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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현은 멍하니 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창 밖으로는 불빛 한 점 보이지 않았다. 세상에 남은 것이 자신 뿐이 없는 느낌이어서, 황수현은 외로움을 느꼈다. 그는 쇠 창틀에 손을 올렸다. 먼지와 피가 엉켜 그의 손에 달라 붙었다. 손가락으로 비비대자 아스라져 떨어졌다. 황수현은 고개를 돌렸다. 푸른 커튼이 붉게 얼룩져 있었다. 황수현의 숨 말고는 바람도 불어...
그러니까, 꼭 말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어. 아직은, 약간 어색하지만 말야... 하고 싶은 말이 있으니, 나에게 조금의 시간을 주지 않을래? 나는 파란 하늘도, 파란 나비도 볼 수 없어. 노란 카메라의 플래시도, 노란 꽃도. 전부 볼 수 없지만, 뚜렷하게 남아있는 검정색과 초록색들. 그 사이에, 언제부턴가 너가 있었어. 그 이후로, 너랑 함께하는 다음 날이 ...
나는 무력감에 겨워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여기도 분홍, 저기도 분홍. 지금 당장 바닥을 보아도 분홍색 브릭들이 깔려 있었다. 그럼에도, 첫날과 다른 것은 그토록 보기 싫었던 푸른 하늘도 분홍색이 아닌가. 이것이 꿈이 아니라니, 내가 그토록 얻고 싶어하던 그 분홍이 이리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니, …꿈 속에서는. 저 멀리 분수가 보였다, 분홍빛 물이...
素晴らしき悪党共に捧げる唄 멋진 악당들에게 바치는 노래 骨まで演じ切ってやれ悪辣に 뼛속까지 연기해 내 악랄하게 처음엔, 왜 하필 푸른색에, 그 만년필에 관심을 가지는가 의문스러웠다. (이미 한 번 누군가의 분홍이 묻었던.) 분홍이 악몽 같다는 그 말도 거슬렸다. 하나 하나씩 거슬림이 모여 또 이루 말할 수 없는 열등감, 이기심. 그 모든 것에 사로잡혀…, 나는...
체이서는 행복감에 겨워 하늘을 날 지경이었다. 여기도 분홍, 저기도 분홍! 지금 당장 바닥을 보아도 분홍색 브릭들이 깔려 있었다. 체이서는 브릭의 끄트머리만 살포시(물론 그는 하이힐을 신고 있기에 또각- 소리가 울려퍼졌으나.)밟아보았다. 이것이 꿈이 아니라니! 저 멀리 롤러코스터가 보였다, 레일부터 열차까지 전부 분홍색인 롤러코스터가! 그 옆은 연한 분홍색...
본 글은 잎셈님과의 주작조엶청물 합작 입니다. 잎셈님 포스타입 :: https://19951228s.postype.com 이전 화 :: https://posty.pe/38mf9g 5. 내 손에서 다시 피어난 꽃의 근원을 찾습니다. (完) 나는 이끼 낀 돌바닥에 아스라진 우정을 천천히 이어 맞추고 있었다. 감기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너는 이것보다 아팠으리...
본 글은 잎셈님과의 주작조 엶청물 합작입니다. 잎셈님 포스타입 :: https://19951228s.postype.com 이전 화 :: https://posty.pe/ok6h08 3. 내 손으로 망가뜨린 삶의 백업본을 찾습니다. 들려오는 기계음과 그 사이 섞인 가녀린 호흡의 소리. 나는 불협화음의 끝을 장식하는 망가진 건반과 같았다. 나는 너를 잃었고, 너...
⚠️ TRIGGER WARNING ⚠️ 욕설 (몰입을 위해 블러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 유혈, 사망소재, 자살및 자해 암시. 친한 사람의 부재로 인한 트라우마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알페스 및 나페스 포함하지 않습니다. 본 글 이후로 소재 주의문이 첨부되지 않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 글은 잎셈님과의 주작조 엶청물 합작입니다. 잎셈님 ...
[Trigger warning] 본 글은 모두 픽션입니다. 자살, 성폭행, 가스라이팅, 가정폭력 등의 서사가 포함되어있으므로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보연커는 지인제로 운영되는 나이제한X 극시리커이며, 원체 수위표에 따르면 08^, 내용 상 성인용 커뮤로도 볼 수 있을 정도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과몰입은 총괄이 책임지지 않으며, 저는 자살을 ...
…잊고 있었다. 모든 걸. 내 기억이 끊긴게 언제부터였더라? 김솔을 만나고 나서 부터 였나? 아니다. 내가 자살주의대상보호연맹에 들어간 이후였던 거 같아. 그 모든 것이 기억 난 것은 눈을 떴을 때 숙직실이 아니라 자살주의대상보호연맹 건물의 지하였기 때문일까. 검고 낮은 구두와 검은 정장, 푸른 넥타이, 하얀 와이셔츠. 거울 속의 나는 그랬다. 숙직실에서의...
삐-! 또 그 소리, 김각별은 머리를 부여잡으며 일어났다. 이걸로 43번째다, 똑같은 안전안내문자가 온 것이. 그는 익숙하게 이층침대로 올라가 황수현을 흔들어 깨웠다. 야, 무식하게 안전안내문자 켜두지 말랬지. 수현이 볼멘소리로 말한다. 각별이 작게 중얼거렸다, 그러게. 황수현이 놀란듯 말한다, 너가 어쩐일로 네 잘못을 수긍하냐. 글쎄, 언제 죽을지 모르니...
먼저 시험 치고 복귀해서 감이 떨어져버렸다는 점 사죄드립니다... 놀랍게도 이게 끝 맞습니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어서오세요! 우와… 황태자님 맞으시죠?” 덕개가 신난듯 말했다. “아, 덕개 하카일 공작.” 각별이 답했다. “어라? 난 안 보여?” 우재가 덕개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실감나네, 황태자가 혁명군 소속이라는 게.” 수현이 겉옷을 벗어 계...
"폭도들이다! 폭도들이 쳐들어왔다!" 나른한 안식일의 황국에 불청객같은 소리침이 들려왔다. 잠뜰은 혼란스러운 정체성과 공룡 아라엘 후작과 각별의 관계, 그리고 수현의 정체까지. 알고 싶고, 알아야하는 정보가 많았지만 폭도라는 불청객의 등장에 알아야하는 정보가 더 늘어버렸다. 정신 나가겠네. 그녀가 중얼거리며 방을 나서려던 순간, 갑자기 창문이 열리면서 바람...
화려한 피아노 선율과 푸른 식물들이 한 곳에 어우러진 그 공간은, 감히 내가 발을 딛어 발자국을 남겨도 될까 망설여질 정도로 아름답고 단정했다. 검은 건반과 하얀 건반을 순차적으로 훑으며 나는 소리는 마치 빗방울이 유리창에 흘러내려가는 느낌이었다. 그 건반 위에 올려진 손은 기계적으로 건반을 누르는 것이 아닌 순전히 자신의 의지로, 연주를 즐기며 건반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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