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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주의 *글에 등장하는 사(砂)국은 역사에 등장하지 않은 창작물 속의 제국임을 밝힙니다. -1- "마야님께서는 무엇을 좋아하십니까?" 사국은 늘 그 해의 겨울 초입에 큰 축제를 벌였다. 국가를 둘러 싼 산에게 제를 지내어 내년 또한 풍년이 들길 빌며, 이전의 한 해가 흉년이었다면, 내년은 부디 풍년이 들게 하기를 빌며 지내는 십 수 일 간의 아주 큰 축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입을 맞춘 날의 향아는, 제 생각보다 더욱 들떠 있었다. 세하 물론 들떠 있는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세하의 첫 키스는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이었고 향아의 첫 키스는 달콤한 커스터드 푸딩같았으니 달콤한 순간을 보낸 향아가,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향아가 조금이라도 더 큰 마음을, 좀 더 큰 행복을 품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세 달 하고도 열흘 즈음 전에, 그러니까, 딱 백일 전 세하와 함께 보러 갔던 일본 영화처럼, 큰 벚나무가,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아주 예쁜 풍경은 아니었다. 그날은 해가 따가울 정도로 내리쬐는 여름이었으니까. 서 있기만 해도 옷은 땀으로 젖었고, 맞잡은 손바닥은 조금 끈적였고, 잡지 않은 빈 손에 베스킨라빈스 싱글 콘 하나씩을 꼬옥 쥔 채로. 아직도 ...
세 달 하고도 열흘 즈음 전에, 그러니까, 딱 백일 전 향아와 함께 보러 갔던 일본 영화처럼, 큰 벚나무가,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아주 예쁜 풍경은 아니었다. 그날은 해가 따가울 정도로 내리쬐는 여름이었으니까. 서 있기만 해도 옷은 땀으로 젖었고, 맞잡은 손바닥은 조금 끈적였고, 잡지 않은 빈 손에 베스킨라빈스 싱글 콘 하나씩을 꼬옥 쥔 채로. 아직도 ...
TVA「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12화의 시점과 캐해석을 기반으로 쓰여졌습니다. 99기가 세이쇼 음악학원을 졸업할 당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단연코 이 두 사람이었다. 천재 아역 출신의, 그 누구에게도 패배하지 않을 연기력을 가진 사이죠 클로딘, 그리고 그런 사이죠 클로딘을 넘어선 또 다른 천재 텐도 마야. 모든 사람들은 이들의 능력을 천재의 재능이...
열 세개의 초가 천천히 몸을 녹이며 방을 밝혔고, 창 너머로는 은은한 달빛이 연회색 엷은 커튼을 뚫고 방 안을 채웠다. 서로의 몸이 흐릿하게 보이고, 새카만 머리칼이 달빛을 함뿍 머금어 반짝였다. 새하얗고 두터운 이불 위에 흐트러진 머리칼은 오선지를 채운 음표들 처럼이나 제각각이었지만, 불협화음이 선사하는 불안정한 즐거움과는 사뭇 달랐다. 흐트러지고 근간...
하단 질문의 답변에 가벼운 스포일러가 섞여 있으니 읽으실 때 주의해주세요. 1. "제 이름이요? 하긴, 이런 것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필요하겠죠. 율리아 에스테반이에요. 율리아, 에스테반, 어느 쪽이건 편하신 대로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2. "나이는 스물 일곱이에요. 종족은 보이는 것 처럼 검은 앞뿔의 아우라 젤라구요." 3. "백마도사를 목표로 했...
프로필 일괄 SAN님 커미션 성은 테일러이며, 따라서 풀네임은 마리에 아실링 테일러(Marie Aisling Taylor)가 된다.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체인질링(Changeling)된 아이이다. 노을지듯 붉은 머리색인 가족들과는 달리, 홀로 빛나는 금색의 머리칼을 갖고 살아간다. 좀 더 어릴 적에는 그 때문에 홀로 큰 스트레스틑 받거나, 마을에서 어...
부제: 완성도가 낮아 죄송합니다 ㅠㅠ "미야, 나를 데려가줘요." 카'미야는 조금 더 많은 것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더 이상 물어볼 필요는 없어 보였다. 요츠유가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미야 쪽에서 먼저 다시 한 번 꺼내었을지도 모르는 말이었으니까. 그 모습을 보고 더 이상 방관할 수는 없었기에. 제 손으로 뚫어낸 야만신 요츠유에게 흘러간 과거는 옛 일이...
부제: 저는 네캔만길이 싫습니다. 바닥에 있는 것이라고는 흙과 돌부리들, 그리고 꼬리를 깔고 앉으며 떨어져 제 엉치뼈로 꽤 강하게 눌렀던 탓에 꾸준히 고통을 주는 꼬리를 손으로 꼭 붙잡고 몸을 웅크린 흑색 머리칼의 미코테인 카'미야 뿐이었다. 흙바닥에서 몸을 웅크린 채 구르느라 흙투성이가 된 옷을 툭툭 털고 일어날 만큼 정신이 차려졌을 때 즈음, 카'미야는...
"앙겔라, 도련님의 방 안에는 작은 가죽상자가 있답니다. 주인님의 방을 청소할 때에 그 주변을 신경써서 깨끗하게 하되, 그 상자에는 최대한 손을 대지 말도록 하세요. 열어봐서는 더더욱 아니 될 것이고요. " "네 메이드장님." 스터커 가, 연합의 떠오르는 신예 가문의 저택에서 이틀 전부터 새롭게 일을 시작한 열 일곱 즈음의 여자아이에게, 흰 머리를 당겨 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파이널판타지 14 홍련편, 마지막화 촬영 종료입니다!" 『파이널판타지 XIV』신인 배우 네코모토 미야의 데뷔작품이자 호평일색인 시리즈물. 시즌 초기였던 신생편에는 판타지 소재 드라마라는 메이저하지 않은 취향, 지루하고 길어 몰입력이 떨어진다는 스토리에 대한 비판과 동시에, 신인 배우였던 네코모토의 연기력 부족 문제로도 꾸준히 입방아에...
달이 조금씩 하늘 위로 떠오를 무렵, 카'미야는 시계를 한 번 살펴보더니 어딘가에 다녀오겠다며 지갑과 보기 흉할 정도의 옷가지들을 대충 몸에 걸치고 집 밖으로 뛰쳐나가려 몸을 일으켰다. 차마 보다못한 요츠유가 꼬리를 잡아 나가지 못 하도록 막고 새로운 옷을 골라 주어 겨우 나가는 것을 허락받아, 다녀오겠다며 밝게 웃어보인 지 채 1분의 시간이 지나지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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