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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나를 만났다. 집의 TV 뉴스에서 크게 다쳤다는 뉴스가 들렸다. 신이치로는 그 소식을 듣고 곧장 그 병원 위치를 찾았고, 에마는 울기 시작했다.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렇게 강했는데? 다칠 리가 없잖아, 위험할 리가 없잖아 그렇게 믿었고 신이치로의 바이크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 우연찮게 보호자 역할을 하던 신이치로 친구를 만나 설명을 들었다....
어쩌다가 나에게 이런 일이 몸도 성하지 않는 타이밍에 보고 싶지 않았던 이들의 얼굴들이 몰려왔다. 몰려온 이들의 뒤를 보니 머쓱해하는 표정의 와카가 있었다. 지금 당장 그에게 달려가 이게 어떻게 일어난 일이고, 왜 신이치로와 애들을 데려온 거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 우에애앵--!!! " " 잠, 잠깐, 에마도 린도도, 아니 너희는 왜,! ...
아이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병상에서 일어났다. 아직은 아픈 몸을 이끌고 아이의 병실로 걸어갔다. 꽤나 먼 병실이었지만 보폭을 넓게 걸으니 빠르게 도착했다. 나는 병실 문을 두드리기 전 생각에 잠겼다. 그 아이가 내게 무슨 말을 할까. 감사 인사를 하려나, 아님 남자도 구해주지 그랬냐는 탓하는 말을 할까 드르륵 병실 문 앞에서의 고민도 잠시 내가...
안녕하세요. 염치없이 늦게 찾아왔네요. 우선 변명부터 하자면, 2023년이 되면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경황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화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을내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우선 연재는 이번주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두 작품을 동시 연재는 불가능할 것 같아, 우선 한 작품만 연재하려고 합니다. 회차가 더 많은 '...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물으려고 했지만 입도 뻥긋 움직이지 않았다. 몸은 공포에 앞도 되어 움직이지 않았다. 신이치로를 보면 볼수록 이질감이 들었다.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신이치로한테 이런 생각 들면 안 되는데 신이치로는 친구인데.. " 리온, 떨지 말아 줘 " 너마저 날 두려워하지 마. 신이치로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나에게 입을 맞췄다. 덜덜 떨...
불길이 거셌다. 차가 벽과 충돌해 차 안에서 엔진이 터진 것 같았다.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보자마자 뛰어들어가 차 안의 상태를 살폈다. 남아 한 명, 부모로 추정되는 남자와 여자가 힘없이 쓰러져있었다. 불길은 어린 아이가 혼자 뚫기에는 버겁게 불타올랐다. " 아니, 시X..! " 겨우겨우 뒷자리에 타고 있던 남아를 차에서 끄집어 냈다. 지치고 힘들었던지만 ...
안녕하세요. 저는 도리벤 남드림주를 연재하고 있는 fall입니다. 길게 말하지 않고 바로 공지사항을 적겠습니다. 현재 연재 진행 중인 '어둠 속으로 잠겨버리자'라는 글들은 꽤나 장편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외전으로 적을 분량만 해도 40화 가까이 되는 분량이 나옵니다. 글들은 대략 15화나 20화까지는 무료 연재이고 그 이후의 회차부터는 유료로 연재될 예정...
'' 나 동생이 태어났어!!! '' 1990년 8월 20일 신이치로의 동생이 태어났다. 일본을 악으로 물들일 미래 범죄조직의 수령이 말이다. " 오, 축하한다. " " .. 축하해~ " 머리가 울린다. 속이 비틀어진다. 그들의 미래가 너무나도 잘 그려져서, 모든 이들의 미래가 참담해서 말이다. 내가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어떤 목소리로 말했는지, ...
역시가 역시잖아..!!! 내 걱정대로 밖으로 나오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길거리 불량배들한테 시비가 걸렸다. '' 우리가 오늘 기분이 안 좋아서 말이야. '' '기분이 안 좋다고 어린애들을 패려고 하냐..!!'는 내적 외침을 삼키고 상황을 살폈다. 주변에 우릴 도와줄 사람이라든지 만약에 싸우게 된다면 도망칠 곳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그냥 막다른 골목길이...
'' 리온, 무슨 생각해? '' '' 아, 아무것도.. '' 선선한 바람이 부는 4월 중순이다. 나는 내가 전생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전생의 나는 24살의 여자였고 바쁘게 학교를 다니다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사망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전생하고 시간이 꽤나 흐른 어제저녁에 생각이 났다는 것이다. 게다가 내가 전생한 곳이 '도쿄 리벤져스'의 만화 속이라는 ...
전생의 나는 죽어버렸다. 그리고 기억을 가진 채로 환생했다. 나는 이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는 걸 직감했다. '' 리온~ 빨리 와! '' '' 응, 갈게 '' 이미 만나면 안 되는 이들과 친해져버린 후였으니까. 나는, 만화 속으로 환생했다. 정확히는 도쿄 리벤져스의 있으면 안 되는 히로인으로 환생해버렸다. [[ 작가의 말 ]] 와, 잘 부탁드려요. 벌...
" 신쨩, 그 애 누구야? " " .. 동생이야. " 이자나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다. 흔들리는 눈과 눈 밑으로 내려온 다크서클 손목을 잡았을 때 느껴지는 심장박동 소리가 너무나도 빨랐고 얇았던 손목에서 느껴지는 흉터 자국들 몸을 덜덜 떨면서 억지로 웃어보였다. " 친동생? " " 아니.. " 와카는 대답을 듣고 더 이상의 질문을 하지 않았다. 와카의 ...
란과 린도의 집에서 잔 뒤 다음날이 밝았다. 시간은 오전 9시였고 란과 린도는 잠이 많은지 아직 깨지 않고 자고 있었다. " 어제 린도가 뭐가 먹고 싶다고 했지.. " 어젯밤 잠들기 전에 린도와 란에게 아침으로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었고 린도와 란은 동시에 나베가 먹고 싶다고 했었다. (나베 - 냄비로 끓인 전골과 찌개를 뜻함) 아침부터 나베는 드물지만.....
" 근데 어디 보육원이야? " 요코하마 보육원. 대답을 하자 란과 린도는 꽤나 놀란 얼굴을 하였다. 아무래도 롯폰기와 요코하마는 걸어서 가기에는 시간이 걸리는 편이었기 때문이다. “ 시간 늦었지 않아? ” “ 늦었지? ” 지금 돌아가도 시설에서 받아주지 않을 걸 이라는 말은 굳이 덧붙이지 않았다. 어린 아이에게 그런 사정 말 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
하이타니 란과 하이타니 린도. 란 쪽은 나와 동갑. 린도는 1살 어린 동생이다. 둘은 형제 콤비로 롯폰기에서 꽤나 유명한 형제였다. 싸움 실력도 집안도 좋은 편이라 그런 것 같다. " 니들 집 어디야. " 그래도 방금까지 맞고있던 놈들인데 데려다 줘야지. 란과 린도는 둘 다 많이 다쳤지만 아무래도 형 쪽인 란이 더 많이 다친 것 같아 보였다. 동생을 보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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