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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모를 스포 주의 ㅡ 1. 데인행자(루미네) : 약간의 떨림과 무언가의 신호가 오가는 묘한 기류 속에서, 가녀린 손목의 팔은 한참을 망설이던 때와는 다르게 곧 주저없이 앞으로 뻗었다. 상대가 피하지 않을 거란 근거없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 믿음은 실처럼 얄팍하고도 유리처럼 연약했으나 심해를 닮은 눈동자는 호박색의 지긋한 시선을 마주하자 금세 의지를 잃...
안녕하세요, 우편이요 입니다. 넘치는 덕질 욕구에 올린 글들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앞으로는 업로드가 훨씬 더 장담하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원래는 최대한 한 달에 한 개의 포스트는 올리자, 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왔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현생과 덕질을 양립하는 것도 어려워져서 아무래도 업로드하는 데에 대한...
+ 깨발랄한 행자 有 1. 종려행자 : 다정한 종려가 좋다. 사람이 많아서 손목이나 손을 잡을 때에도 혹여나 자국 남을까 최대한 살살잡으면서 이쪽으로, 하는 종려가 보고 싶다. 꽃잎이나 잎사귀가 머리카락에 붙었을 때 여행자의 말 하나하나 다 세심하게 들어주면서 눈치채지 못하게 쓱 훑고는 아무 일도 없었던 척 다음에는 행자가 원하는 곳에 가보자며 싱긋 웃었음...
+카즈하와 행자가 전부터 썸 비스무리한 걸 탔다는 설정. 망상날조, 행자 성격 임시로 지정. 남행, 여행 모두 그로 지칭됩니다. +카즈하 생일 축하해! 꽃길만 걷자!! ㅡ 확실히 항구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신기한 물건도 아주 많아. 전에 가봤던 리월의 항구와는 또다른 느낌이여서 놀랍기만 해. 같은 항구라 해도 어쩜 이리 다를 수 있는지 아직 이 세상엔...
+여행자의 성격을 임의로 설정하였습니다. +약간 쎄한 알하이탐 주의. ㅡ 알하이탐은 대체로 감정이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축이야. 물론, 심기가 불편하다던가 뭔가 극적인 감정 변화가 일어났을 때에는 눈매가 위로 올라가거나 눈썹이 들리긴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지. 그의 아주아주 작은, 과장 좀 보태자면 사막의 모래 한 알보다도 적을 감정 변화는 단언컨대 나로써...
存在理由, 날조 범벅 *인게임 내 설정, 혹은 끌어온 설정들 중에서 사실 여부와 맞지 않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ㅡ '존재해선 안되는 연금술의 금지된 영역ㅡ' 연금술의 금지된 영역이 신의 것이라면, 그는 기꺼이 신이 될 준비가 되었다. * 그는 종래에 이르러선 흥미를 잃었다. 모든 것에 무력감을 느낌과 동시에 우울이 몰려와 답지않게 한쪽 구석...
+ 주관적인 캐해 포함. (음습체) ㅡ 1. 고딩AU 소행자 : 운동하는 소랑 매니저 행자로 풋풋하게 연애하는 거 보고 싶다. 아침 또 걸렀지. ....아니. 대답이 무려 3초나 늦게 나왔으니 오늘도 안 먹었네. 점심에는 가져온 도시락 나눠먹자. ....딱히 그럴필ㅇ, 먹자. 행자 앞에서는 이상하리만치 거짓말 못하는 소. 나중에는 대답도 3초나 빨리 했는데...
※2.7버전 이벤트 스토리에 대한 다량의 스포와 야차들의 과거에 대한 날조가 다수 존재합니다. 등사 대원수 부사(번개 야차) 호법야차 대장 금붕(소) 심원 대장 마노(바위 야차) 화서 대장 응달(불 야차) 라권 대장 벌난(물) ㅡ 찰나의 덧없는 삶, 그 모든 것을 바쳤던 그에게. * 끝없는 심해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다. 소는 생각했다. 아까 출구로 나...
+ 날조 범벅. ㅡ 동그랗고 먼지 한 톨 묻지 않은 까만 신발코를 바라본다. 한참동안 내린,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내리고 있는 눈을 잔뜩 맞아 축축해진 제 신발과는 영 다른 모양새다. 확연히 차이나는 두 신발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젖은 것도 아니건만, 괜시리 묘한 기분이 고개를 불쑥 들어 시린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고 만다. 까만 신발코와의 거리만큼의 침...
+ 마신임무 제 2장 4막의 내용을 소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망상날조글) 데인을 단장, 할프만을 부단장으로 칭합니다. ㅡ 밝히건대, 이것은 원래의 기록을 형식을 조금 바꾸어 기록한 것으로, 현재 사라진 원본을 제외하면 유일한 야울의 기록임을 알린다. 언젠가 이를 보게 될 가지의 당신이여. 부디 이것이 당신의 회상에 도움이 되길. - Prophet, 당신의...
+여행, 남행 구분X, 여행자로 통칭, 유혈요소 有. ㅡ 이 모든 순간이 꿈이길 바랐다. 부디 내가 찌르는 창의 궤가, 너를 향한 것이 아니기를. 소는 신에게 빌었다. 그가 믿는 모든 것을 걸고 간절한 염원 하나를. 하지만 애석하게도, 신의 눈길은 그에게 닿지 않았다. * 소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그가 과거에 저지른 살육에 대한 업보도, 지금 감당하고 ...
+주관적, 음습체 ㅡ 5. 타르탈리아, 나탈매강 : 생긴 건 귀공자에 부잣집 도련님 같이 생겨서 생긋생긋 웃고 있으면 칼 하나 못 쥘 곱상한 이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우인단 최연소 집행관이라는 게 참 바람직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서야 할 때는 거침없이 나서지만, 약간의 계략과 연기가 필요한 일도 본인 성정에 안 맞아서 그렇지 하면 잘 할 것 같음...
+소 과거사 날조, 소의 초기 디자인을 참고했습니다. (원본 21. 2. 14) — 야차는 구원받았다. 「이국의 전설에서 소(魈)라는 글자는 고난과 시련을 수없이 겪은 요괴를 뜻하지. 너도 수많은 고난을 겪었으니 이제부터 너는 소(魈)로서 살아가거라.」 신은 그에게 새로운 이름을 하사했고, 야차는 기꺼이 제 새 주인에게 리월을 수호하는 억겁의 고역을 행할 ...
(추후에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오타 및 음습체 주의, 주관적, 캐붕 & 생날조 포함 **드문드문 생각난 썰을 모아둔 것이므로 문맥의 흐름이 장황하거나, 끊기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AU 언급 있습니다. 소재 주의해주세요. 간간히 섞인 빻은 취향 주의..... ㅡ 3. 카에데하라 카즈하, 백발 + 적안 = 진리. : 카즈하는 약간 ...
카즈하 생일 축하해! ㅡ 풀잎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선선했다. 가을 끝물의 약간 쌀쌀한 공기마저도 그저 반가운 마음에 카즈하는 조용히 마루 위에 걸터앉아 풀피리를 불었다. 강과 산을 떠돌며 그동안 듣지 못했던 고향의 여러 소리를 들었고, 길 가다 목이 마를 때면 우연히 만난 작은 객잔에 들러 차를 마셨다. 지명 수배 시절, 막부에게 쫓기느라 놓쳤던 풍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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