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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쉬는듯한 안정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조금씩 고요히 흔들리는 모습이 내 눈엔 너무나 투명하게 비치어 순간씩 두려웠다. 아직은 편안히, 바람에 몸을 맡긴 갈대처럼 흩날리고 있지만 어느 순간 뚝, 하고 부러지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망상이자 불안. 내가 그에게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된 것의 계기가 이것이지 않았을까 싶다. 남들만을 위했지 본인은 위하지 못했...
글 쓰기가 디게 애매한 날이라 카네이션으로 때웁니다. 데드 파더스라는게 있긴 한데 제가 아직 보는 중이라 연성하긴 좀 그래서..
"5월, 아니 7월이라고요? 1996년??" 공룡이 물었다. 잠뜰의 눈초리를 받으며 쓸데없는 말을 했단걸 깨닫고, 결국 자리에 앉았지만. "오늘 왜 그래?" 아침에도 덕경장이 데리러 가고. 각별은 물었다. 공룡이 제일 어색한 사람이 각별이라, 그는 달갑지 않았다. "피곤한가봐-요." 각별...경사님. 공룡이 답했다. 이렇게 어색했던건 처음인데. 전엔 관계가...
나 같은 건 그냥 잊고 네가 행복하면 좋겠는데, 그럼 너무 의미 없던 내 두 번째 삶이었던 것 같아서 싫어. 네가 행복할 길은 오래 못 만날 나 같은 건 잊고 사는 거란걸 알고 있는데, 그래도 1년에 한 번 나한테 오는 날엔 국화 들고 울어줬음 하는 나쁜 맘도 있어. 아- 그냥 이렇게 하자. 난 널 기다릴 테지만 너무 빨리 오진 말고, 너무 울지도 말고 1...
읽었던 책이 있다. 주사가 꽂히는 때와 능력 확인 시간을 제외하곤 매우 무료하게 회색빛 방에 틀어박혀있던 그에게, 그래도 글 정돈 알아야 하지 않겠냐며 연구원들이 막무가내로 던져준 그런. 내용은 어린 아이가 읽기에 매우 난잡했지만, 그는 그것을 어떻게든 읽어내리곤 했었다. "그림을 보고 싶다고?" 연구원의 되물음에, 어렸던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샛노란 눈...
4가 죽음의 숫자라는 건 공룡도 알고 있었다. 미신이라 믿지 않았을 뿐더러 무시했지만,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기억하는 그의 두뇌는 이 정보를 저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가 알았겠냐고, 미신 속 죽음이란 말이 제 몸뚱이를 표현하는 수식어가 될줄. 이상한 모자에 양복을 입은 다른 몸이었지만. "뭔 소리야, 형." 각경사? 그 와중 각별-처럼 보이는 이가 되물었...
"셋, 둘, 하나 하면 깨는거야, 그치?" 셋, 둘, 하나- 이런 씨!! 공경장은 분노한 듯 소리쳤다. 앞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자들이 있었기에 외롭진 않아보였지만, 심리상. 이 소란스런 와중, 앞의 소왕모는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신기한게 왔군요. 영혼은 살아있는데 몸은 아닌지 오래니." "나 죽었어??" 공룡은 외쳤다. 그러곤 본능적으로 수사학의 별을 ...
각국장님 성격 하면 생각나는게 정의, 책임감 등일 것 같은데, 책임감은 좀 애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책임감보단 내가 나서면 상황이 더 나아지니까 그냥 내가 나서자- 하는 느낌이에요. 책임이랑 별 차이 없어보이긴 한데 애초에 그게 본인 사고회로로 정착해 있단 점에서 좀 다르달까. 책임감은 서서히 가지게 되거나 잃을 수도 있는데 이건 잘 안 변할 것 같은...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공경장." 경찰이 경찰서에 출근한다는 걸 왜 모르지? 공룡이 말귀를 못 알아먹어서, 잠뜰은 날선 어조로 쏘아붙였다. 공룡은 땀을 흘리며 물었다. "잠뜰..? 잠깐 나 경찰이라고? 여기 해광시야??" "웬 반말... 해광시는 또 어디야." 잠 깨고 출근하게. 이후로 전화가 끊겼다. 그래서 이게 뭔 상황인데. 공룡은 억울할 따름이었다...
한 번만, 내 짧고도 긴 시간에 속죄할 때는 줄 수 있잖아. 제 운명에 대한 원망. 그의 원망에 운명은 변화로 기적을 일으켰다. "-뭐야, 여긴?" 난 각별이랑 바다에 빠져서..
잠만 아니 2일 전에 나왔는데 몰랐던 난 빡대가린가?? 요즘 유튜브를 많이 안보긴 하는데 그래도 이걸 어떻게 모를수가 있어 아니 진짜
"안타깝게도, 그렇게 찾으시는 사람들은 여기 없습니다." 그 쪽이 우선이었을텐데, 아까워라. 그가, 연구소장이 여전히 미소를 띄고 입을 움직였다. 이에 각별은 그 말이 진실인지 확인하려 연구소장의 속내를 건들였으나 그것은 굳게 잠겨있었다. 기억을, 생각을 열지 못하게 일부러 막아둔 것처럼. 초능력자들 중 정신 조종이 있었나.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
총애냐, 미움이냐가 완결 났습니다! 1달 쉬고 그 후로 제가 밍기적 거려서 예상보다 2달정도 더 걸렸네요. 솔직히 후기 안 쓰고 그냥 넘길까 했는데.. 쓸 게 없거든요 진짜로. 그래도 한 두개정도는 있어서 짧게 쓰고 끝내겠습니다. 설명이 너무 길면 지루하니까요! 우선 총애냐, 미움이냐라는 제목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총애가 각별님, 미움이 잠뜰님이라 ...
학기 초라 여러모로 정신이 없어요.. 그래도 공표 하편이랑 이거저거 쓰고 그리고 있긴 합니다! 잘 하면 내일, 아님 모레에 올라갈 것 같아요. 글 주기도 좀 빨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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