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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를 올리고 엄숙한 척 고개를 떨구며 눈을 내리까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 아냐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광란의 장소는 태양께서 썩 즐거이 볼만한 것은 아니지 오로지 춤과 노래, 술과 연극들이 우리의 신을 즐겁게 하니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발을 움직여봐 박수를 치며 잔을 높이 들어올려! 빙그르르 도는 옷깃을 흔들고 함께 어우러져 노래해 취기로 달아오른 볼...
내가 아직 당신을 만나기 전,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내 가족, 내 친구, 내 동료, 내 왕국이자 섬이었지. 에로스의 금빛 화살촉에 묻은 사랑이라는 독이 내 심장을 뚫고 혈관을 녹이고 이성을 마비시키고 영혼을 홀리고 결국엔 파멸로 이르게 하는구나 누군가는 사랑이 꼭 파멸로 이르도록 하는 건 아니라고 하겠지. 내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두고두고 저주받을 악행...
... 이전엔 왕녀였으나 지금은 고작 미천한 노예라, 수치를 조금이라도 씻고싶거든 지금 속히 자결하라 이르니 카산드라가 이에 불꽃과 같은 눈으로 매서히 노려보다 이내 칼로 목을 꽂아넣더라. ... 아가멤논이 제 등에 꽂힌 검에 무릎을 꿇고 피거품을 물며 후회할 것이라 이르니 클뤼타임네스트라가 가로되 이피게네이아의 죽음을 잊었느냐, 나는 단 한순간도 그 애의...
지겨워죽겠다. 앞으로 몇 마리나 더 낚아야 하더라? 밀레시안은 눈을 대충 뜬 모양새로 힐끔 낚싯대를 살폈다. 아, 또 원소 결정이다. 이번엔 흙이네. 미련없이 뒤로 휙 집어던지고 미끼를 다시 끼우곤 하품을 늘어져라하며 낚싯대를 바다로 던졌다. 아, 진짜 재미없다... 개다래나무라던가, 감자를 잔뜩 캐서 인벤토리가 흙투성이에 이제 낚시때문에 물과 생선비린내가...
그 순간은 언제나 그렇듯, 마치 동화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은 결말이 눈앞에 나타난 것과 같이. * 알터가 그 금빛 동공에 담기면 항상 페스티아에 10분간 앉아있지 않아도 그 이상으로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 밀레시안은 술에 취하듯 사랑에 취해 누가봐도 자신이 행복하다는 아우라를 폴폴 뿌렸다. 마침내 못마땅한 기색이 드러나는 웃음을 지은 르웰린...
G25 1부 스포 포함 * 데이르블라가 윈드를 든 팔을 높이 올리자 이명소리와 함께 눈 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고통스러워, 아파. 숨을 쉴 수가 없어. 다리의 힘이 풀려 전투태세를 갖췄던 몸이 균형을 잃고 휘청였다. 전신이 마비에 걸린듯 멍하면서도 동시에 수천개의 바늘로 찔러오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몸의 구속이 사지를 단단하...
쀽! 익숙한 포션따는 소리와 함께 밀레시안은 그것을 재빨리 목 너머로 넘겼다. 급하게 마셔 걸렸는지 사레가 들려 콜록이는 것도 잠시, 포션을 정량 이상으로 마시자 마침내 눈앞이 새빨갛게 변했다. 혼란스러운 감각이 몰려왔다. 머리가 어질거렸지만 철이 맞닿아 부딪치는 소리가 귀에 박히며 붉은 시야를 갈기갈기 찢었다. 빨리 끝내야한다. 빠른 시간 내로 끝을 봐야...
그 밀레시안의 경우 "정말...정말 미안합니다..." 무엇이? 불길한 예감에 급히 되물으려 입을 달싹이던 찰나, 푹- 쇄골부터 배꼽까지 거의 등의 모든 면적을 관통했다. 심장을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 즉사는 면했지만 이대로는 과다출혈이나 쇼크사로 나오를 만나게 되려나. 아, 여기는 나오도 못오는 곳일까. 냉소적으로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검날이 박힌 부분으로 ...
흐르는 강물처럼 부드럽게 흔들리는, 라데카보다 어두운 빛의 짙은 와인색 머리카락이 등을 덮고. 별무리가 내려앉아 박힌듯 어떤 보석보다도 맑고 태양보다도 환하게 빛나는 금안. 햇빛을 받으면 마치 발레스의 눈과 같이 투명하게 빛나며 가슴과 등엔 영원히 지워지지않을 상흔이 남아있다. 칼날처럼 날카롭게 뜬 눈매지만 옅은 다정함이 깃든 눈빛으로 굳게 다문 입을 한 ...
아킬레우스 드림 내가 진짜 미쳤구나시험던지고 지금까지 드림쓰고 근데 맛있을거같아...(줄없이 번지점프 하러 감 계기는 드림주가 적금깨고 그리스 여행 온 대학생이었음. 그로신 덕후. 나이는 대강 21살의 대학교2학년. 영어는 잘 못하고 그리스어 모르는 인간 근데 희안하게 말은 알아먹음 아 뭐 버프라고 칩시다. 애초에 고대그리스 가는 것부터 현실적이지 않으니....
사실은 다 상관없었다. 영원을 약속하지 못하더라도 그와 함께 있으면 제법 행복했다. 그리스의 모든 남자들이 그렇듯 오만했지만 함께 성벽 위, 숲 속, 해변가를 거닐며 그가 지닌 신의 지혜를 듣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선사했다. 트로이아라는 창살없는 감옥 속에서 내가 지식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신에게서 듣는 것 뿐이다. 더, 더 알...
차마 서있을 수 없어 땅을 짚고 머리를 풀어헤치고 비통함 속에서 허우적대며 숨을 내쉬고 가슴을 내리쳐봐도,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칼이 내리꽂히는 순간만이 눈앞에 선하다. 그때의 무력함이 나를 옭아매고 그 순간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주위를 둘러봐도 돌이킬 수 없다 증명하듯 제단에는 네가 흘린 핏자국이 남아있고 내 곁에는 네 숨결이 남아있는데 온기는 온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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