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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내 존재를 잊을 만큼이나 성대하고 황홀했습니다. 모두가 어여쁜 드레스를 입고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를 손에든채... 행복해 보였습니다. 천장 위에 걸린 커다란 샹들리에가 반짝거립니다. 눈이 부셔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고 들어왔던 문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고통스럽다. 그만…그만.. 사람들의 웃음, 유리잔이 부딪히는 소리, 신나는 음악 소리......
나는 오늘도 나를 향해 일렁이는 파도를 삼켰다. 식도를 타고 출렁이던 파도는 어느새 너라는 모래들로 인해 탁해지고 나를 더럽혔다. 그렇게 나는 오늘도 인간답게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말았고. 다시 한번 더럽혀지고 말았다. 맑고 청아하게 일렁였던 나의 바다였다. 그렇게 나는 나의 전부를 내어주었고 너를 삼키기 전의 나의 바다를, 나의 파도를 더 이상 볼 수 없...
나는 따뜻한 물에 녹고싶다. 오랫동안 너무 춥게만 살지 않았는가.
이 세상에 살면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아 근데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 어느 순간 부 터 소리 내 우는법을 잊어버리고 어느 순간 부 터 사랑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말았어 이게 맞는 걸까 날마다 아무생각 없이 그냥 시계가 흘러가듯이 나의 세월도 흘러가는데 그게 맞을까 악의 힘을 빌려 하루를 살고 악의 힘을 빌려 내일을 준비하는 죽기 위해 힘을 쓰다가...
눈을 뜨면 또 같은 날의 반복이 시작되겠지 난 다시 눈을 감아보려 해 밤공기 차가운 시각 내 생각들도 차가워질 시각 벗어나려 발버둥 치지만 그새 또 제자리를 찾아 돌아온다 어쩔 수 없나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나보다 아픈 상처, 결국 지우지 못했던 흉터 이제 좀 잊히려는데, 누군가 말없이 위로해주길 바랐는데 나쁜 기억, 좋은 기억 모두 떠나간다 공허해진 밤하...
또 밤이 찾아왔다. 이젠 남들의 손길은 필요도 없다. 구원의 손길도, 도움의 손길도. '희망'이라는 두 단어에 모든 것을 맡기며 버텨온 오늘, 한 줄의 필름에 담기엔 너무 모질고 독하다. 난 아직 준비되려면 멀었는데 나보다 이 세상은 너무 빠른 것 같아 겁이 난다. 어두운 밤, 날 밝혀주는 가로등 하나 없는 깊은 밤. 금방이라도 날 죽일 것처럼 차갑다 못해...
수많은 외침도 서로의 마음에 닿지 못한채, 그렇게 흘러갔다. 먼길을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난 여전히 같은 마음일 테니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거라고 지난 날이 말해주고 있는걸, 괜찮을거니까,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 오늘 하루도 너라는 기다림으로 채워갔다. 나의 기다림은 현재 진행형, 우리의 사랑은 현재 완료형. 나에게 사랑을 깨닫게 해준 너. 나에겐 무엇보다 ...
사랑이란게, 잔인하게 짝이 없는 미미한 놀음일 뿐이었다 / 사랑이란게, 어쩌라고 / 사랑이란게, 참 어렵고 힘들고 아파서 포기할 즈음에 달콤한 꿀처럼 밀려와서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달콤함이 너무 황홀했습니다. 마치 사랑을 강요하듯 말이죠. / 사랑이란게, 물리고 물었던 어젯날의 추억인지. 내일을 보고 그리는 망상의 연속인지, 그것이 정의되기 까지는 ...
평생 함깨하자 하였다 평생 함깨하길 바랬다 허나 평생이라는건 없나보구나 평생을 약속한 너는 떠나버렸으니 말이다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듯이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의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던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올린 것은 수만은 갈래의 ...
/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 기억해줘 난 너의 일부였음을. 넌 나의 전부였음을. / 오늘도 너를 나쁜사람이다 나 혼자 사랑했었다 라며 욕하고 미워하면서 또 너를 생각해버렸다.
자존감이 낮아질때 걔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 '고개들어 왕관떨어지잖아' 그 덕에 나는 간신히 하루하루 나의 왕관을 머리 위에서 지켜낼 수 있었다. 그렇게 5년이 흐르고 걔는 사라졌다. 걔가 없어도 나는 혼자서 나의 왕관을 지켜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자꾸 고개가 숙여질때 마다 왕관이 떨어지지 않게 지키려고 애썻다. 왕관이 떨어지면 그 친구에...
"봄에는 벚꽃이 떨어지고" "여름에는 비가 떨어지고" "가을에는 낙엽이 떨어지고" "겨울에는 눈이 떨어지고" "지금 나는 옥상에서 떨어지고 있다"
누군가를 좋아해 사랑일까 / 내가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어 그럼 그건 사랑이 아닌 존경이래 그럼 사랑은 뭘까 / 사랑은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는거래 사랑은 이유가 없나봐
이제는 '잘있나요?' 라는 인사가 아닌 '살아있나요?' 라는 인사말을 전해야할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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