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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그 직후, 작게 바람이 일었다. “부르셨습니까” 바람과 함께 종려의 앞에 나타난 것은 몇백 년 전 보았던 그 기운의 소유자가 맞았다. 그때보다도 더 탁해지고 더 어두워지긴 했지만, 자신의 신께 전해 들은 것과는 다르게 꽤나 멀쩡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서로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이지. 소, 이쪽은 (-). 바람의 나라에서 온 귀빈이지” “....
하늘 끝까지 솟아오른 바위산들 불어오는 바람에서 느껴지는 바다의 향기. 몇백 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리월의 모습에 괜히 예전 생각이 물밀 듯이 밀려왔다. 그때와 달라진 것이 없는 자신과 기억 속 그대로인 리월. (-)는 작게 미소 지었다. 지금이 500년 전이라 해도 믿겠구나 오랜만의 나들이에 나름 기분이 들뜨는 것이 느껴졌다. (-)는 궤짝을 손에...
이 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그래서, 수메르인이 여기까지는 어쩐 일이지?” (-)는 지금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웠다. “이렇게 많은 고리고리열매라니, 부상자라도 있는 건가?” 방금 전 어두운 밤의 숲속에서 만났던 붉은 남자는 처음의 적대적인 모습은 어디 갔는지 열매가 가득 들어찬 바구니를 대신 들고는 나의 옆에서 이리저리...
우당탕- 쿵- 무언가가 뒤엎어지고 쓰러지는 소리가 연달아 들려왔다. 그 소리에 주변 사람들은 의아하게 소리의 근원지를 향해 호기심의 눈길을 보냈다. 왜냐하면 저곳은.. “타이나리! 잠시만 기다려 봐!” 그 유명한 아바디야 숲 순찰자인 타이나리가 거주하는 곳이었으니까. 이 일의 시작은 타지에서 일을 수행하고 돌아온 친우를 맞이하는 공간에서 일어...
“으아아” (-)는 숙였던 몸을 바로 세우고는 허리를 통통 두들겼다. 그리고는 뒤를 돌아 바구니에 가득 찬 고리고리열매를 바라보았다. “아오 진짜.. 내가 이거 하나 얻겠다고 여기까지..” 몬드 성 옆 울프 영지에서 자주 보이는 이 고리고리 열매는 지혈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 아카데미아의 한 연구자가 밝혀낸 사실에 의하면...
그로부터 얼마 후, 동굴 속에서 잠을 자던 (-)는 들려오는 포효소리에 눈을 떴다. 드발린의 소리였다. 그리고 느껴지는 세찬 바람의 기운까지 (-)는 자신의 뒤에 고이 보관되어있는 민들레주에 시선을 한번 준 뒤 밖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궤짝 채로 사 두었으니 이 정도면 긴 이야기를 풀기에 충분할듯싶었다. 결말은 예상대로였다. 드발린을 괴롭혔던...
“ -아”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절벽 위, (-)는 문득 고개를 들었다. 요즘들어 바람이 사나워짐을 느끼던 (-)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앉아 있던 몸을 일으켰다. 오랜만에 자신의 신을 보러 갈 시간이었다. 바람과 자유의 신 바르바토스. (-)는 그의 권속이었다. 다른 바람 사신수들과는 달리 할 일도 명령도 부여받지 않은 존재. 하지만 (-)는 알고 있었...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 찌통 롤랑 힐링시켜주고 싶어서 머리 비우고 쓰는글 개연성 그런거 없다 - 인물들 성격? 연관성? 그런 것도 없다. 그냥 행복해진 롤랑이 보고싶다 - 만약에 안젤리카가 살아있다면 - 이런 글 같은거.. 그냥 대충대충 많이 써두는데 그래도 올려두면 한명이라도 재밋게 보지 ...
“후으..” “세상에 마리네뜨! 너 지금- 앗!” 끼익- “.. 마리네뜨?” “아, 아, 아, 아드리앙?” 다른 아이들이 모두 하교하고 아무도 없어야 할 교실의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진작에 차를 타고 돌아갔어야 했던 아드리앙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여긴 갑자기 무슨일이야? 아니 물론 모두가 들어올 수 있는 교실이지만 난 진작에 네가 차를 ...
“잘가, 착한나비야” 그날도 어김없이 블랙캣과 함께 검은나비를 정화한 후, 평소와 같이 주먹을 맞부딪히며 임무 완수를 외치려는 그때 “레이디버그!” 날카로운 무언가가 슈트에 가려지지 않은 나의 목 뒤쪽 부분에서 느껴졌다. 다급히 몸을 옆으로 돌려 중상은 피했지만, 그것이 목에서부터 뺨까지 길게 이어진 상흔을 남기는 것만큼은 막을 수가 없었다. “으읏..” ...
아드리앙에게 그날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하루였다. 그래, 홀로 하는 아침 식사, 잠시지만 즐거운 학교생활, 촬영, 개인 수업, 숙제, 또다시 홀로 하는 식사.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달리 신경 쓸 것도 없었는데, 왜 이렇게 모든 것이 하기 싫어지고 우울해지지? 평소와 다르게 컨트롤이 잘 안되는 자신의 감정에 인상을 찌뿌리며 아드리앙은 펜을 쥐고 있던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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