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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eOg8cbCFKc 안예은-파아란 (piano cover) 이민재는 결말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그저 그것을 부정했을 뿐이지 붉은,짙은,깊은 이민재X오광석 어렸던 열여덟의 이민재는 스무살이 되고 나서야 깨달았다. 이곳에서는 따듯함도,정도,사랑도 그저 흉터가 될 뿐이라고, 그렇게 따듯함을 지닌 이민재는 이제 없었다. 따듯함이 ...
"조금 더 일찍 깨달았다면,우리의 지금은 변해있었을까" 너는- 김상현,신승훈 그리고 윤진우 이호원 굳이 문을 열고 들어가지 않아도 다 들릴 만큼 커다란 말소리가 복도 끝 쪽에서 들려온다. 싫어 형 이유는 너도 잘 알잖아 나 이건 진짜 싫다 진우야 진우,저기 자신보다 작은 남성의 얘기를 들으면서 쪼그라들고 있는 사람의 이름은 윤진우다. 제발요,이러다 형 죽는...
아직도 승훈의 지인들은 승훈이 경찰이란 사실에 놀라고는 한다 정말로,열아홉의 승훈은 사랑에 미쳤었나보다 그도 그럴것이 운동을 싫어하다 못해 극혐하고 공부도 하는 둥 마는 둥 하던 신승훈이 스스로 운동과 공부를 하더니 경찰대에 합격해 경찰이 되었으니, 신승훈이 왜 이렇게 지가 싫어하던 걸 했냐고 물어본다면, 신승훈은 그의 옆에 늘 붙어다니는 채우태를 답으로 ...
톡톡- 승훈은 카운터에 턱을 기댄 채 앉아 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딸랑- 문이 열리고 승훈의 시야에 익숙한 얼굴이 들어왔다 또 왔네. 승훈은 작게 중얼거렸다 매번 같은 시각에 와서 똑같은 맛에 삼각김밥과 사이다를 사서 창가 앞 테이블에 10분 정도 앉아있다 가는 사람 항상 퇴근 30분전에 오기도 하고 매번 같은 걸 사가서 승훈은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승훈...
이민재는 오광석을 사랑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이민재와 오광석이 처음 만난 건 광석이 열여덟이었던 어느 여름날이었다 미술전공이지만 예체능에 두루두루 관심이 있던 광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춤을 전문적으로 배워보기로 결심했고,그때 찾아간 학원에서 만난 게 이민재였다 광석이 본 민재의 첫인상은 따듯하다 였다 민재는 헐렁한 후드티를 입고 학원에 온 광석...
그러니까,대답해주세요 미안,미안해 민재는 광석을 사랑했고,사랑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민재는,광석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럼 그 슬리퍼는 왜 계속 신고있는건데요,다 헤질정도로 신었으면서 자신의 발을 바라보며 말하는 광석의 모습에 민재는 제 발을 바라보았다 광석이 없는 학원에서 문득 광석이 그리워질때마다 광석이 준 슬리퍼를 바라봤음에도, 하도 많이 신어서 밑창이 다...
그러니까,대답해주세요 좋아해,나도 민재는 이제 부정하지 않기로 했다 어쩌면 스물셋의 민재가 부정했던 건 광석의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었을꺼다 자신이 사랑하기엔 너무 어려서,너무 밝은 사람이라 민재는 마음을 억누르고 부정했다 광석이 없던 1년동안 꽤나 그 마음을 잘 억눌렀었는데, 오늘 이렇게 변함없는 얼굴로 나타난 광석을 보니 민재는 더 이상 억누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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