들의 표...
[생체 인증 시스템이 가동 중입니다.] 연준은 손톱을 틱틱 물어뜯으며 작은 LCD 모니터에 떠다니는 글씨를 노려본다. 한참을 묵묵부답이다 성질에 못 이겨 주먹을 치켜들자 응답이라도 하는 듯 [홍채를 인식해 주세요.] 라며 안내창이 바뀐다. 한시라도 빨리 이 자리를 뜨고 싶었던 연준은 반색하며 얼른 눈알을 가져다댔다. [삑.] 발갛고 통통한 입술을 혀로 축였...
7년이면 숨소리만 들어도 안다. 오바 조금 더 보태어 뒤통수만 봐도 어떤 표정일지 훤히 보인다. 툭 치면 무슨 반응일지 안 봐도 유튜브다. 입맛, 취미, 생활 반경, 학창시절, 가족 관계, 잠버릇 등등은 애진작에 뗐다. 사귀었던 기간 보다 옆집 동생이었던 시간이 더 길어서 그렇다. 연준은 고개를 기울이며 입술에 문 통통한 빨대를 쭉 빨아들였다. 신선하다고는...
탈색해 끝이 쩍쩍 갈라지는 개털을 검은색으로 겨우 덮었지만 개털은 역시나 개털이었다. 아무리 참회하고 속죄하며 다시 태어났다 해도 목숨을 끊지 않는 한 최범규는 최범규인 것처럼. 개털 밑으로 드롭 이어링이 길게 늘어져 걸을 때마다 찰랑거린다. 귓구멍에 쑤셔넣은 무선 이어폰에선 헤비메탈이 귀를 찢을 듯이 앞다투어 청력을 손상시켰다. 어른들은 혀를 찼지만 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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