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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 쨩, 축하해~!" "축하한다, 히노모리-!" "시호, 축하해!" 오늘은 2학년 반 배정이 나오는 날. 그런 별 볼 일 없는 날에 왜 내가 축하를 받고 있는가 하면, 이야기는 약 2시간 전으로 돌아간다. * "으우우, 긴장된다..." "미노리는 단위제 클래스니까 그렇게 긴장할 필요 없잖아?" "그치만그치만, 기껏 반 애들이랑 친해졌는데! 모두 뿔뿔이 ...
"이치카 쨩, 짐은 다 풀었... 음, 같이 할까?" 호나미와 동거를 시작한 날. 이사한 집의 각자의 방에서 짐을 풀고 있을 때 자신의 짐을 다 푼 건지 호나미가 내 방으로 찾아왔다. 아마 오늘 저녁은 어떻게 할까~ 같은걸 물어보러 온 거겠지만 내 방의 상태를 보고 그 말을 꾹 삼킨 것 같았다. "미, 미안...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까 그리운 물건이 많이...
나는 이치카 쨩을 좋아한다. 그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하게 된 계기, 는 사실 너무 많아서 짐작이 가지 않지만 내가 이치카 쨩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깨달은 계기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이건 우리가 아직 초등학생일 때의 이야기. 나는 어릴 적부터 성격 탓인지 남자애들한테 놀림당하는 일이 많았다. 다행히 이치카 쨩과 함께 다니면서부터는 괴롭힘이 눈에 띄게 ...
레오니드의 연습도 없고 시호와 사키도 아르바이트로 먼저 돌아가 호나미와 단둘이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무더운 여름날. 원래같았으면 둘만 남았을 때 슬쩍 손을 잡아 오는 호나미가 자신의 손에서 나오는 땀을 이유로 잡지 않을 정도로 무더운 그런 날. "바다... 가고 싶다..." "바다?" "엩?!" 아무래도 더위 때문에 무심코 말이 튀어나왔던 건지 호나미는 내...
키리타니 하루카. 나, 시라이시 안의 인생 중 단연 최강이라고 불러도 부족함 없는 레벨의 엄청난 라이벌. 운동도 빨리 먹기도 노래도 10번을 대결한다면 거의 5승 5패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나와 대등한 라이벌. 나는 우리들의 그런 관계가 계속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치만... "안, 나 아이돌이 되기로 했어." "아이돌이 되면 앞으로 학교는 제대로 못 ...
https://twitter.com/Achim222811/status/1662739905313906688?t=XbfBxuEVwl1m3TFnMwLweg&s=19 대학에 들어갔으니 자취하고 싶은 사키. 자취만은 안 된다고 하는 텐마가(家) 어쩌다보니 사키랑 같은 대학에 붙어버린 시호(사키 좋아함) "그럼 자취 대신 시호 쨩이랑 룸쉐어 해도 돼?" "그래...
https://twitter.com/Achim222811/status/1661662038127702016?t=-ADfeLAQmqp6fJmGl7srFQ&s=19 전생에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동성이라는 이유와 신분의 차이로 결국 공주는 다른 나라로 강제적으로 시집가고 그녀의 기사는 혹독한 임무만을 내린 끝에 사망했고 그 뒤 수많은 생을 살아오다 인연...
사키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다. 열이 나서 학교에 빠질 때도 많았고, 체육 시간에 나무 밑 그늘에 앉아 수업을 빠지는 날도 많았다.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나쁜 병균이 몸으로 들어와서 싸우고 있다고 선생님은 말했다. 하루는 열이 나서 학교에 나오지 못한 사키에게 프린트를 건네주러 집에 갔었다. 그 때 사키는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아프다면서... 쉬어야 ...
언제나처럼 학교가 끝난 뒤 다 같이 연습하기 위해 세카이로 온 나는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의 감각에 약간... 아니, 상당히 많이 곤란해져 있었다. 하복부에 느껴지는 위화감, '그날'은 불과 며칠 전에 끝났기 때문에 가능성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두에게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고 확인해봤는데... "이게, 뭐... 에...? 잠깐, 뭐야...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조심해서 다녀오렴, 텐마 씨한테도 안부 전해주고." "네!" 부모님에게 간단한 인사를 드린 뒤,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오늘은 주에 한 번, 사키의 병문안을 가는 날. 신칸센으로 왕복 4시간, 금액은 얼핏 잡아 2만엔 언저리의 어마어마한 일정이지만 나는 매주 소화해내고 있다. "아, 꽃 사는걸 깜빡할 뻔했네." 꽃은 언제...
이치카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로손의 자동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물건 정리를 하던 손을 멈춘 뒤 소리 높여 인사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이치카의 인사에 이어 다른 점원도 손님에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한다. 내점한 손님을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아본 이치카는 그때 처음으로 그 사람의 모습을 봤다.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밝은 갈색의 머리는 끝으...
"마후유, 사람이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사랑이래." "응." "그래서 말인데... 마후유만 괜찮다면 나랑 사귀어보지 않을래?" "카나데의 사심이 들어간 것 같지만..." "윽" "좋아." 카나데는 현재 모두를, 나를 구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겠다며 밤낮 가릴 것 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에 사심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그게 카나데의 작곡에 도움이...
"우으으..." "하아..." 새해 셋째 날. 나와 호나미는 단둘이 다시 한번 새해 참배를 왔다. 첫째날은 이치카와 사키와 함께 일출을 본 뒤 새해 첫 참배를 다녀왔다. 둘째날은 각자 가족과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셋째 날, 즉 오늘. 이치카는 호나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요이사키 씨네 집으로 작곡에 대해 배우는 가는 겸 놀러 가는 모양이었고 사키 역시 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드디어!!!!!!!!!! 길다면길고짧다면짧은100일간의교환일기가!!!!! 끝이났습니다!.!.!.!!!!!!!!!" 🐯👏👏👏👏👏👏👏👏👏👏👏 🦆"사실 끝난 지 이틀이 넘었지만요 😅" 🐯"그러게요, 원래 바로 후기를 쓸 예정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틀이나 지나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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