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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두 시까지 해 와." 목요일 오후 다섯 시쯤 태형이 정국에게 내린 지시였다. 태형은 비서를 혹독하게 굴리기로 유명했는데, 유일하게 1년 넘게 버틴 게 정국이었다. 오늘도 빠듯하게 서류를 받은 정국이 꾸벅 인사를 하고 비서실로 돌아갔다. 정국은 한숨을 내쉬며 시계를 바라보았다. 오늘도 야근이었다. 자신이 모시는 이사가 태형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
이랬던 우리가 발음이 하염없이 무너진다. 풍선껌처럼 부풀어오른 지민의 두 볼에는 어느새 선영이 두고 간 주전부리가 한가득이다. 우물대며 삿대질하는 박지민을 또다시 무미건조한 동공으로 바라본 태형은 마치 처음 보는 일이 아니라는 듯 익숙하게 지민 입가에 묻은 과자 부스러기 따위를 손으로 훔쳐냈다. 그리고 중얼대는 거다. 칠칠맞게. 이러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
전정국은 오늘도 클럽에 들렀다. 이복 형이 워낙에 잘해 주고도 있고, 저는 첩의 아들이라 늘 뒷전인 이유도 있었다. 학교 수업 따위는 쉽게 건더뛰곤, 집안 덕분에 알게 된 질 낮은 재벌 망나니만 모여 있는 모임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어, 형! 오랜만이네요?" "아, 나 해외 여행 다녀왔어. 여친이랑." 모임에서 하는 건 늘 정해져 있었다. 돈지랄, 섹스...
"오, 드디어 그 잘난 민 씨의 아들이 오신 건가." 비열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디엘의 현장 팀원, 상혁의 목소리였다. 쇠몽둥이가 바닥에 긁히면서 소름 끼치는 소리를 자아냈다. 윤기가 걷는 길을 따라 검붉은 피가 아스팔트에 수 놓였다. 과연, 천재는 천재군. 상처 하나 없이 멀끔한 윤기를 바라보며, 상혁이 작게 읊조렸다. 입안에 고인 피 때문인지,...
다시. 윤기는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어김없이 '다시'를 외쳤다. 벌써 열 번째였다. 태형의 마른 허벅지가 달달 떨렸다. 자세 똑바로 잡아. 처음부터 다시 셀 거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엎어지려는 태형의 몸뚱어리를 굳세게 잡아 일으킨 윤기가 다시 단호하게 명령했다. 태형의 여린 손가락에 피가 묻어 나왔다. 통각이 마비되었는지, 쓰라린 감각조차 없었다. 흥건...
태형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소파 표면의 매끈한 인조 가죽 위를 배회했다. 오돌토돌한 재봉선이 손끝을 간지럽힌다. 매캐한 담배 연기가 태형의 여린 목구멍을 쿡쿡 찔러댔지만, 태형은 콜록이는 기침 소리 한 번 내지 않았다. 조금 전부터 저를 가만히 응시하고만 있는 윤기를 의식한 탓이었다. 윤기의 느긋한 시선이 태형의 옷을 한 꺼풀, 한 꺼풀 벗겨 내린다. 옷을 ...
아버지의 애첩을 탐하다 #00 아버지의 애첩 W.미상 그 방에 어린아이 한 명이 앉아 있다. 남자아이일 수도 있고 여자아이일 수도 있다. 겉모습으로는 여섯 살쯤 되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열 살쯤 되었다. 그 아이는 정신박약아다. 태어날 때부터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공포와 영양실조, 그리고 아무도 돌보지 않아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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