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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찬백 한문장 합작 주최진입니다. 본 합작은 주어지는 하나의 공통된 문장을 가지고 연성을 하는 합작입니다. 참가 신청은 7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이번 모집 기간에 참여하지 못 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번 모집 인원에 따라 다음 달에도 모집을 할 예정이오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합작 참여 신청 폼을 작성해주시면 일괄적으로 7월의 한 문장...
w. 임서율 "저희요? 저희도 연애할 때 많이 싸웠죠." MC의 질문에 찬열이 옅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고 찬열의 손에 깍지를 낀 채 옆에 앉은 백현도 살짝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정말요? 두 분은 싸움 같은 거 안 할 줄 알았어요, 두 분이 연예계 대표 원앙 커플이어서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희 잘 봐 주셔서 감사드려요" 미소...
[찬백] 놈은 내 운명 지은이 라이스 나의 첫 연애는 끝이 별로였다. 나보다 키가 반 뼘 정도 컸던 그놈은 기어코 어떤 여자와 바람이 났었다. 눈앞에서 그놈과 그 여자가 키스하는 걸 목격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여자, 녀석과 키가 비슷하다. 남녀의 키스 감상을 마친 나는 무표정한 얼굴로 녀석에게 다가가 헤어지자고 말했다. 어쩔 줄 모르는 둘을 뒤...
안녕하세요, 찬백 한문장 합작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5월 합작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느 덧 새로운 달이 되어 6월 합작에 대한 공지를 드립니다. ▶ 찬백 한문장 합작 소개 주어진 문장을 주제 문장으로 찬열과 백현의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면 됩니다. 본질적인 의도는 여러 연성하시는 분이 모여 첫 문장으로 다른 이야기를 ...
내 사랑은 끝내 닿지 못한 연이었다. MORNING DEW w. 익명 2 P전자, 박찬열 내달 결혼 임박? 박찬열(32) P전자 전무가 내달 결혼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상대는 얼마 전 성공리에 마무리된 드라마 ‘내 사랑은 끝내 닿지 못한 연이었다’의 주연배우 문선민(30)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겼다... (중략) 기력이 없었다. 뭘 먹은 게 언제...
melting point w. 라이스 저무는 해는 묻어두었던 오만 감정까지 끌어올리는, 참으로 부지런한 녀석이었다. 즐거운 것도, 슬픈 것도 전부. 주어진 일을 마무리하는 그 해는 그 전부가 나에게 유익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그 퍼석한 감정 쓰레기조차 축축해지도록 만들었다. 그 소식을 들은 지 48시간 정도가 지났다. 아무것도 결론 지을 수 없었고, 우습게...
폐하, 제 사랑은 항상 두려웠습니다. 피지 못한 두견화 w. 익명 3 개국공신의 집안에서 났다. 어린 황태자의 친우가 되어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대국 간 알력다툼, 선봉장에 섰다. 죽을 고비를 몇 번이고 넘기고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 그가 천자의 자리에 다가선 날, 운우지정을 맺었다. 백현은 찬열의 검이자 방패였고, 벗이자 연인이었다. 드디어 가장 높은...
안녕하세요, 찬백 한문장 합작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4월 합작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느 덧 새로운 달이 되어 5월 합작에 대한 공지를 드립니다. ▶ 찬백 한문장 합작 소개 주어진 문장을 주제 문장으로 찬열과 백현의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면 됩니다. 본질적인 의도는 여러 연성하시는 분이 모여 첫 문장으로 다른 이야기를 ...
썸 출장 24시 W. 라이스 * 이 글에는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맞춤법을 위배한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 출장이요?” 변백현은 하마터면 입에 머금었던 아메리카노를 키보드에 뱉을 뻔했다. 퇴근을 앞둔 성스러운 오후 다섯 시에 이게 무슨 소리야. 가뜩이나 변백현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점심 먹으러 간 회사식당에 반찬으로 오이소박이가 나와서다. ...
박서생 이야기 W. 새이 Copyright ⓒ all right reserved/2019~ 물렀거라! 월류관 꽃기생 행차시다! 별은 물론이고 달조차 보이지 않는 흐린 밤, 수도 근교의 마을에선 축제가 한창이었다. 총 이레 동안 열린 축제의 마지막 밤인 만큼 광장은 지난 어떤 날보다도 그 열기가 뜨거웠다. 찬열은 잔뜩 흥이 난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축제를 즐...
“하겠, 습니다.” 그게 뭐든, 그게 무어가 되었든 소인이 하겠단 말입니다. 처절한 울음이 담긴 목소리가 비명처럼 쏟아져 내리었다. 다짐보다는, 애원이옵고. 애원보다는, 발악일 테다. 쏟아진 음성의 파편들 위로 역시나 끔찍한 눈물방울들이 흩어졌다. 까드득, 그것들의 위를 움킨 손마디는 그간 검을 쥐었던 흔적들이 다분히 새기어져 있으렷다. “소인이, 지켜드리...
501 (평행우주 찬백) W.이안 여러분은 혹시 운명을 믿나요? 어느날 제게도 운명과 같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 날은 유난히도 비가 쏟아지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하늘이 흐릿하더니 비가 억수처럼 내렸죠. 늦잠을 자 급하게 출근을 하던 저는 우산은 커녕 양말도 짝짝이로 신고 나왔다니까요. 사실 그걸 알게 된 건 지하철에서부터 였습니다. 문이 닫칩니다- “...
안녕하세요, 찬백 한문장 합작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3월 합작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느 덧 새로운 달이 되어 4월 합작에 대한 공지를 드립니다. ▶ 찬백 한문장 합작 소개 주어진 문장을 주제 문장으로 찬열과 백현의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면 됩니다. 본질적인 의도는 여러 연성하시는 분이 모여 첫 문장으로 다른 이야기를 ...
백현이 지내던 중앙 7- 18 구역에는 유난히 소나무들이 많았다. “보스.” “그렇게 부르지 말라니까. 총사령관님이면 몰라.” “보스가 어울리시니까,” “박찬열은 보스라고 안 하잖아.” 일 년 사계절 내내 그의 녹음을 유지하던 푸르디푸르던 신록. 백현은 소나무 중에서도, 눈에 덮인 소나무들을 유난히 좋아했다. 그것들이 잘 보이는 곳에 통창을 넓게 뚫은 별장...
아마 소란스러운 날이었다. 해가 밝게 빛나고 파도가 모래알과 함께 요동치던, 시끄럽고 활기 가득한 날, 그 중 하나. 너는 안녕이란 짧은 인사 한 마디도 없이 사라졌다. 이것은 너의 흔적을 쫓던 나의 13년의 기억. 거창한 것 없이 평범한, 아린 나의 기억. 길을 걸을 때면 누구든 들을 수 있도록, 하지만 조심스럽게 조용히 너의 이름을 읊조린다. 변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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