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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生之緣 다생지연 -전세(前世)로부터 여러 번 윤회하는 사이에 맺는 인연. 00 " 속보입니다. 히어로 폭심지가 B구역 이형계 빌런의 인질극 사건 진압 도중 의식을 잃어 현재 응급실로 이송중이라고 합니다. 건물 잔재에 깔리면서 머리를 크게 부딪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하시모토 씨가 자세한 상황을 알려주겠습니다. " 캇쨩의 부상 소식은 세간을 ...
바쿠고는 늘 자극적인 사람이었다. 언제나 매스컴의 주역이었고 사람들의 입방아에서 내려오질 않았다. [히어로 폭심지, 조국을 버리다] "정말 사실이야, 캇쨩?"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것은 매스컴이 아닌 미도리야였다. 본래 히어로와 관련된 찌라시들은 히어로들 사이에서 먼저 도는 법이니까. 베스트 지니스트 사무소의 문을 예의도 없이 거칠게 열어재낀 미도리야를 ...
붉은 색의 바탕에 에코다마스크 디자인이 일정하게 수놓아진 벽지. 장식품들은 또 어떤가. 붉은 색으로 꾸며진 방 안은 곳곳의 휘향찬란한 황금색의 장식품들로 인해 한 층 더 화려하게 느껴졌다. 거울 너머로 비친 자신이 입고 있는 의상은 옷감이나 디자인에 특별한 미적감각이 없는 미도리야 스스로가 보아도 아름다웠다. 새빨간 벨벳재질의 자켓은 하얀 하의와 대조가 되...
투둑- 두 번째 스타킹이 뜯겨나가자, 동그란 적색의 눈동자가 도르륵 굴러간다. 이미 눈썹과 눈썹이 서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는 제 상사 눈치를 잔뜩 보고 있는 키리시마의 입이 천천히 열렸다. "..저, 스타킹이 나갔...-" "이미." 들었어. 한 글자 한 글자 강조하는 낮고 탁한 목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하아. 너, ..됐다. 머리를 쓸어넘기고 이마...
平生離恨成身病 (평생이항성신병) 酒不能療藥不治 (주불능료약불치) 衾裏淚如氷下水 (금리루여빙하수) 日夜長流人不知 (일야장류인불지) - 평생 이별의 한이 이 몸의 병이 되어 술로도 고칠 수 없고 약으로도 다스릴 길이 없어라. 이불 속 눈물이야 얼음장 밑을 흐르는 물과 같아 밤낮을 길이 흘러도 아는 이는 없어라 00 나라의 충견(忠犬) 한 마리가 주인을 물고 궁...
아마 난 너의 불행이 될 지도 몰라. 아니, 어쩌면 이미 불행일지도. 병실 안에 있는 사람 수는 셋이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일정한 바이탈 소리뿐이었다. 계속되는 정적을 깬 것은 인코상이었다. 약한 음량으로 tv를 키자 인기척 하나 없는 병실이 그나마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인코는 들고 있는 리모컨을 조심스레 탁자에 내려놓았다. 잠시 물병에 물을 받고 오는 동...
" 이렇게 하는 거 맞아? " " 맞다니까. 제대로 배워왔다고. " 잘게 으깨어진 봉숭아가 발톱 위에 얹어졌다. 얇은 비닐로 발가락을 감싸 고무줄로 동여매자 비닐 안에서 봉숭아가 발톱 전체에 퍼졌다. 이거, 기분이 이상한데 좋은 것 같기도 해. 봄의 나지막한 말에 열심히 봄의 발가락을 묶고 있던 츄는 웃음을 터뜨렸다. 뭐라는 거야, 바보가. 같이 다니던 녀...
본디 사람은 후회하는 동물이라고 하던가. 스스로 주워담을 수 없는 말을 내뱉어버리고 말았고, 아차 싶었을 땐 돌이킬 수 없었다. 서로의 온도 사쿠라이 쇼 x 마츠모토 준 chapter 2 후회의 온도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도 모르겠다. 미친듯이 연락이 오는 휴대폰은 진작 수명을 다 해 꺼진지 오래다. 정신을 차렸을 땐 신발을 신은 채로 방에 들어와 침대에 ...
"미안, 우리 그만 만나는 게 맞을 것 같아." 사랑을 나누던 연인들이 헤어지는 일은 놀랄 일도 아니다. 그래, 이건 지극히 평범한 일이다. 이별은 언제나 마음이 아픈 일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제 눈엔 아직까지도 사랑스러운 자신의 연인, 아니 이제는 남이 되어버릴 이 사람.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될 이여, 행복하게 살길... "나.. 애인 생...
잔잔한 저녁, 작은 이자카야에서 한 고교 야구 동아리부의 동창회가 열렸다. 모두가 재회에 대해 환영하면서 상기된 목소리로 서로의 크고 작은 경사에 축하해주기도 하고 씁쓸한 소식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기도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동아리의 3학년이 졸업하고 난 지 10년 만의 만남이었다. 서로 어른스러워진 모습에 어색한 듯 신기한 듯 한참을 서로를 바라보...
개성에 대해 의외의 질문을 받았다. -신소군 개성 꽤 좋은 것 같아. -..갑자기? -그도 그럴게.. 좋아하는 상대에게 실컷 고백 연습 할수있잖아? 생각치도 못한 말에 대답도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버린 시시한 대화였지만 신소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종이 울려왔다. 이 지긋지긋한 짝사랑을 끝낼 수 있는, 치졸하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 마냥 비가 쏟아져내린다. 창문을 세차게도 괴롭혀오는 빗방울들과 좁은 틈 사이로 흘러들어오는 냉기와 비 냄새. 장마였다. - 아침부터 흐렸던 하늘은 이내 한 방울씩 물방울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습해지는 실내에 제습기를 킨 바쿠고는 방에서 미도리야가 벗어놓은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는 보송한 이불을 꺼내와 자신의 몸을 돌돌 말아내었다...
*사비님(@0420_4B)께 드렸던 연성 글이며, 허락 맡고 이 곳에 올리는 글입니다. “ 에,- ”“ ..뭐야. ”바쿠고와 마주친 건 정말 우연이었다. 너라는 빛 --------------- 됐어, 그냥 우리 그만하자. 카리아게의 짧은 연애가 또 마무리 되었다. 이번엔 안 맞은게 다행이네. 저번에 헤어진 아이는 혼자 열에 받쳐 버럭 버럭 소리를 지르다 분...
*욕설, 유혈 장면, 선정성 多 주의 *마피아 AU / 캇른 범벅 #00 상자들로 가득찬 창고 안. 바깥 온도보다 현저히 낮은 온도에 인기척 하나 없는 이곳에 사내 하나가 들어왔다. 들어오면 안되는 곳이란 걸 알려주듯 사내의 행동은 상당히 조심스럽고 잔뜩 긴장한 것처럼 보였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박스들을 하나 하나씩 유심하게 살펴보던 사내는 찾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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