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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양면성, 그것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무의식적으로 어둠을 피해 밝은 곳으로 향해가는 사람들 사이를 해집고 역주행을 일삼는 청년. 단순하게 말하자면 괴짜인 것이다. 쨍그랑, 예쁜 꽃 한 송이가 심긴 화분이 딱딱한 바닥에 정면으로 맞닿아 충돌을 일으켰다. 적갈색 화분은 산산조각 난 채로 위험하게 날카로운 단면을 드러냈고, 그런 화분 조각 ...
'위험하다.' 각별의 기계적 지식은 현재 상황이 위험함을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한 폐 건물에 홀로 앉아 사제 폭탄을 해체하는 경장이 한 명.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개같은 소리 하시네. 각별, 아니 각별 경장은 몇 번이고 제 사수를 향한 욕을 곱씹었다. 자신이 어떻게 되든 신경 쓰지 않으니 이런 무책임한 말들을 내뱉는 것이겠지. 클레임 걸지 않...
'존경한다' 의 정의, '살아간다' 의 의미, '죽어간다' 는 판단, '위험하다' 의 조건, '이성' 의 기준과 '본능' 의 필요도. 정말 이대로 가만히 있어도 괜찮을까요, 대답해줘요 나의 마음. 정공룡은 정말 자유로운 사람이었다. 언제나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대로 움직였고, 혼날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언제나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길을 개척해나갔다. 정해진 규...
오랜만에 잠뜰은 화가 머리 끝까지 쏠리는 기분을 느꼈다. 아침에 맞춰놓은 알림을 듣지 못해 조금 늦게 일어나질 않나, 급하게 고데기로 머리를 올리려다 손을 다치질 않나, 그렇게 겨우겨우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이런, 물을 밟질 않나. 박잠뜰의 아침 루틴은 철저한 계산 아래 짜여진 계획이기에 무언가 차질이 생기게 된다면 수사반에 가장 먼...
"라경장, 내가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하나 있는데 말이야." 나랑 같이 도서관 좀 가주지 않았나? 공중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수경사의 목소리.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 라경장은 그렇게 책 읽는 걸 싫어하는 편은 아니었다. 실제로 집에도 책이 몇 권은 있었고 라경장은 그 책을 몇 번이고 읽었다. 새로운 책을 사는 행위 따위는 돈 낭비라며 가끔 시간 날 때 이...
어째서일까, 라경장의 오른손에는 화상을 입은 흔적이 남아있었다. 소매가 긴 옷을 입으면 티가 나지 않지만 여름에 반 팔을 입으면 완전히 눈에 띄는 정도의 화상이었다. 오른손과 손목까지 광범위하게 남아있는 흉터는 어른이 되어도 지워지지 않았다. 요리를 구경하다 데인건지 불을 피우다 데인건지는 몰랐다.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으니까. 아무래도 기억도 남아있지 않은...
2021/08/12 이 날도 평범하게 룡님은 자신의 자리에서 쿠키를 집어 먹고 계셨지. 룡님은 곧 뜰님에게 쿠키를 빼앗길고라고 예상을하며 서류엔 손도 안대도 게속 흥청망청 놀았지. 결국엔 자신이 서류를 작성하게 될것이란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오늘따라 뭔가 많이 이상한거임. 대놓고 와그작 소리르 내며 쿠키를 먹은지도 1시간, 말리는 사람이 없어. 결국에...
"휴가다!!" 오늘은 미스터리 수사반 전원이 1주일 동안 근처 바닷가의 펜션으로 놀러가는 날이였다. 한동안 서류의 ㅅ자도 보지 못 할 일과 전혀 관련 없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라 모두가 이번 여행을 기대하고 있었다. 물론 라경장 역시 이번 여행에서 본전을 뽑으려 칼을 갈고 있었으니. 오전 9시까지 각경사의 집 앞에서 보기로 한 이들은 모두 약속 시간 5분 전...
라경장에게 '이상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상현상은 남에게 말하지 않은 상태였고 들킬 정도로 신경쓰이는 것도 아니였다. 물론 초반기에만 말이다. 라경장 조차 신경 쓰지 않는 끊긴 잠경위의 말을 들은지 정확히 1달 때 되던 날이였다. 어느 때와 다름 없이 아침이 되자 눈가는 촉촉했고 가슴 한 쪽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라경장도 자신이 어...
라더는 오늘도 물건을 하나 부숴버린 나머지 약 1시간정도 빡친 각경사에게 설교를 듣고 나오는 길이였다. 탁한 붉은빛 바지엔 벌로 탔던 커피 방울이 튀어 약간 거무튀튀한 색을 띄고 있었지만 신경이 쓰일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였기에. 이대로 탕비실에서 수사반으로 돌아가면 다시 서류 지옥에 빠지고 만다는 사실 정도는 라더도 알고 있었다. 권태기라도 온 건지, 오...
이 상황이 마음에 안드는건 나 뿐일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색함이 감도는 수사반과 정작 입을 다무는 당사자들. 그 누구도 이를 지적하지 않았고 그대로 시간을 보낸다. 수사에 참가하고 덕경장으로 부터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이후 신경쓰여서 일을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되었달까. 항상 퇴사만 외치고 사직서 뿌리고 다니는 나라도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서 말 걸기도 좀...
https://posty.pe/v0buz6 : 이전화 [ 일상 ] 야근하는 사람 중에작성자: 익명 같이 탕비실에서 컵라면 끓여먹을 3인 모집 함-^^~~:)*2시에 집합! ♡ | 09______________________ㄴ[ 익명 ] 나나ㅏ나나나ㅏ나나ㅏ나ㅏㄴ ㄴ[ 작성자 ] 옼케옼케~~!!ㄴ[ 협박 전문법 ] 나도나도끼워줭!! ㄴ[ 작성자 ] 알겟으!!ㄴ...
"나 때문에 이 지경이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라고, '나'는 착잡함이 섞인 말투로 고민을 토해냈다. 리더 자리에 앉아 생긴 어께를 짓누르는 책임감과 학창 시절의 기억 때문에 생긴 죄책감이 동시에 들어서. 괜찮은 척 한다고 정말 내가 괜찮아 지는 것도 아닌데 항상 그 짓 거리만 반복해. 숨겨놓은 속은 곪는다는 것도 알면서 바보같이. 잠경위...
https://posty.pe/sy0lml <-이전화와 이어집니다. / 역시나 오늘도 아침은 밝아왔고 잠뜰과 라더는 습관대로 새벽 6시에 일어나 가면을 쓰고 편힌 일상복으로 IPS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 이른 시간인데도 직원들은 귀신같이 깨어 옷도 다 차려입고 시메르를 안내해주었다. 벌써 이들이 자신을 찾아다닌지 1주일이 지나던 날이였다...
"어라, 잠뜰. 이번 임무 좀 곤란하겠는데." 붉은머리의 한 남성이 텅 빈? 801호 문을 열어재끼며 말했다. 물론 그 방은 불은 켜져있었지만 침대 위에 푸른 고래 장난감 같은것만 놓여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귀찮다는 듯 방 안으로 신발을 벋고 들어가 그 장난감을 집어들더니 침대 위로 내팽겨쳤다. 그러자"야 이 ***아!! 아프잖아!!""그럼 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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