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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의 손을 잡고 애절한 목소리와 얼굴로 말한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뜻일까. 한유진은 머리를 굴렸다. 밥을 자기 집에 가서 먹자는 건가. “유현이 너희 집에서 밥 먹자고?” 한유진의 어리둥절한 물음에 한유현이 단호하게 부정했다. “아니,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나랑 같이 지내자는 뜻이야.” 기억이 돌아오고 나서도 그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불가능한 일이니...
“저 이제 안 아파요.” 길게 이어지던 근육통이 드디어 사라졌다. 마구 몸을 움직여도 관절이 좀 삐걱거릴 뿐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열여덟과 스물다섯의 몸은 다를 수밖에. 삐걱거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나가는 걸 싫어했다니 운동 부족일 게 뻔했다. 그 외엔 별다른 후유증도 없고 기억만 돌아오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
화면과 옆에 앉아 있는 남자를 번갈아 보던 한유진이 혼란스러운 얼굴을 했다. 저기도 성현제, 여기도 성현제. 화면 속의 성현제는 다정한 얼굴로 사랑을 속삭였다. 누군지 모를 이에게. “직업이 뭐라고요?” “배우.” 몇 번째인지 모를 질문에도 남자는 변함없는 답을 한다. 역시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조금 긴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은데. 근육통이 있긴 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한유진이 저와 이혼을 하려 했던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 저가 잘못한 게 없다면 무슨 이유로. 이유라도 알려주지 그랬나, 유진아. 성현제의 애원을 들은 걸까, 한유진의 속눈썹이 떨렸다. 곧 눈꺼풀이 열리고 한유진의 눈동자가 드러났다. 짙은 고동색 눈동자. 완전한 검은색에 가까운 그 눈동자를 성현제는 홀린 듯 보았다. 잠이 잔뜩 묻어 ...
“우리 이혼할까요.” 한유진은 날이 좋으니 산책이나 할까요, 하듯이 이혼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 “장난이 지나쳐, 유진아.” 오랜만에 일이 없어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을 때 던져진 폭탄이었다. 성현제는 태연히 받아쳤고 한유진은 제 앞에 놓인 에그 타르트만 보고 있었다. 놀랐냐고, 장난이라고 하길 기다렸지만 원하는 말은 들을 수...
성현제가 한유진의 짐을 챙겼다. 짐이래 봤자 코트가 다였지만 말이다. 한유진은 그게 제 옷인지도 모르고 멍하니 보고 있었다. 코트를 팔에 걸친 성현제의 미모를 감상하다 눈이 마주쳤다. 어색한 미소를 짓자 무표정의 남자가 물었다. “계속 그러고 있을 생각인가?” 머쓱해서라도 얼른 침대에서 내려오고 싶은데 무리였다. 일어나 앉은 것만으로도 몸이 비명을 지른다....
한없이 가라앉는다. 깊은 바다에 잠겨 무력한 몸을 수면 위로 간신히 끌어올렸다. 멀어지던 의식을 붙잡았다. 눈을 뜨자 보인 것은 하얀색의 천장이다. 우리 집 천장이 저랬던가. 잠시 고민하다 곧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몸을 일으키려 했으나 실패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온몸이 쑤셨다. 몇 시지, 아르바이트 가야 하는데. 아픈 와중에도 그...
안녕하세요, 무리입니다. 제 포스타입에 들려주시는 분들,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구독, 댓글, 후원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쯤 제 소개를 해야 할 거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타입에는 2차 연성만 올라옵니다. 워낙 파는 장르/커플링이 많다보니 느닷없는 2차연성이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뢰를 쓸 수도 있습니다. 트리거 워딩 및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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