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해” “안 해” “이건 양보 못 해” “어~ 나도 양보 못 해” 그럼 그렇지. 손흥민과 나의 평화가 오래갈 리가. 촬영장에서 결혼한다고 큰 소리 친 대가는 컸다. 촬영 스텝, 자리에 있던 리포터, 홍보 기사를 쓰기 위해 왔던 매체들이 난리가 났고 사람들이 몰렸다. 결국 우린 대기실에 격리됐고 고작 3분 만에 “전여주” “왜. 손흥민” “하…” “네가 한숨...
🔊 BGM과 함께 듣는 걸 추천드려요. 안녕, 마요르카 보이 뭐든 처음은 서툰 법이다. 생각해보면 처음 홀로 두발자전거를 탔을 때, 마요르카에서 인턴직을 시작했을 때, 첫 자취를 타국인 스페인에서 하게 됐을 때. 막연하고 두려웠다. 처음이니까. 난생 처음하는 일이니까. 이강인과의 헤어짐도 그랬다. 연애도 이강인과, 이별도 이강인과 하는 게 처음이라서. 나는...
호의, 선의, 예의. 다정함을 기반으로 한 이 마음들은 유난히 나에게 박했다. 어떤 사람에겐 하루에 몇 번, 어떤 사람에겐 살다가 수백 번은 와닿는 따스함이 나에겐 허락된 양이 없는 것처럼. 그렇게 인색했다. 흠 잡히기 좋은 내 배경 탓 인지, 아니면 모난 내 성격 탓인지. 그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총도 쏴본 놈이 쏴본다고. 다정함도 그렇더라. 다...
…왜 저래, 진짜? 오늘도 슛돌이가 이상하다. 훈련을 마친 이강인은 평소와 같이 카페로 나를 데리러 왔다. 보통 맞은 편에 앉아 책을 읽거나, 폰을 보면서 내가 일을 끝마치길 조용히 기다리는 편인데 오늘은 나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가만히 나를 보다 혼자 피식 피식 웃기도 하고. 자리도 맞은 편에서 옆자리로 옮기더니, 본격적으로 턱을 괴고는 나를 바라보...
여기는 이탈리아 나폴리. 나폴리의 날씨는 오늘도 맑고 따뜻하다. 햇빛이 거세긴 하지만 그것쯤이야. 무려 이탈리아인데! 한 번 나오기 힘든 유럽, 즐기기만 해도 모자라다. 하지만 요즘 우식은 굉장히 바빴다. (눈치) 물론 일하러 나온 거라 바쁜 건 당연하다지만… 우식은 일이 바쁜 게 아니라 눈치를 보느라 바쁜 게 문제였다. 우식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
🔊 BGM과 함께 듣는 걸 추천드려요.강인이를 그리워할 때 여주의 마음과 너무 닮아있는 노래라,몰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안녕, 마요르카 보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아니 사랑했는가. 나는 이강인의 솔직함을 사랑했다. 끊임없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너의 목소리, 나만 올곧이 봐주던 너의 눈빛, 나를 소중히 감싸주던 너의 몸짓까지. 나는 너의...
※ 강압적/폭력적 표현 있으니 읽기 전 주의해주세요. 월요일. 그날은 월요일이었다. 왜 주말은 짧은 것인가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평범한 월요일. 나는 아침 일찍 흥민이 집에서 출발해 우리 집으로 향했다. 지난 금요일, 손흥민의 보챔에 퇴근하자마자 흥민이 집으로 향했고 주말 내내 함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옷도 그렇고 출근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다. 그...
안녕, 마요르카 보이 눈물 총량의 법칙. 사람이 살면서 흘리는 눈물의 양은 정해져 있다는 말로, 그 총량을 넘어서면 더 이상 눈물이 흐르지 않는다는 법칙이다. 처음 이 말을 접했을 땐 실소했다. 그런 게 어디 있어. 감정 표현은 자연스러운 거잖아. 슬프면 눈물이 나는 거고 그건 참을 수 없는 건데, 뭔 개소리지? 이강인을 두고 돌아서는 길. 나는 그 이상한...
손흥민의 이야기 여주에게 솔직히 말할까? 나는 내가 비호감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네가 분명 재수 없다고 말할 걸 아는데. 사실이잖아? Everyone loves Sonny. Nice guy. 국민 남동생. 나한테 붙는 수식어는 다 긍정적이잖아. 호감과 비호감 둘 중 하나를 꼽으라면 호감인 편. 인정하지? 그래. 나도 알아. 이렇게 좋은 이...
상상했던 것처럼 마요르카에서의 일상은 괜찮았다. 흐린 날이 잦은 런던과 달리 화창했고, 관광객이 덜해 복잡하지 않아 좋았다. 물론 일교차가 큰 편이라 저녁엔 춥긴 했지만 우리 슛돌이가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될 리가. 마요르카에서 지낸 지 일주일. 이강인과 연애도 7일 차. 우린 바라만 봐도 웃음이 새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강인 옆엔 내가, 내 옆엔 이강인...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오늘따라 훈련장 분위기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고요하고 삭막한 것이… 경기가 풀리지 않는 날에도 시끄러운 우리 운동장이 왜 이리 조용한가. 로메로의 궁금증은 단 5초 만에 풀렸다. 원인은 바로 쏘니. 훈련장에 널브러져 있는 쏘니 때문이었다. 운동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쏘니의 상태를 주시 중이었다. 왜 저래? 오늘...
안녕, 마요르카 보이 “…안녕. 이강인” 이강인은 실감이 안 나는 듯 나를 뚫어져라 봤다. 입장을 바꿔보면 나 같아도 이런 반응이었겠다. 스페인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텐데. 아닌가? 단호한 이강인이라면 살면서 다신 볼 일 없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다. 지긋지긋한 구여친이 눈앞에 있으니, 황당하겠지. “여전히 버릇이 없네. 아직도 오빠란 말...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책의 제목만 보고 이끌린 건 아마도 그 책이 처음이지 싶다. 나의 지론과 맞닿아있으니 손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힘듦이 나를 덮칠 때 마다 항상 저 문장을 생각했다.
안녕, 마요르카 보이 대학교 졸업생. 즉, ‘학사’의 사전적 의미는 ‘대학의 학부 과정을 마치고 규정된 절차를 밟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학위’를 말한다. 또 다른 의미로는 ‘학술 연구에 전념하는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오. 이렇게 보면 꽤 있어 보이지만. 현실은 “올라?… 하. 씨바… 인턴이 스페인어로 뭐냐” 한 마디도 제대로 구사 못하는 개찐따 되시겠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